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오로라에서 설희 엄마 엄청 잘 울지 않았나요?

설국열차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3-11-29 17:28:40
보는 사람이 따라 울 뻔한 눈물 연기는
이터널 선샤인 짐 캐리 이후로 처음이네요.

엉엉엉엉
IP : 223.63.xxx.7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9 5:32 PM (119.206.xxx.164)

    전 너무 억지로 크게 우는 것 같아 보기 불편하던데요..

    이렇게 다 보는 시각이 다르네요..

  • 2. 처음엔
    '13.11.29 5:33 PM (202.30.xxx.226)

    부정하는 단계잖아요.

    벌써 죽기라도 한 것 처럼...너무 대성통곡...

    너무 연기같긴 했어요.

  • 3. 갑자기
    '13.11.29 5:38 PM (219.251.xxx.5)

    혼자 연극하는 느낌...

  • 4. 아름드리어깨
    '13.11.29 5:39 PM (203.226.xxx.33)

    남편 사망했다는 소식 듣고 제가 저랬습니다 설희는 자식이니 말기암 판정만으로 엄마들은 충분히 저럴수 있어요

  • 5. 아미달라
    '13.11.29 5:40 PM (39.118.xxx.94)

    저도 같이 울었네요
    이해가 가던걸요

  • 6. 공감해요
    '13.11.29 5:41 PM (182.249.xxx.77)

    갓만에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요
    차마 아들 앞에서는 저리 울지못했을테고
    저같아도 저리울었을거에요

  • 7. ...
    '13.11.29 5:50 PM (58.143.xxx.107)

    전에 어떤 할머니가 그랬네요.
    남편 죽을때 눈앞이 캄캄한게 그래도 앞산은 보이던데
    아들이 죽으니 앞산도 안보이더라고.....
    살면서 혈육 잃는거 다 경험해본다지만
    자식 앞세우는건 진짜 사람 할짓이 못된다죠.

  • 8. 저도
    '13.11.29 5:52 PM (110.47.xxx.7)

    억지로 우는느낌이 들어서 동요되지않았어요
    왠만해선 같이우는스타일인데...
    김영란씨는 우는연기엔 들려있는 코만보여서 감동이 안오네요
    김영란씨 처녀때는 그래도 예뻤는데......손을 너무 댔어요

  • 9. 저도 감동해서
    '13.11.29 5:58 PM (211.109.xxx.190)

    울었어요 그런데 댓글들 보니까 역시 개인차가 많네요 연기 너무 잘해서 전 놀라웠는데..너무 기막히잖아요 내 아들이 그런 죽을 병에 결렸다는게..연기 리얼하게 잘 하시던데..참고로 저 드라마보면서 우는 사람아니거든요

  • 10.
    '13.11.29 5:59 PM (1.224.xxx.86)

    현실은 저것보다 더할꺼라 생각돼요.
    피같은 아들이..암4기라는데.
    정신나가지않을까요?ㅠ
    울할머니.둘째아들 교통사고당했을때 기절을 두번이나 하시더군요. 그리고 일주일정도 정말 물만먹고 병간호하셨어요. 일주일동안 환자가 사경을 헤멨거든요.

  • 11. ...
    '13.11.29 5:59 PM (119.69.xxx.3)

    요즘 케이블에서 용의 눈물을 해주는데 정말 너무 예쁘네요.
    살이 많이 찌신 것 같아요.
    어제 눈물연기는 제대로 못봤는데 지나가다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던데

    김보연씨도 가끔 보이는 표정연기... 미묘하며 디테일하게 해서 좋던데
    그나마 두분이 오로라에서 제대로 연기하는 것 같아요.

