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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오로라에서 설희 엄마 엄청 잘 울지 않았나요?

설국열차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13-11-29 17:28:40
보는 사람이 따라 울 뻔한 눈물 연기는
이터널 선샤인 짐 캐리 이후로 처음이네요.

엉엉엉엉
IP : 223.63.xxx.7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9 5:32 PM (119.206.xxx.164)

    전 너무 억지로 크게 우는 것 같아 보기 불편하던데요..

    이렇게 다 보는 시각이 다르네요..

  • 2. 처음엔
    '13.11.29 5:33 PM (202.30.xxx.226)

    부정하는 단계잖아요.

    벌써 죽기라도 한 것 처럼...너무 대성통곡...

    너무 연기같긴 했어요.

  • 3. 갑자기
    '13.11.29 5:38 PM (219.251.xxx.5)

    혼자 연극하는 느낌...

  • 4. 아름드리어깨
    '13.11.29 5:39 PM (203.226.xxx.33)

    남편 사망했다는 소식 듣고 제가 저랬습니다 설희는 자식이니 말기암 판정만으로 엄마들은 충분히 저럴수 있어요

  • 5. 아미달라
    '13.11.29 5:40 PM (39.118.xxx.94)

    저도 같이 울었네요
    이해가 가던걸요

  • 6. 공감해요
    '13.11.29 5:41 PM (182.249.xxx.77)

    갓만에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요
    차마 아들 앞에서는 저리 울지못했을테고
    저같아도 저리울었을거에요

  • 7. ...
    '13.11.29 5:50 PM (58.143.xxx.107)

    전에 어떤 할머니가 그랬네요.
    남편 죽을때 눈앞이 캄캄한게 그래도 앞산은 보이던데
    아들이 죽으니 앞산도 안보이더라고.....
    살면서 혈육 잃는거 다 경험해본다지만
    자식 앞세우는건 진짜 사람 할짓이 못된다죠.

  • 8. 저도
    '13.11.29 5:52 PM (110.47.xxx.7)

    억지로 우는느낌이 들어서 동요되지않았어요
    왠만해선 같이우는스타일인데...
    김영란씨는 우는연기엔 들려있는 코만보여서 감동이 안오네요
    김영란씨 처녀때는 그래도 예뻤는데......손을 너무 댔어요

  • 9. 저도 감동해서
    '13.11.29 5:58 PM (211.109.xxx.190)

    울었어요 그런데 댓글들 보니까 역시 개인차가 많네요 연기 너무 잘해서 전 놀라웠는데..너무 기막히잖아요 내 아들이 그런 죽을 병에 결렸다는게..연기 리얼하게 잘 하시던데..참고로 저 드라마보면서 우는 사람아니거든요

  • 10.
    '13.11.29 5:59 PM (1.224.xxx.86)

    현실은 저것보다 더할꺼라 생각돼요.
    피같은 아들이..암4기라는데.
    정신나가지않을까요?ㅠ
    울할머니.둘째아들 교통사고당했을때 기절을 두번이나 하시더군요. 그리고 일주일정도 정말 물만먹고 병간호하셨어요. 일주일동안 환자가 사경을 헤멨거든요.

  • 11. ...
    '13.11.29 5:59 PM (119.69.xxx.3)

    요즘 케이블에서 용의 눈물을 해주는데 정말 너무 예쁘네요.
    살이 많이 찌신 것 같아요.
    어제 눈물연기는 제대로 못봤는데 지나가다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던데

    김보연씨도 가끔 보이는 표정연기... 미묘하며 디테일하게 해서 좋던데
    그나마 두분이 오로라에서 제대로 연기하는 것 같아요.

  • 12. 저는
    '13.11.29 6:03 PM (223.62.xxx.59)

    비교가 될 순 없지만
    자식없는 내게 자식같은 강아지가 갑자기 떠났을때
    저렇게 울었어요
    주먹으로 바닥을 쳐가면서요
    전 그때 생각이나서 같이 울었어요ㅠ
    현실적으로 억지 아니예요
    자식이라면 더 하겠죠

  • 13. ㅡㅡ
    '13.11.29 6:22 PM (203.226.xxx.94) - 삭제된댓글

    슬픔을 표출하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김영란 씨 같은 방식도 있지않나요? 솔직히 김영란씨가 여기서 연극적 작위적 이라고 까일 연기력은아닌거 같은데 좀 당황스럽네요.

  • 14.
    '13.11.29 6:39 PM (175.223.xxx.28)

    저 위에 '갓만에'가 무슨 소린가 한참 생각했네요
    갓만에..너무하다

  • 15. ㅇㅇ
    '13.11.29 7:52 PM (110.70.xxx.11)

    쓸데없는 연기력 낭비였죠..
    ㅋㅋㅋ

  • 16. 긴허리짧은치마
    '13.11.29 10:59 PM (124.54.xxx.166)

    오바넘어 육바네요
    맘 단단히 먹어야지 투병하는 아들에 대성통곡
    보는 암환자 가족들 짜증나게

  • 17. sunny
    '13.11.29 11:31 PM (59.9.xxx.235)

    오버일수도 있는데 내새끼가 그리된다면 ...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네요

  • 18. 저도감동
    '13.11.30 6:55 AM (1.177.xxx.12)

    ㅠ ㅠ 눈물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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