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냥 미워하기엔 불쌍한 민주당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3-11-28 19:34:07

야권 지지자들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민주당에 대한 불만을 갖고 계신걸로 압니다. 

사실 저도 그렇구요, 그런데 요즘처럼 중요한 정국에서 잘하라고

비판하는 것과 무조건적으로 미워하는 것은 구분해야 한다고 봅니다.

부정 선거만 아니었으면 아마 민주당이 정권 잡았겠지요. 그런데

현실은 거대 새누리와 열악한 언론에 둘러싸여 고전하고 있습니다.

이미 환경 자체가 민주당이 뭘 해보기엔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이지요.

그럭저럭 잘 살던 사람이 갑자기 지하방 생활을 하게 된 것과 같다고 할까요

부정 선거의 실체도 갑자기 나타난 게 아니고 민주당 의원들

수면 아래서 열심히 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정 감사 질의 장면을 보면 정말 상 주고 싶은 의원들 많구요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 건 무조건적인 비난과 질타가 아니라

건설적인 비판과 격려라 생각합니다.

IP : 59.7.xxx.18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8 7:38 PM (110.15.xxx.54)

    동의합니다. 지금은 격려하고 응원할 때. 부정선거 밝혀내고 응분의 조치가 취해지고 나라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민주당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해도 될 것 같아요... 지금은 나라가 이 꼴이니 정세균 의원 말처럼 힘을 합칠 때 이죠.

  • 2. ......
    '13.11.28 7:43 PM (58.233.xxx.47)

    민주당과 안철수를 이간질 시키고자

    이쪽 옹호하며 저쪽 비난하시는 분들





    부정선거 때문에 신부님 목사님 스님들 시국선언까지 하는 마당에

    새누리당과 같은 뜻이라는 데 의구심이 듭니다.. 수상합니다..

    민주당 안철수가 중요한 게 아니고 부정선거를 밝히는 게 우선입니다..

    억울하시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 3. //
    '13.11.28 7:48 PM (211.220.xxx.158)

    종편과 찌라시에 둘러싸여 맥을 못추는것도 사실이고
    지도부도 무능해 보이지만 그 방법말고 뭐가 또 있을까 싶고
    대선전 지도부를 임기끝날 때 까지 좀 맏겨보지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그런의미에서 이번 지도부도 악조건속에 고군분투를 하니 모두 힘을 모아줘야
    할겁니다. 앞으로 임기가 얼마나 남았는지 몰라도
    민주당은 2002년 이후로 지도부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가 너무 팽배한것 같다.
    지금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지도부에게 기회를 임기까지 주고
    그다음 반성 제시하면 좋겠습니다.
    지금 지도부 참을성 많고 신사적이여서 답답한 면도 있는데
    그래도 룰속에 뽑은 만큼(그 룰 절대 반대하지만)끝까지 지켜젔으면....
    기 이후로도 마찬가지

  • 4. ///
    '13.11.28 7:53 PM (1.247.xxx.77)

    민주당 지지자인 척 하면서 꾸준하게 민주당 무능하다
    민주당 답이 없다 민주당 싫어진다 등등 여론조성 하던 사람들
    실제로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것 같아요
    그들이 꾸준하게 여론조성 한 덕에
    민주당은 진짜 무능한당이 되버린면도 았어요

  • 5. ///
    '13.11.28 7:54 PM (1.247.xxx.77)

    그리고 지금도 여론조사를 믿고 있나요
    민주당 무능한당 만들어 지지도 낮게 만드는게
    그들의 목표거늘

  • 6. 아쉬운 면은 있지만
    '13.11.28 7:59 PM (115.140.xxx.66)

    몇 멸 의원님들은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부정선거 밝히는 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분들을 믿어 봅니다. 물론 못마땅한 부류들도 있지만 한번 걸러낼 기회가 올겁니다.

  • 7. 기득권당
    '13.11.28 8:03 PM (106.245.xxx.131)

    민주당도 또다른 기득권층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을 도와주며, 야당인척, 진보세력인척하는 보수기득권당.

  • 8. 아무리 민주당이
    '13.11.28 8:13 PM (59.7.xxx.185)

    기득권층으로 보인다 해도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는
    나라가 이렇게까지 요동치진 않았습니다.
    반면 새누리 이명박근혜 정권에서는 나라가
    완전 아작 나고 있는것 같지 않나요?

