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 시려운 것 때문에 미치겠어요 무슨 방법 없나요

ㅇㅇ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3-11-28 18:03:08
수족냉증이 심했는데 발 시려운 거는 족욕으로 많이 좋아졌어요

아, 혹시 발 시려서 고생하는 분들은 족욕 꼭 하세요

이미 해봤는데 효과가 없었다 하시는 분들은,

대야에 물받아서 하지 말고 몇만원 하는 온도 유지되는 족욕기 사셔서 38도에서 40도 사이로 30분정도 일주일에 세번 이상 한달정도 해보세요. 제가 너무 효과를 봐서 신기해서 주변에도 추천했는데 모두 좋아졌어요.

아무튼 발은 좋아졌는데 손이 말썽이네요

손은 수욕(?)같은 것도 없고 어찌해야할지...

발과 달리 하루종일 찬공기에 노출시켜놓고 일을 해야하니까요

장갑을 껴도 웬만한 손가락 장갑같은건 껴도 시려울뿐더러... 그런 느낌 아세요? 겉에는 따뜻하고 땀도 생기는데 그래도 손은 계속 시려운거...

두꺼운 벙어리 장갑 정도는 껴줘야 손이 좀 훈훈해지는데 근데 이러면 무슨 일을 하지를 못하니까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약도 몇번 먹어봤는데 그닥 효과는 없었구요...

건강검진 해보면 그냥 전반적으로 허약하다 수준이지 무슨 병이 있진 않아요

그저 많이 많이 허약하고 체력이 떨어지는데 그래서 이런 걸까요


IP : 110.15.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3.11.28 6:07 PM (94.8.xxx.64)

    체력탓이 큽니다.. 제가 정말 얼음장 손이어서 그 괴로움을 조금은 알지 싶은데요..
    걷기 운동하며 땀내고, 밥 제때 챙겨먹으니.. 이젠 조금 덜해요..
    전신 운동이 필수인듯.

  • 2.
    '13.11.28 6:08 PM (59.17.xxx.30)

    고속도로에서 입장료 받는 사람이 끼는 장갑-장갑 끝이 뚫린- 거의 하루종일 끼고 있어요. 안그럼 손이 얼음장같아서....이 장갑 다이소에서 팔아요.

  • 3. 정말
    '13.11.28 6:09 PM (202.30.xxx.226)

    인체의 신비네요.

    저는..발은 정말 시려워요.

    특히 바깥에 나와서가 아니라..그냥 실내에서 발가락이 참 시려워서 잘때 이불안에서도

    발가락을 접고 자거든요.

    근데 손은 안 시려워요. 한 겨울에..손을 만져보면 차가운데도..시렵다는 느낌이 없고 참을만 하거든요.

    일단..저도 족욕은 해야겠네요.

  • 4. 발시려운 분
    '13.11.28 6:13 PM (94.8.xxx.64)

    주무실 때 이불 아래 발두는 위치에 한면은극세사 다른 면은 누빔패딩처리된 얇은 요를 덮는 이불 위에
    가로면으로 무릎부분까지만 덮게 해보세요.. 잘때 난방 안틀어도 발은 따뜻합니다

  • 5. ,,,
    '13.11.28 8:24 PM (203.229.xxx.62)

    중국인 한의사에게 들은 얘기인데요.
    이불속에서도 발이 시려우면 수면 양말 신고 자라고 했어요.
    양말 신고 자면 순환이 잘되서 뇌졸중 걸릴 일도 줄어 든다고 하더군요.
    손이 시려우면 따뜻한 물에 담가 보세요.
    족욕 하듯이요.

  • 6. ㅇㅇ
    '13.11.28 8:36 PM (223.62.xxx.95)

    돌뜸기 너무 좋아요. 5분 충전하고 1시간 가까이 뜨겁고 1시간 정도 따뜻해요. 가격 비싼건 따뜻한 상태에서도 충전가능한거 같아 또 주문해서 오고 있어요. 기존꺼는 다 식어야 충전이 되거든요.

  • 7. 겨울
    '13.11.28 8:45 PM (210.105.xxx.203)

    족욕할때 손도 같이 넣어서 하세요,,돌뜸기 별로 도움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947 최승호 PD가 말합니다. 11 우리는 2013/12/04 1,815
328946 세계 10대 미남도시 15 /// 2013/12/04 3,220
328945 이시간에 먹고싶은게 많아요... 5 ㅜㅜ 2013/12/04 950
328944 평촌 안양쪽에 괜찮은 피부과추천부탁드려요 1 기미때문에 2013/12/04 4,210
328943 여자 아기 이름 투표 부탁합니다. 35 차분한 마음.. 2013/12/04 2,392
328942 피망을 어떻게 먹어야 빨리 맛있게 먹어 치울수 잇을까요 8 ㅏㅏ 2013/12/04 980
328941 한살림 통태나 코다리는 먹어도 괜찮을까요? 동태찌개 너무너무 먹.. 5 먹고싶다ㅠㅠ.. 2013/12/04 2,195
328940 부산 부일외고 아시는분 계세요? 10 .. 2013/12/04 4,221
328939 헝거게임 재미있어요ㅋ 10 헝거게임 2013/12/03 2,151
328938 보는 눈 drawer.. 2013/12/03 385
328937 오늘 퇴근하면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우리들만의 추억을 들었는데요 4 새롭네요 2013/12/03 1,067
328936 시국선언한 불교를 향한 박근혜의 치졸한 복수극 20 참맛 2013/12/03 2,924
328935 역시 시부모한테도 밀당관계가 필요한거 같애요.. 2 냠냠이 2013/12/03 2,097
328934 우왕~ 오늘 완전 김장김치의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 12 .... 2013/12/03 6,028
328933 영국 철도 민영화 후 현재 상황 jpg 13 // 2013/12/03 2,426
328932 당했어요 ㅠ 7 구름 2013/12/03 2,439
328931 냉장고 없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만 있어도 될까요? 7 냐오냐오 2013/12/03 2,720
328930 여친의 언니 아들에게 포켓몬 게임을 사주었다 3 2013/12/03 1,202
328929 임신중 튼살이 이렇게 심하게 트나요? 10 rr 2013/12/03 3,577
328928 콤팩트 추천해 주세요 1 화장 2013/12/03 1,289
328927 식탐많은 남편 2 라벤더 2013/12/03 2,052
328926 직장끝나서 집에와서 맥주한잔하면서 컴하는데 너무너무 너무너무 좋.. 2 너무 좋다 2013/12/03 1,304
328925 한혜진 눈 참예쁘네요 9 .. 2013/12/03 3,852
328924 샘이 보는 데서 애를 잡는 경우 4 2013/12/03 991
328923 눈이 거의 안보이시는 시어머님이랑 4 .. 2013/12/03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