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유행하는 어깨 오버핏 코트 어떠세요?

유행이네 조회수 : 9,389
작성일 : 2013-11-29 13:11:43

 

작년에도 유행이였지만 올해는 거의 다 휩쓸다시피하고 있는

오버핏코트 일명 앙드레김 선생님의 어깨 넓은옷들이 전 유럽의 핫트렌드고

우리나라도 열심히 모든 아우터 종류에 저가 고가 가리지 않고 다 나오고 있는데요

어깨핏이 아래로 축 처져서..

이게 사이즈를 44입는 사람이나 55입는 사람이나 별차이가 없고요

아무 사이즈나 그냥 걸쳐도되는식으로 옷들이 나오더라구요

코트종류들 보니 여성브랜드 전체에 옷들이 다 오버핏으로 코트가 나왔더라구요

어깨와 소매가 가오리도 아닌것이 나그랑식으로 넓게 디자인되어

뒤에서 보면 등빨이 장난이 아닌 옷들이 여성옷이라고 나온거죠

 

오버핏 코트들 많이 가지고 계세요?

올해 코트나 자캣도 오버핏으로 사셨나요?

어깨선이 따로 없으니 그냥 사이즈 무시하고 입은듯이 입어도 자연스러운건가요

이게 얼마나 유행이 갈까요?

 

옛날엔 여자들이 겨울되면 다들 똑떨어진듯한 어깨라인이 잘맞고 아래로 퍼지는 A라인 코트라던가..

어깨라인이 맞고 허리를 묶는식의 모혼방 코트들..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어깨가 좁고 일자핏의 코트들..

막 이런게 전형적인 코트들이였잖아요

 

근데 요즘 코트는 그냥 사이즈 44입는 사람이 66입어도 될정도로 몸라인을 잘보여주는 핏과는 거리가 멀어서

그냥 암거나 사도 될것 같아요 지금 유행하는 오버핏코트가 얼마나 갈지 이게 나중엔 또 얼마나 우스꽝스럽게

느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 들지 않으세요?

 

 

IP : 121.130.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행인가요?
    '13.11.29 1:14 P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그런스타일은 왜소한 사람이 입으면 정말 바보처럼 보이더군요.
    키크고 마른 사람이 입어야 스타일이 사는듯....

  • 2. 원더랜드
    '13.11.29 1:16 PM (1.247.xxx.83)

    비싼 코트류는 기본형 사는게 최고예요
    유행이 자주 바뀌니

  • 3. ..
    '13.11.29 1:17 PM (219.241.xxx.209)

    80,년대 초반의 옷들이 그랬죠.
    차이점이라면 요새 옷은 어꺠패드는 과하게 안쓴다는거.
    유행은 돌고 돌기 마련이라 그 당시에는 어깨가 맞고 패드가 적은옷은 또 추레하게 보였어요.
    사람 눈이 그렇게 간사한겁니다.

  • 4. ~~
    '13.11.29 1:17 PM (223.62.xxx.63)

    키크고 마른 저도...별롭니다.

  • 5. ..
    '13.11.29 1:20 PM (101.109.xxx.144)

    이자벨 마랑 모델들은 예쁘다. 근데 난 제외..ㅠ.ㅠ
    오버핏이 패턴만들기가 더 어렵다고 들었는데요..자칫하면 아빠옷 입고나온 핏 나온다구요..
    그런 핏일수록 고급브랜드에서 사라는 말을 하더군요..

  • 6. shuna
    '13.11.29 1:54 PM (175.223.xxx.63)

    모델정도 몸매여야 예쁘게 보이죠
    오버핏이라고 44이신분이 66입으면 정말 없어보일거에요.
    그래도 자기사이즈 입어야죠.

  • 7.
    '13.11.29 2:03 PM (61.82.xxx.136)

    저는 이 오버핏 굉장히 좋아해요.
    되려 작년만 해도 우리나라 브랜드에선 거의 이런 스타일이 안 나와서 외국 브랜드 찾았는데 요샌 캐릭터 브랜드까지 전부 이런 스타일이더라구요....
    확실히 끝물이 오려는지..

  • 8. ...
    '13.11.29 2:11 PM (61.74.xxx.243)

    80년도에 그런 스타일 유행해서 너무괴로웠었어요. 그냥 기본형좋아하는데, 죄다 어깨뽕넣고 어깨과장한 옷들만 수두룩해서 옷을 제대로 살수가 없을지경. 또 나오나요? 볼때마다 이쁘다는 느낌 전혀 받은적이 없고, 그냥 기괴스러울 뿐임.

