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는 딱 자르는 것보다 서서히 멀어지는 게 답인가요?

인간관계 조회수 : 3,788
작성일 : 2013-11-29 18:10:34
서운했던 기억이 많은 친구예요 한동안은 베프였는데..
저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편인데 자기 편의대로, 기분대로 했었죠. 제 결혼식도 안왔고 친구통해 3만원 전달한 게 다였죠. 제가 결혼하고 본인이 결혼이 생각처럼 안된거에 속상해했었고 친구 결혼은 제가 소개해준 사람이랑 했어요 그후도 우여곡절도 많았구..
저는 서서히 멀어지려 했는데 제가 본인을 예전에 많이 도와줬다면서 지금의 인간관계가 예전같지 않은지 이젠 다시 저를 찾네요
솔직히 하고픈 말 다 하고 싶긴 한데.. 하면 또 뭐하나 핑계대고 안보면 되지 싶기도 하네요 일년에 두번쯤 만나고..그 친구가 가르치는 직업이라 방학 때 시간 많거든요 학기 중엔 시간 안내더라구요 잘..
자기 맘대로인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IP : 211.36.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하게 서운한
    '13.11.29 6:17 PM (121.162.xxx.53)

    이야기를 꺼내시거나 차라리 싸워요. 말안해서 모르는 것도 있을지 몰라요.
    원래 이기적이라면 뭐 안보는 게 답이지만 ..일년에 두번보는 사이면 친구라기에도 좀 뭐한 사이아니에요?

  • 2. 정말 몰라서 물으세요?
    '13.11.29 6:19 PM (203.226.xxx.94) - 삭제된댓글

    인연 끊으셔야죠. 지 아쉬울때만 찾는 그런 사람을 왜. 앞으로 만날수록 더 찜찜할듯. 이젠 원글님이 그 사람이 그렇게 했듯이 멀리해보세요.

  • 3. ..
    '13.11.29 6:20 PM (219.254.xxx.213)

    다시 잘 지내고싶은거면 모를까,
    원글님도 마음도 없으면서 무슨 신경을 쓰고 그러세요..
    혹시 아직 미련이 있는건가요?

    본인 다른 일에나 집중하시면 그 친구 생각은 잘 나지도 안날겁니다.
    그쪽으로 신경을 끄세요.

    서로 연락뜸해지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거고.

  • 4. ...ㄱ
    '13.11.29 6:23 PM (14.46.xxx.232)

    다시 잘 지낼 생각 있는거 아니면 하고픈말 그런거 안하고 신경끄는게 좋아요..전화와도 안받고 문자와도 씹고..

  • 5.
    '13.11.29 6:26 PM (14.45.xxx.33)

    딱 인연끊는것보다 조금멀리하세요

  • 6. 같은경우
    '13.11.29 7:36 PM (112.214.xxx.149) - 삭제된댓글

    자기 필요할때 연락하는 친구였구나 하는걸 여러번 느끼고 마음도 아팠고
    이렇게 마음이 멀어진 상태에서 만나다보면 오히려 진심이 아닌게 저스스로 불편하더라구요.
    저는 연락와도 사정있다 담에 보자..미루고 하고 먼저 연락은 안하니 자연스럽게 끝났습니다.
    솔직히 말하고 정리하는게 나을거 같죠? 친구관계 멀어진건 노노노노..입니다.
    마주치면 안부 묻고 돌아서는 아는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921 연애 vs 결혼 9 ㅇㅇ 2013/12/02 2,435
327920 문재인으론 안됩니다. 69 문? 곰? 2013/12/02 3,025
327919 아빠어디가 뉴질편을 보고 14 ... 2013/12/02 5,791
327918 고3 영어 과외와 인강중에 6 그럼 2013/12/02 1,490
327917 두아이데리고 혼자 여행 가능할까요..? 22 힐링 한번 .. 2013/12/02 2,902
327916 신호위반의 결과 우꼬살자 2013/12/02 1,085
327915 3월에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 글을썼었느데요 8 ... 2013/12/02 2,991
327914 예쁜 남자 한채영 헤어 염색은 어떤 색이에요? christ.. 2013/12/02 669
327913 갤럭시 S4가 공짜라니... 27 --- 2013/12/02 10,159
327912 70대 부모님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4 스마트폰 2013/12/02 1,977
327911 지금 종북몰이 대다수 사람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건강한 시민&.. 호박덩쿨 2013/12/02 650
327910 평행을 달리던 말다툼중에 '그만하자'라고 했더니 더 크게 화를 .. 1 친구와 말다.. 2013/12/02 943
327909 미국 한아름 수퍼가격 어떄요? 15 2013/12/02 1,959
327908 온수매트 쓴지 한달째인데 전기료가 2700원정도 더 나왔네요 9 유니마미 2013/12/02 4,953
327907 친한언니 결혼식 다녀온 임용고시생입니다 2 지봉 2013/12/02 3,519
327906 한국사람들이 후회하는 5가지 4 설문 2013/12/02 3,364
327905 예쁜것도 다 소용없어요 23 손님 2013/12/02 16,182
327904 베란다가 없는집에서는 화초는 어떻게 키우나요? 2 ... 2013/12/02 1,597
327903 이런 와이프라면 장가 잘간 걸까요? 15 객관적으로 2013/12/02 4,769
327902 실수투성이, 대충대충,꼼꼼하지 않은 남편을 두신 주부님들...... 8 허둥지둥, .. 2013/12/02 1,985
327901 패밀리세일이란 카페에 난리가.. 28 뉴스 2013/12/02 16,943
327900 친정엄마께 뭔가 해드리고 싶어요.. 2 초5엄마 2013/12/02 1,043
327899 450만 원 삼성 TV, 美 '직구'는 215만 원..한국은 봉.. 9 우리는 2013/12/02 2,322
327898 연예인 누구 좋다 예쁘다 하는 거... 3 ... 2013/12/01 1,554
327897 인천공항 매각 되었나요? 4 ㅇㅇ 2013/12/01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