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개그랍시고 하는 말
작성일 : 2013-11-28 15:45:10
1707221
남편이 왠일로 설거지를 하다가 돌아보며
(평소 손하나 까딱 안함 설거지 한거 결혼한지 삼년만임)
내가 너 말고 너 전에 사귀던 애들 중 하나랑 살았으면 진짜 왕처럼 대접받고 살았을텐데. 너랑 산다고 이러고 있다.
화내도 되는 말 아닌가요?
IP : 223.62.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유머로
'13.11.28 3:47 PM
(180.229.xxx.57)
같이 받아치셔야죠
나도 당신 전에 만났던 남자랑 살았음
아줌마 두고 살았을텐데 당신 만나서
남편 설겆이 시키네... 하구요^^
2. 센스가 필요해
'13.11.28 3:47 PM
(180.228.xxx.51)
그럼 원글님도 웃는얼굴에 맞대응 하셔야죠
그러게 당신 말고 나좋다고 따라다니던 오빠하고 결혼했으면
도우미 아줌마 서넛은 부렸을텐데..하고요 ㅎㅎ
3. 겨울이다
'13.11.28 3:55 PM
(223.62.xxx.77)
고딴 말은 대체 뭘바라고 하는걸까요? 그말하면 어이구 그런 귀한 당신을 몰라보고 내가 설거지시켰네 그만해 내가 할께~~요딴말을 해줄거라 생각한건가..머리나쁜거 인증이네요..
4. ..
'13.11.28 4:02 PM
(122.35.xxx.25)
그럴 땐
그러게~자기가 진짜 나 사랑하나보다~~날 위해 설겆이 하는 모습 너무 멋지당~~앞으로도 종종 해줘~~
라고 해야만 또 해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들은 남편 일시키는 법에 대한 조언이었어요.
앞으로도 일시키려면 설겆이 마무리가 이상하거나 생색을 내도 타박 주면 안된다고... ㅋㅋㅋ
화는 내일을 위해 좀만 참으시고 칭찬해주세요 ㅎ
5. 미친거아냐? -_-
'13.11.28 4:06 PM
(112.220.xxx.100)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가서 왕대접받고 살아라~
하며 옷몇가지 싸서 내 보내지 그랬어요?
6. ㅎㅎㅎ
'13.11.28 4:23 PM
(121.186.xxx.147)
제가 젊었을땐
@@이랑 결혼했으면
하고 비교하고 맞받아쳤었는데요
지금은 조그만 일에도 감사인사 꼭하고
틈날때마다 고맙다 말하고
당신이랑 결혼해서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말해주고
했더니만 무뚝뚝한 남편도
그이상 반응하네요
오는방망이에 홍두께로 대응 하지 마시고
부드러운 혀로 대응하시면
신혼도 아니고 3년만에 설거지 해주는 남편
아내가 더 소중해져 그런거잖아요
이면을 보시고 반응하시는게 어떨까요?
7. 망말 하면
'13.11.28 4:55 PM
(118.221.xxx.32)
젊을때나 화내죠
이젠 싸우는 것도 귀찮아서 입 닫고 조용히 지갑 들고 나가서 돈쓰다가 옵니다
8. 그거야
'13.11.28 5:08 PM
(121.168.xxx.168)
그거야 모르지
나니까 데리고 사는거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29987 |
크리스마스계획 |
.. |
2013/12/07 |
451 |
329986 |
이민호... 이소룡... 2 |
잘생겼다~ |
2013/12/07 |
1,302 |
329985 |
연아 오늘 프리스케이팅 음악 미리 들어보세요. 쩝니다~~ 6 |
탱고 |
2013/12/07 |
1,753 |
329984 |
고가의 학원 민원 넣은 후기요 8 |
..... |
2013/12/07 |
2,587 |
329983 |
6학년 학교엄마중 쌩까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5 |
.... |
2013/12/07 |
2,286 |
329982 |
김연아 의상이 문제? 35 |
참 |
2013/12/07 |
3,532 |
329981 |
생중계 - 거리행진 / 23차부정선거규탄 범국민 촛불집회 1 |
lowsim.. |
2013/12/07 |
607 |
329980 |
역시 사도의 후예들!! |
참맛 |
2013/12/07 |
574 |
329979 |
학교 수업중 안경이 부러졌는데... 6 |
궁금 |
2013/12/07 |
1,597 |
329978 |
우리 집에 티비가 없어요 3 |
세미 |
2013/12/07 |
1,042 |
329977 |
멸치 육수낼 때 청주도 넣나요? 5 |
멸치비린내 |
2013/12/07 |
1,230 |
329976 |
아이 카터스 점퍼 지퍼가 고장났는데 a/s받을 방법 있을까요? 3 |
아기엄마 |
2013/12/07 |
607 |
329975 |
csi 여러분들 책 좀 찾아 주세요~~ 12 |
^^ |
2013/12/07 |
1,009 |
329974 |
싱가폴 출장 가는데 꼭 들려야 할 곳, 사야할 것 추천 부탁드려.. 3 |
블러디메리 |
2013/12/07 |
3,068 |
329973 |
홍대전기전자와 항공대 항공기계학과 17 |
요리좋아 |
2013/12/07 |
4,448 |
329972 |
상속자들 질문이요~ 2 |
궁금 |
2013/12/07 |
1,055 |
329971 |
이번 대회는 어떤 성격의 대회에요? |
... |
2013/12/07 |
403 |
329970 |
성대 인문과 이대경영 고민입니다 50 |
고3엄마 |
2013/12/07 |
5,228 |
329969 |
기독교 평신도 시국선언 "박근혜정권은 SNS쿠데타 정권.. 1 |
참맛 |
2013/12/07 |
581 |
329968 |
새누리당에서 가스민영화 추진중입니다. 이제 곧 가스요금↑ 6 |
푸르른v |
2013/12/07 |
1,216 |
329967 |
유방에 혹이 더 늘었데요 줄이거나 없앨수 없을까요? 2 |
결연한 의지.. |
2013/12/07 |
1,960 |
329966 |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와 서울여대중 어디가 좋을까요? 38 |
한결나은세상.. |
2013/12/07 |
6,175 |
329965 |
정말 원하던 일이 막판에 좌절되었을 때 뭘 하면 위안이 될까요 6 |
... |
2013/12/07 |
972 |
329964 |
남친있는 모습보고 고백한 남자 심리가 궁금해요 15 |
달키 |
2013/12/07 |
3,166 |
329963 |
월간 학습지..천재 동아 어떤게 좋은가요? 3 |
... |
2013/12/07 |
1,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