  • 12. 저는
    '13.11.29 6:03 PM (223.62.xxx.59)

    비교가 될 순 없지만
    자식없는 내게 자식같은 강아지가 갑자기 떠났을때
    저렇게 울었어요
    주먹으로 바닥을 쳐가면서요
    전 그때 생각이나서 같이 울었어요ㅠ
    현실적으로 억지 아니예요
    자식이라면 더 하겠죠

  • 13. ㅡㅡ
    '13.11.29 6:22 PM (203.226.xxx.94) - 삭제된댓글

    슬픔을 표출하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김영란 씨 같은 방식도 있지않나요? 솔직히 김영란씨가 여기서 연극적 작위적 이라고 까일 연기력은아닌거 같은데 좀 당황스럽네요.

  • 14.
    '13.11.29 6:39 PM (175.223.xxx.28)

    저 위에 '갓만에'가 무슨 소린가 한참 생각했네요
    갓만에..너무하다

  • 15. ㅇㅇ
    '13.11.29 7:52 PM (110.70.xxx.11)

    쓸데없는 연기력 낭비였죠..
    ㅋㅋㅋ

  • 16. 긴허리짧은치마
    '13.11.29 10:59 PM (124.54.xxx.166)

    오바넘어 육바네요
    맘 단단히 먹어야지 투병하는 아들에 대성통곡
    보는 암환자 가족들 짜증나게

  • 17. sunny
    '13.11.29 11:31 PM (59.9.xxx.235)

    오버일수도 있는데 내새끼가 그리된다면 ...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네요

  • 18. 저도감동
    '13.11.30 6:55 AM (1.177.xxx.12)

    ㅠ ㅠ 눈물 줄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63 홧병의 중심인 남편 쫒아냈어요 1 평온한 일상.. 12:32:42 112
1771662 20대 결혼 ㆍㆍ 12:28:26 124
1771661 요즘 일본에서 인기 많은 곰고기 링크 12:26:23 83
1771660 최신 세탁기 기능 1 Oo 12:25:08 144
1771659 도 넘는 전한길 “이재명 지지자 성폭행 당하고, 중국에 팔려가라.. 9 ㅇㅇ 12:20:05 449
1771658 연세대 중간고사 집단 부정행위 의혹…"600명 중 19.. 3 .. 12:18:49 522
1771657 식세기 추천해 주세요 ㅇ0 12:16:03 42
1771656 경상북도수목원, 내연산 아시는분 질문 12:14:59 61
1771655 사백안 1 ..... 12:12:12 219
1771654 붕어빵 중독 같아요 1 ㅁㅁ 12:07:02 338
1771653 노후 집 평수 줄이는게 어렵나요? 5 12:06:43 682
1771652 지난번 도심 마라톤으로 길밀리는 얘기 올리셨던분 1 마라톤 12:05:40 208
1771651 냉동블루베리는 어떻게 씻어야할까요? 4 ㅇㅇ 11:58:41 513
1771650 염색방에 다이슨 가져가서 드라이 하시나요 3 염색방 11:55:16 466
1771649 제가 금을 어디다 숨겨놨을까요? 11 흑흑 11:53:30 1,111
1771648 매번 파티에 빈손으로 오는 러시아 지인 고음불가 11:53:14 444
1771647 비트코인 전망 어떻게 보세요? 5 궁금 11:46:21 757
1771646 김부장 너무 재미있어요 (feat.신세한탄 + AI) 1 ㅐ ㅐ 11:43:29 737
1771645 남자 중학생들은 미국에서 뭘 사가면 좋아할까요? 2 선물 고민 .. 11:41:25 248
1771644 손절을 절대 안해요 4 손절힘들어 11:38:09 1,319
1771643 통행료가 싯가인 미국의 고속도로 링크 11:35:42 392
1771642 진관사 맛집도 추천부탁드려요 7 11:35:07 480
1771641 sp500 모아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5 주니 11:27:53 846
1771640 40대후반 자격증 공부. 뭘해야할까요. 17 같이고민 11:23:19 1,307
1771639 세탁기건조기 겸용(일체형?) 추천부탁드립니다 5 일체형 11:21:18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