  • 9.
    '13.11.29 2:17 PM (112.216.xxx.146) - 삭제된댓글

    저 클럽모나*에서 알파카+모 혼방 코트 신상 샀는데..
    처음에는 어깨보다 밖으로 나오고 쳐진 어깨선이 영 어색하더니
    속에 자켓 껴입어도 끄떡없고
    편한데요 ~~^^
    맘에 들어요.
    털이 윤기죽을까봐 걱정이긴 하지만요.

  • 10. ..
    '13.11.29 2:39 PM (14.52.xxx.211)

    오버핏 한동안 더 갈거 같아요. 편하거든요. 이너로 따뜻하게 입을수있고 뱃살 커버되구요. 근데 가슴 큰 사람은 안어울리는거 같아요.

  • 11. 이뻐요
    '13.11.29 2:47 PM (211.234.xxx.21)

    키크고 마른 여자들이 입으면 넘 이쁘더라구요.
    오버핏이라고 해서 안에 껴입으면 옷태안납니다~.
    속은 타이트하게 입고, 코트입어야 멋져요~

  • 12. 저는
    '13.11.29 3:38 PM (222.111.xxx.234)

    못입어요.
    동생이 사온거 한번 걸처봤는데..
    옷태 진~짜 안나더군요.
    제가 상체비만에 하체 빈약한 몸매거든요.
    그거 입으니까 어찌나 덩치가 있어 보이는지;;;;;
    다행인건, 제 취향이 아니라 입고싶단 생각도 안든다는거.

  • 13. ㅇㅇ
    '13.11.29 7:51 PM (222.107.xxx.79)

    제가 키도 작고 골격도 좀 작은데
    오늘 백화점에서 입어본 코드마다 다 축~쳐진 어깨선 때문에
    영 엄마옷 입고 있는것처럼 안예쁘더라구요
    직원이 계속 유행이라고 권하긴 했는데
    넘 안 어울려서 그냥 딱!! 떨어지는 코트를 샀어요
    어깨 딱 맞고 허리라인 잡히고 살짝 A라인으로 떨어지는
    그런데 이 글 읽으니 고르고 골라 유행을 역행하는 디자인을 샀나 싶은게
    낼 다시 바꾸러 가야할까 고민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168 방안에 전기난로 놓는 분들 있으신가요? 가을 2013/12/05 586
329167 전세계약후 주인에게... 2 세입자~ 2013/12/05 744
329166 野 ”국정원, 박사모·극우사이트 글 트윗으로 퍼날라”(종합) 세우실 2013/12/05 988
329165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기 8 ㅇㅇ 2013/12/05 2,091
329164 거위털 빠져서 환불요청 했어요 4 bb 2013/12/05 1,551
329163 아래 도시락 글 보고.. 11 도시락에 맺.. 2013/12/05 1,311
329162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수원 가려면 6 초록 2013/12/05 802
329161 자기랑 닮은 사람 좋아 한다는 거 맞는듯 3 ... 2013/12/05 5,927
329160 얼굴 찰과상에 뭘 바를까요? 5 코코아 2013/12/05 1,572
329159 전세금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아시는분 꼭좀 부탁드립니다 2 세입자 2013/12/05 840
329158 시국선언 불교계를 향한 치졸한 바뀐애 복수극 4 2013/12/05 1,162
329157 힘드네ㅠ -- 2013/12/05 398
329156 아침부터 15만원이나 긁었어요 7 아침 2013/12/05 2,665
329155 30분간 얘기하면서 입술 양끝을 엄지와 검지로 계속 닦아내는 사.. 5 혐오감 조심.. 2013/12/05 1,652
329154 휴대폰과 신용카드 같이 두면 마그네틱 손상? 4 ... 2013/12/05 7,747
329153 거울보기가 무서워요 2 우울 2013/12/05 1,196
329152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신 분들요... 25 사회성 2013/12/05 6,616
329151 피부 건조해서 찢어지시는 분들 모여요 1 악건성만 모.. 2013/12/05 1,253
329150 이거 아셨어요????????????????????????????.. 13 꾸지뽕나무 2013/12/05 3,381
329149 이월상품매장에서 옷을 샀는데요 3 !!?? 2013/12/05 1,684
329148 자그레브 연아... 17 갱스브르 2013/12/05 3,069
329147 제가 자판기 커피 중독인데요 6 모닝커피 2013/12/05 1,277
329146 채모군 정보 '유출은 됐는데 지시자가 없다?' 1 세우실 2013/12/05 734
329145 남의 개인전초대받았는데 꽃다발 사가야하나요 4 Tfs 2013/12/05 928
329144 오늘 아침 겪은 미세먼지 충격 현실 !! 7 먼지충격 2013/12/05 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