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오로라에서 설희 엄마 엄청 잘 울지 않았나요?
이터널 선샤인 짐 캐리 이후로 처음이네요.
엉엉엉엉
1. ...
'13.11.29 5:32 PM (119.206.xxx.164)전 너무 억지로 크게 우는 것 같아 보기 불편하던데요..
이렇게 다 보는 시각이 다르네요..2. 처음엔
'13.11.29 5:33 PM (202.30.xxx.226)부정하는 단계잖아요.
벌써 죽기라도 한 것 처럼...너무 대성통곡...
너무 연기같긴 했어요.3. 갑자기
'13.11.29 5:38 PM (219.251.xxx.5)혼자 연극하는 느낌...
4. 아름드리어깨
'13.11.29 5:39 PM (203.226.xxx.33)남편 사망했다는 소식 듣고 제가 저랬습니다 설희는 자식이니 말기암 판정만으로 엄마들은 충분히 저럴수 있어요
5. 아미달라
'13.11.29 5:40 PM (39.118.xxx.94)저도 같이 울었네요
이해가 가던걸요6. 공감해요
'13.11.29 5:41 PM (182.249.xxx.77)갓만에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요
차마 아들 앞에서는 저리 울지못했을테고
저같아도 저리울었을거에요7. ...
'13.11.29 5:50 PM (58.143.xxx.107)전에 어떤 할머니가 그랬네요.
남편 죽을때 눈앞이 캄캄한게 그래도 앞산은 보이던데
아들이 죽으니 앞산도 안보이더라고.....
살면서 혈육 잃는거 다 경험해본다지만
자식 앞세우는건 진짜 사람 할짓이 못된다죠.8. 저도
'13.11.29 5:52 PM (110.47.xxx.7)억지로 우는느낌이 들어서 동요되지않았어요
왠만해선 같이우는스타일인데...
김영란씨는 우는연기엔 들려있는 코만보여서 감동이 안오네요
김영란씨 처녀때는 그래도 예뻤는데......손을 너무 댔어요9. 저도 감동해서
'13.11.29 5:58 PM (211.109.xxx.190)울었어요 그런데 댓글들 보니까 역시 개인차가 많네요 연기 너무 잘해서 전 놀라웠는데..너무 기막히잖아요 내 아들이 그런 죽을 병에 결렸다는게..연기 리얼하게 잘 하시던데..참고로 저 드라마보면서 우는 사람아니거든요
10. 음
'13.11.29 5:59 PM (1.224.xxx.86)현실은 저것보다 더할꺼라 생각돼요.
피같은 아들이..암4기라는데.
정신나가지않을까요?ㅠ
울할머니.둘째아들 교통사고당했을때 기절을 두번이나 하시더군요. 그리고 일주일정도 정말 물만먹고 병간호하셨어요. 일주일동안 환자가 사경을 헤멨거든요.11. ...
'13.11.29 5:59 PM (119.69.xxx.3)요즘 케이블에서 용의 눈물을 해주는데 정말 너무 예쁘네요.
살이 많이 찌신 것 같아요.
어제 눈물연기는 제대로 못봤는데 지나가다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던데
김보연씨도 가끔 보이는 표정연기... 미묘하며 디테일하게 해서 좋던데
그나마 두분이 오로라에서 제대로 연기하는 것 같아요.12. 저는
'13.11.29 6:03 PM (223.62.xxx.59)비교가 될 순 없지만
자식없는 내게 자식같은 강아지가 갑자기 떠났을때
저렇게 울었어요
주먹으로 바닥을 쳐가면서요
전 그때 생각이나서 같이 울었어요ㅠ
현실적으로 억지 아니예요
자식이라면 더 하겠죠13. ㅡㅡ
'13.11.29 6:22 PM (203.226.xxx.94) - 삭제된댓글슬픔을 표출하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김영란 씨 같은 방식도 있지않나요? 솔직히 김영란씨가 여기서 연극적 작위적 이라고 까일 연기력은아닌거 같은데 좀 당황스럽네요.