  • 9. ,,
    '13.11.28 8:15 PM (211.44.xxx.51)

    내말이요 국민들도 못이기는걸 민주당보고 어찌 하라고
    지금은 만인의 적 앞에서 힘을 합쳐야할때

  • 10. ...
    '13.11.28 8:29 PM (110.15.xxx.54)

    정권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완전 현장체험하고 있네요.
    행복했던 10년에 감사하며 한번 높아진 눈높이 낮아지지가 않아요.
    새삼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보고 싶어요.

    12월에 변호인 꼬옥 봅시다 ^^

  • 11. 럭키№V
    '13.11.28 9:06 PM (119.82.xxx.231)

    동의합니다.
    그리고 민주당도 기득권이고 없어져야한다는 분들, 일단 새누리부터 박멸해야 하지 않겠어요?!

  • 12. HereNow
    '13.11.28 10:16 PM (211.234.xxx.179) - 삭제된댓글

    일단 새누리 잡고! 닭잡고! 차차 생각합시다~

  • 13. 패랭이꽃
    '13.11.28 10:25 PM (186.109.xxx.118)

    민주당 지지자인 척 하면서 꾸준하게 민주당 무능하다
    민주당 답이 없다 민주당 싫어진다 등등 여론조성 하던 사람들
    실제로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것 같아요222
    저는 민주당 지지합니다. 네가 무엇을 하던 나는 너를 격려할 것이다...

  • 14. 동의합니다
    '13.11.28 10:30 PM (112.151.xxx.88)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훌륭하신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지금 우리에게 공공의 적은 따로 있어요.

  • 15. ...
    '13.11.29 1:17 AM (39.7.xxx.41)

    불쌍하진 않아요..
    새누리처럼 그냥 또하나의 기득권일 뿐이라고 생각해요..(물론 새누리보다 악날하진 않겠지만.. 무능해서 국민들 고생시기는 매한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128 종편은 한국 언론과 여론 망가뜨리는 암세포 종편2년 2013/11/29 758
327127 병원 어디로?(머리가 일주일째 흔들림) 4 다시시작 2013/11/29 1,147
327126 청와대‧국정원 ‘11살 채군’ 정보 불법유출 개입 의혹 원세훈 최측.. 2013/11/29 619
327125 아파트 청약 질문좀 드릴께요..꼭좀 답변좀.. 2 .. 2013/11/29 1,144
327124 연말정산 관련 질문이에요. 질문 2013/11/29 493
327123 글내립니다 3 .. 2013/11/29 909
327122 예술 중학교 중3아이 기말 시험 준비를 해야하나요? 1 수업 2013/11/29 756
327121 위암수술후 자꾸 살이 빠지세요.. .부모님 3 2013/11/29 3,232
327120 페이닥 월5천(실수령) 가능한가요? 12 ye 2013/11/29 3,929
327119 아이폰 5s로 무상교체 해준다는 말요... 믿어도 되는 말인가요.. 5 ,, 2013/11/29 1,077
327118 세계에서 가장 작은 1인용 헬리콥터 2 우꼬살자 2013/11/29 780
327117 카리부 사고싶어 죽겠어요. 1 쏘우뤠에에엘.. 2013/11/29 923
327116 영어질문입니다. 2 영어 2013/11/29 615
327115 필름지 입혀진 방문에 페인트칠하려는데요.. 4 최선을다하자.. 2013/11/29 3,233
327114 요즘 대출받으라는 문자가 왜이렇게 많이 오는지 2 핸드폰 2013/11/29 585
327113 시골에서 옆집 할아버지가 4세 여아를 성폭행했다고 하네요 20 분노 2013/11/29 4,352
327112 혼자되신 어머니가 자꾸 저한테 매달리시네요 21 ... 2013/11/29 7,619
327111 수면잠옷 입고 밖에 돌아다니면.. 21 2013/11/29 5,047
327110 인생 오래사신분들, 지혜를 주세요.. 6 .. 2013/11/29 1,617
327109 ...... 29 고딩엄마 2013/11/29 10,762
327108 요즘도 다이어리 쓰세요? 2 www 2013/11/29 831
327107 82 csi님들~ 이 음악 좀 찾아주세요 ^^; 2 궁금 2013/11/29 574
327106 두산 감독 왜 경질된걸까요..?? 5 jc6148.. 2013/11/29 1,616
327105 행정사? 1 ..... 2013/11/29 1,416
327104 어금니 뭘로 때우는게 최선의 선택일까요?성북구쪽에 치과도 추천 .. 3 ... 2013/11/29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