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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난방 어떻게 하고 계세요?

질문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13-11-29 19:40:31
작년에 겁없이 보일러 돌려대다가 한달 25만원씩 난방비 폭탄맞고나서는
올해는 
전기장판으로 버티고 있어요.
공기는 차가와도 장판위에 얇은요 깔고 폭신한 이불덥고 자면 수면시에는 추운지는 모르겠네요.
어찌저찌 이리 버텨보려고 하는데
쬐금 서글퍼 지네요..난방도 제대로 못하고 덜덜떨며 지내다 보니
전기장판이란게
공기까지 훈훈하게는 못하다보니
잘때만 따뜻하고 
낮에 집안에서 활동할때는 점퍼입고 양말신고 슬리퍼신고있어야 하거든요..흑
IP : 180.182.xxx.1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밤에만
    '13.11.29 7:47 PM (222.236.xxx.211)

    정남향 집이라 낮엔 안추워요.
    저녁때 거실에 난방 조금 하다가
    잘땐 안방만 난방 해요.
    아이없는 집이라 가능하네요.

  • 2. 그깟 추위쯤이야
    '13.11.29 7:49 PM (211.238.xxx.18)

    자부심을 가지세여..
    세상 어느 나라가....
    서민들이 대기업 전기세까지
    대주는 나라가 어디 있겠어요...
    그런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이란 걸....

  • 3. 아춰아춰
    '13.11.29 7:49 PM (121.152.xxx.95)

    목도리하고 계시면 훨씬 따뜻하답니다.

  • 4. ..
    '13.11.29 7:54 PM (116.33.xxx.148)

    제가 추위를 많이 타는데 절약하고 살아보려 노력중입니다
    양말에 덧신, 티셔츠+바지위에 후리스 원피스+ 작은 목도리 하고 있구요
    나이 40되니 목덜미랑 발이 춥더라구요 ㅠㅠ

    난방은 낮엔 방들+주방 외출, 거실만 적정
    저녁엔 방에는 적정, 주방 거실 외출 이렇게 해놓고
    다들 잘 자는데 저는 추워서
    이불 두개 덮고 수면양말 신고 잡니다
    보일러 빵빵이 안돌리니 가습기 안틀어도 되고
    돈도 절약되고 이게 더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 5. ..
    '13.11.29 7:58 PM (218.238.xxx.159)

    그래두 너무 춥게 살지마세요 병나서 병원비 더 나와요..몸도 아프고 병원비도 들고요
    차라리 다른곳을 좀덜쓰고 난방은 적절히하고사세요
    한겨울에도 전기장판으로는 못살죠...
    공기가 너무 추우면 비염걸리고 게을러져요..

  • 6. 저는
    '13.11.29 7:58 PM (110.47.xxx.7)

    추워도 이불두개 수면양말 목도리 이런거 껴입고 덮으면 갑갑해서 잠을못자요
    그러다보니 보일러틀고 틀다보면 갑갑해서 문열어놓고...
    미치겟어요 갱년기라 그러는건지...답답한걸 못참네요

  • 7. ㅠㅠ
    '13.11.29 8:10 PM (182.161.xxx.37)

    저는 엄마랑 살때 추위에는 당연히 껴입고 살아야 된다는게 머리속에 콱! 박혀서 따뜻하게 지내질 못해요..
    아빠는 제발 틀고 살아라.. 따시게 살아라~~ 말씀하셔도 강요된 습관이란게 참 무섭습니다.
    예전 본가는 외풍이 심해서 안틀고는 안되었는데.. 엄마가 하도 못 틀게 해서 발가락 동상이 왔었거든요 ㅋㅋㅋㅋ
    그때 엄마도 깜짝 놀래서 아침마다 조금씩 틀어주시곤 하셨죠..
    엄마는 사람 체질이 사람마다 틀리다는걸 이해못하셔서 그랬던거 같아요-_-
    근데 지금도 참.. 양말 두개에 스웨터에 야상 잠바에 껴입고 앉아있는 거 보면ㅋㅋㅋㅋㅋ ㅠㅠ 슬프네요;;
    지금 실내온도 17.8 도 네요.. 다른 분들은 몇돈가요?

  • 8. shuna
    '13.11.29 8:22 PM (119.214.xxx.231)

    저도 갑갑한건 딱 질색이라 집에오면 양말 절대 못신고 있어요.
    난방은 난방대로 하고 갑갑하니까 창문도 열고..
    집에 있으면 바닥찬거 싫어요.
    여름에 에어콘은 아끼고 아끼다 트는 편인데 난방은 못 아끼겠어요.

  • 9. 지금부터
    '13.11.29 8:23 PM (211.112.xxx.88)

    추위에 떨면서 겨울을 극복하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아요.

    원래부터 낮은 온도로 지내는 집이긴 하지만.. 가스 민영화 되면 가스불로 밥해먹는 것도 힘들 것 같아요.

  • 10.
    '13.11.29 8:24 PM (218.155.xxx.190)

    낮엔 사람없으니까 난방안해요
    아직 동파될정도로 춥진 않아서요

    저녁엔 몇도로 떨어졌던간에 딱 1도만 올라가도록 난방돌려요
    그럼 따듯한기운 한번 돌았다고 훨씬 나아져요~

  • 11.
    '13.11.29 8:25 PM (218.155.xxx.190)

    아참 온도는 17-19왔다갔다요
    사람없으면 17, 18도까지 올려놓고 사람있으면 19도요..

  • 12. 19도
    '13.11.29 9:13 PM (121.136.xxx.249)

    19도면 좀 썰렁해서 물온도 40도로 맞춰놓고 켰다 껐다해요

  • 13. 추워서
    '13.11.30 11:13 AM (122.37.xxx.51)

    옷껴입고 비닐 문풍지분이고 커튼달고 적은비용으로 난방하고살아요...그나마 가게는 연탄난로피우니까
    점심 저녁은 여기서 지내구요
    따뜻한국물요리 물마시는등.
    부자들은 엄두도못낼 겨우살이에요 그나마 따뜻한 부산이라 이정도만해도 견딜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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