14. 헐
'13.11.29 6:39 PM (175.223.xxx.28)저 위에 '갓만에'가 무슨 소린가 한참 생각했네요
갓만에..너무하다15. ㅇㅇ
'13.11.29 7:52 PM (110.70.xxx.11)쓸데없는 연기력 낭비였죠..
ㅋㅋㅋ16. 긴허리짧은치마
'13.11.29 10:59 PM (124.54.xxx.166)오바넘어 육바네요
맘 단단히 먹어야지 투병하는 아들에 대성통곡
보는 암환자 가족들 짜증나게17. sunny
'13.11.29 11:31 PM (59.9.xxx.235)오버일수도 있는데 내새끼가 그리된다면 ...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네요18. 저도감동
'13.11.30 6:55 AM (1.177.xxx.12)ㅠ ㅠ 눈물 줄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7416 | 전세금 얼마나 올려주셨어요? 4 | ... | 2013/11/30 | 1,621 |
327415 | 낚시운운하는 댓글러들 눈살찌푸려지네요 8 | 나루호도 | 2013/11/30 | 1,165 |
327414 | 의식하고 보니 온통 캐나다구스더군요 21 | ... | 2013/11/30 | 11,387 |
327413 | 대추로 할수있는거 10 | 주근깨 | 2013/11/30 | 1,558 |
327412 | 4대종교 일제히 박대통령 사퇴촉구 23 | 집배원 | 2013/11/30 | 2,172 |
327411 | 이시간에도 쿵쾅거리는 윗집 어떻게해야 하나요?? 4 | ,, | 2013/11/30 | 1,367 |
327410 | ((꺅~ 예뻐요)) 아기백조(Swan) 사랑하는 엄마백조(Swa.. | **동물사랑.. | 2013/11/30 | 1,713 |
327409 | 자매들끼리 옷차림 잔소리 하나요? 6 | 황금이끼 | 2013/11/30 | 1,494 |
327408 | 조언 감사합니다. 19 | 결혼7년차 .. | 2013/11/30 | 6,900 |
327407 | 남 위해주는 척 하는 사람들... 6 | ... | 2013/11/30 | 3,155 |
327406 | 고추장을 만드는 중인데 맵지가 않아요 .예전 매운고추장을 좀 섞.. 2 | ff | 2013/11/30 | 916 |
327405 | 냄비근성을 버려라- 문재인은 역사의 죄인 | ... | 2013/11/30 | 870 |
327404 | 상대방이 사람을 가린다라는거 느껴보신적있으신가요 30 | .. | 2013/11/30 | 14,468 |
327403 | 이대목동병원 갔다가 발견한 놀라운 소식 7 | ... | 2013/11/30 | 8,954 |
327402 | 정신과약 부작용중 간지럼증 두드러기도 있나요? 3 | 정신과약 | 2013/11/30 | 3,354 |
327401 | 있잖아요... 8 | 음... | 2013/11/30 | 1,320 |
327400 | 오래된 옷 다들 버리시나요? 7 | 옷 | 2013/11/30 | 5,205 |
327399 | 붙여진 가격표 보다 높은 가격.. 4 | 이상해요 | 2013/11/30 | 1,342 |
327398 | 새 집으로 이사왔어요~ 17 | ㅋㅋ | 2013/11/30 | 3,602 |
327397 | 직장 상사인 친구때매 너무 힘들어요ㅠㅠ 12 | 어쩌라고 | 2013/11/30 | 4,106 |
327396 | 정서가 우울해도 긍정적일 수 있을까요 14 | 폴고갱 | 2013/11/30 | 3,245 |
327395 | 방금 유희열 스케치북에서 윤도현하고 박정현이 부른 팝송이.. 6 | ,. | 2013/11/30 | 2,945 |
327394 | 서울과기대와 건국대 13 | 이해가안되서.. | 2013/11/30 | 5,454 |
327393 | 유자씨로 스킨이나 에센스를 만들고 싶은데 방법아시는분 1 | 유자씨스킨 | 2013/11/30 | 2,996 |
327392 | 뭘 누려보자는 건지... | 바램 | 2013/11/30 | 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