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 시려운 것 때문에 미치겠어요 무슨 방법 없나요

ㅇㅇ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3-11-28 18:03:08
수족냉증이 심했는데 발 시려운 거는 족욕으로 많이 좋아졌어요

아, 혹시 발 시려서 고생하는 분들은 족욕 꼭 하세요

이미 해봤는데 효과가 없었다 하시는 분들은,

대야에 물받아서 하지 말고 몇만원 하는 온도 유지되는 족욕기 사셔서 38도에서 40도 사이로 30분정도 일주일에 세번 이상 한달정도 해보세요. 제가 너무 효과를 봐서 신기해서 주변에도 추천했는데 모두 좋아졌어요.

아무튼 발은 좋아졌는데 손이 말썽이네요

손은 수욕(?)같은 것도 없고 어찌해야할지...

발과 달리 하루종일 찬공기에 노출시켜놓고 일을 해야하니까요

장갑을 껴도 웬만한 손가락 장갑같은건 껴도 시려울뿐더러... 그런 느낌 아세요? 겉에는 따뜻하고 땀도 생기는데 그래도 손은 계속 시려운거...

두꺼운 벙어리 장갑 정도는 껴줘야 손이 좀 훈훈해지는데 근데 이러면 무슨 일을 하지를 못하니까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약도 몇번 먹어봤는데 그닥 효과는 없었구요...

건강검진 해보면 그냥 전반적으로 허약하다 수준이지 무슨 병이 있진 않아요

그저 많이 많이 허약하고 체력이 떨어지는데 그래서 이런 걸까요


IP : 110.15.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3.11.28 6:07 PM (94.8.xxx.64)

    체력탓이 큽니다.. 제가 정말 얼음장 손이어서 그 괴로움을 조금은 알지 싶은데요..
    걷기 운동하며 땀내고, 밥 제때 챙겨먹으니.. 이젠 조금 덜해요..
    전신 운동이 필수인듯.

  • 2.
    '13.11.28 6:08 PM (59.17.xxx.30)

    고속도로에서 입장료 받는 사람이 끼는 장갑-장갑 끝이 뚫린- 거의 하루종일 끼고 있어요. 안그럼 손이 얼음장같아서....이 장갑 다이소에서 팔아요.

  • 3. 정말
    '13.11.28 6:09 PM (202.30.xxx.226)

    인체의 신비네요.

    저는..발은 정말 시려워요.

    특히 바깥에 나와서가 아니라..그냥 실내에서 발가락이 참 시려워서 잘때 이불안에서도

    발가락을 접고 자거든요.

    근데 손은 안 시려워요. 한 겨울에..손을 만져보면 차가운데도..시렵다는 느낌이 없고 참을만 하거든요.

    일단..저도 족욕은 해야겠네요.

  • 4. 발시려운 분
    '13.11.28 6:13 PM (94.8.xxx.64)

    주무실 때 이불 아래 발두는 위치에 한면은극세사 다른 면은 누빔패딩처리된 얇은 요를 덮는 이불 위에
    가로면으로 무릎부분까지만 덮게 해보세요.. 잘때 난방 안틀어도 발은 따뜻합니다

  • 5. ,,,
    '13.11.28 8:24 PM (203.229.xxx.62)

    중국인 한의사에게 들은 얘기인데요.
    이불속에서도 발이 시려우면 수면 양말 신고 자라고 했어요.
    양말 신고 자면 순환이 잘되서 뇌졸중 걸릴 일도 줄어 든다고 하더군요.
    손이 시려우면 따뜻한 물에 담가 보세요.
    족욕 하듯이요.

  • 6. ㅇㅇ
    '13.11.28 8:36 PM (223.62.xxx.95)

    돌뜸기 너무 좋아요. 5분 충전하고 1시간 가까이 뜨겁고 1시간 정도 따뜻해요. 가격 비싼건 따뜻한 상태에서도 충전가능한거 같아 또 주문해서 오고 있어요. 기존꺼는 다 식어야 충전이 되거든요.

  • 7. 겨울
    '13.11.28 8:45 PM (210.105.xxx.203)

    족욕할때 손도 같이 넣어서 하세요,,돌뜸기 별로 도움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239 지방이식이랑 교정도 성형인가요? 5 mmatto.. 2013/12/10 1,476
331238 아이고 배야~( 고양이 8 어휴 2013/12/10 1,333
331237 성인 대상 영어회화나 중국어 인강 들을 만한 곳 4 도와주세요 2013/12/10 1,343
331236 백김치가 써요 3 김치는 어려.. 2013/12/10 1,380
331235 오늘 오로라에서요 5 꽁알엄마 2013/12/10 2,563
331234 영화 관련 추천 팟캐스트 6개 6 썩다른상담소.. 2013/12/10 1,753
331233 저도 맞춤법 한 가지만 얘기할게요 15 이 와중에 2013/12/10 2,052
331232 둘째를 않낳아서 늦게 후회하시는 분 계신가요? 14 탄산수 2013/12/10 3,543
331231 1호선 지연 운행중인가요. ... 2013/12/10 503
331230 수학6단원 문제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 5 초등5-2학.. 2013/12/10 829
331229 사혈 부작용 제보를 기다립니다(수정) 1 hviole.. 2013/12/10 1,834
331228 카톡이 왔는데 읽지않고 나가기하면요 7 ... 2013/12/10 7,741
331227 호르몬 주사후 몸의 변화 저같으신분요~ 쟈궁내만증... 2013/12/10 1,257
331226 최근에 코스트코 다녀오신분~이거 보셨나요? 2 코스코 2013/12/10 2,872
331225 노트북 브랜드 제품으로 꼭 사야하나요?? 9 요리공부 2013/12/10 1,305
331224 지마켓에서 물건 사서 9 무늬 2013/12/10 1,843
331223 노인복지학과 전망 1 .. 2013/12/10 957
331222 김치 군내 나는건 왜 그런건가요? 10 김치 2013/12/10 2,657
331221 얼굴 지루성 피부염에 비정제 시어버터 괜찮을까요 8 ㅇㅇ 2013/12/10 2,741
331220 따뜻한 말 한마디의 쿠킹클래스 여자들 말이에요. 4 주장하고파 2013/12/10 2,967
331219 대한민국에 제2호 김 진상 탄생? 김진태 검찰총장! 4 손전등 2013/12/10 812
331218 이 와중에 김치찜과 어울리는 반찬은 뭐가 있을까요??? 12 2013/12/10 7,925
331217 이승환 팬 여러분 신곡 나왔어요!!! 5 정의롭게 2013/12/10 833
331216 임성한은 낙이 먹는 거 밖에 없나봐요 11 ㅇㅇ 2013/12/10 3,602
331215 총각김치 양념으로 겉절이 담궈도 되나요? 2 멋쟁이호빵 2013/12/10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