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풀이 해주세요.. 자살하려는 꿈

ㅇㅇㅇ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3-11-29 16:48:17
갑자기 제가 가족들이랑 기차로 어딘가 가고 있는 꿈이었어요.
오빠들이 나란히 앉아 있고 앞에도 가족인것 같은데 정확히 누군지는 모름.
근데 전 거기 없고 기차가 가는 역방향 쪽 바깥으로 나와서는 하염없이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더라구요-_-
뛰어내리고 싶다. 이 생각을 하면서요. 그리고선 아 이건 역방향이네...
이 생각이 들자마자 우울한 얼굴로 오빠 옆에 낑겨 앉는데 아무도 어디 갔다왔냐 궁금해 하지도 않고 보지도 않네요.
저도 없는 사람 처럼 앉아서 멍하니 앞만 보고 있다가 꿈이 끝났어요.

ㅎㅎㅎ 개 꿈이겠죠?
IP : 182.161.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11.29 5:11 PM (121.160.xxx.171)

    자살하고싶다는 맘이 든건 현재상태에서 발전 변화하고싶은 욕망이 있기때문입니다.
    기차는 내 자아 자의식 이구요.
    내 자아의 급격한 변화를 바라고계시군요.

  • 2. dd
    '13.11.29 5:13 PM (121.160.xxx.171)

    오빠는 실제 오빠일수있지만 내안의 또다른 나( 슈퍼에고. 내가 이상적으로 지향하는 방향 )을 뜻하기도해요.

  • 3. ㅇㅇㅇ
    '13.11.29 5:19 PM (182.161.xxx.37)

    변화하고 싶은 욕망...맞아요. 여기서 벗어나고 싶음;;;
    근데 오빠들은 닮고 싶거나 이상적으로는 전혀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다른걸로 생각될 수도 있을까요?
    이 경우엔 실제 오빠들인거겠죠?

  • 4. ㄴㅇ
    '13.11.29 5:33 PM (121.160.xxx.171)

    답글보니 실제 오빠 가족을 뜻하는것 같네요.
    꿈에서 자살성공해서 내가 죽는다면 결국 나는 발전적으로 변화했다는걸 암시합니다.
    아직 바라는꿈이라서 변화하고만 싶지 실천을 못하시는데
    이럴때 실천하면 실제삶이 발전적으로 변화하게되요.
    새로운도전하시고 노력하시면 좋은결과가 생길거에요... 한마디로 지금은 변화할 타이밍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668 전집 구매 사기당한 기분인데요 4 ... 2013/12/01 2,247
327667 좋아했던 사람한테 못해줬던 것들이 많이 아쉬워요 7 지나버린 2013/12/01 1,763
327666 중학교때 공부 포기한 따님들 어떻게들 사나요ㅠㅠ 21 어떡해요ㅠㅠ.. 2013/12/01 12,267
327665 이상한 첫인사..제가 오바해서 조언한건가요 3 언니 2013/12/01 1,523
327664 원불교조차, 박근혜 퇴진 위한 시국선언했네요. 6 ........ 2013/12/01 1,665
327663 [펌]문재인 의원의 차기대선 발언 8 양심 2013/12/01 1,195
327662 마냥 단순하게, 그저 좋게만 생각하고사는사람 부러워요 3 ... 2013/12/01 1,865
327661 사위생일 챙기려는 엄마보니 짜증나요 17 ... 2013/12/01 7,845
327660 아까 남편관련 글 답변이 좋은게 많아서 저장해두려했는데 사라진건.. 1 2013/12/01 1,247
327659 문재인 대권 재도전 시사. (펌) 4 ..... 2013/12/01 832
327658 누가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21 ㅡㅡ 2013/12/01 3,558
327657 개썰매부부 7 개썰매 2013/12/01 2,808
327656 이제와ᆞ특성화고 안가겠다는 아이 13 특성화고 2013/12/01 2,662
327655 고딩 과외하시는 분 5 2013/12/01 1,901
327654 옷 정전기 어찌 해결할까요? 1 춥네 2013/12/01 1,736
327653 눈 밑 지방 재배치 할만 한가요? 6 피부 2013/12/01 2,689
327652 의왕, 평촌 분들 강아지 찾아요.ㅠㅠ 7 목캔디 2013/12/01 1,372
327651 김장김치 싱거울때 김치국물에 젓갈 더넣어 부으면 비린내 안나나.. 3 김치 2013/12/01 13,736
327650 사돈을 그 양반이라 지칭해도 되나요 7 시댁 2013/12/01 1,776
327649 도로에서 본 대륙남자의 패기 우꼬살자 2013/12/01 1,040
327648 꼬들빼기 김치 살수 있는 곳 있을까요? 3 리채 2013/12/01 1,136
327647 코스트코 머핀 싼맛에 고민하다 사왔는데... 37 /// 2013/12/01 13,150
327646 아기용품 중고거래사이트 아시는 분... 4 ^^ 2013/12/01 1,145
327645 아이들의 학대를 막으려면 법밖에 없네요.. 15 눈물 2013/12/01 1,967
327644 속옷 누런얼룩 어떻게 3 sn 2013/12/01 6,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