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병원 다녀온걸 담당의가 알수도 있나요??

ㅂㅂ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3-11-28 14:04:19

저희 엄마가 류마티스관절염으로 6년 넘게 고생하고 계신데

약도 잘 안듣는지 통증이 너무 심하세요.

진통제도 안듣고요..

 

저희 엄마가 불량환자이긴 합니다.

약도 몇달씩 안드시기도 하고

술도 굉장히 많이 드시고.

 

의사선생님은 술을 드신다고 해도 괜찮다고만 하세요..

 

 

암튼

지금 담당의 의사선생님이 너무 좋으세요.

친절하시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그런데 너무 치료가 안되고 더 아프시니

대학병원에 한번 가보고 싶은데

지금 담당의 선생님이 그 사실을 알수 있나요??

 

대학병원은 워낙 집에서 멀고

한번만 다녀와보고 싶은데

다시 원래병원가면 선생님이 알고 서운해 하실까봐요.

 

 

저번에 a 라는 병원에서 호흡기 내과에 다니고

b 라는 병원에서 정형외과 다닌적이 있는데

 

정형외과에서 진통제 처방 받은게 있었는데

호흡기 내과 쌤이 진통제 처방받았네???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알았을까....싶은데

컴퓨터에 다 뜨나요??

 

 

궁금합니다.

IP : 118.219.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8 2:06 PM (14.46.xxx.209)

    다 알던데요ᆞ

  • 2. ㅇㅇㅇ
    '13.11.28 2:08 PM (210.117.xxx.96)

    모든 진료 기록이 전산화되어 있어서 알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엄마가 지금 아프다는 것입니다.
    의사 눈치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당연히 대학 병원에 가서 진료 받게 하셔야죠.
    환자 우선입니다.

  • 3. 알고자 하면 뭐..
    '13.11.28 2:10 PM (121.147.xxx.224)

    항생제 등 중복 처방하면 안되는 약은 바로 아는거 같구요
    다른 약은 굳이 알아보려고 해야 알아보는지.. 그냥 원래 모니터에 다 뜨는건지 모르겠네요.

  • 4. ...
    '13.11.28 2:13 PM (220.72.xxx.168)

    진통제 처방받은 날짜수가 겹치면 바로 뜹니다.
    타병원 처방 약하고 몇일 겹친다....
    그거 아니면 알 수 없습니다.

  • 5. ㅂㅂ
    '13.11.28 2:17 PM (118.219.xxx.119)

    아..... 알수 있구나....


    다른 병원 다녀오고 싶긴한데..

    괜히 마음이 걸리네요.

    대학병원 갔다가 별 효과 없으면
    가까운 지금 병원 계속 다녀야 할꺼 같은데
    괜히 뻘쭘해 질것 같고

    참....

  • 6. ...
    '13.11.28 2:19 PM (220.72.xxx.168)

    그런데 대학병원 다녀오셔도 어머님이 치료의지 없이 약도 안드시고 술도 계속 드시면
    어차피 마찬가지 아닐까요?
    지금 병원에서 주신 처방대로 노력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는 지금 병원에서 진료의뢰서 받아서 대학병원 가보세요.
    암만 좋은 병원도 환자 본인의 노력이 없으면 허당이예요.

    어차피 진료의뢰서 없이 대학병원 곧장 못가니, 그때는 말씀드리고 가도 되지요.

  • 7. 의사
    '13.11.28 4:14 PM (222.104.xxx.221)

    의산데요 , 아는 것은 동일 성분의 약을 만약 A병원에서 10일 받았는데 10일 지나기전에 B병원서 똑같은

    약을 중복 처방 받으면 그 약에 대해서만 며칠 약이 겹치는구나 알 뿐이지, 다른 약 처방이 나가면 다른 병원

    갔는지 알 수 없음, 처방내면 심사원에서 자동적으로 이약이 며칠 겹친다고 뜸(어느 병원서 며칠분 타감 이렇

    게), 의사도 아주 귀찮아 하지만 보험지급금 아끼고, 불필요한 처방 안하려 의료보험에서 시행중

  • 8. 앗!!
    '13.11.28 5:12 PM (118.219.xxx.119)

    위에 의사선생님!

    그렇다면 만약 지금 다니던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 한달치인데
    이 약을 다먹고 대학병원에 가도 지금 담당의는 모를수도 있겠네요.


    약 처방 날짜만 10일 이상 차이나면 다른 병원의
    류마티스 내과 다녀와도 지금 담당 선생님께서 모르시는 건가요??


    꼭좀 알려주세요 ㅠㅠ

  • 9. ㄷㄷ
    '13.11.28 6:04 PM (222.117.xxx.61)

    의사가 알든 말든 그게 뭐 문제가 되나요? 어디 병원을 가든 그거야 환자가 결정할 문제지.
    의사들도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쓸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13 싫어하는 사람한테 자연스레 거리 두는 방법 있을까요 1 하하 2013/12/09 2,024
330412 조의금 이야기 1 .... 2013/12/09 944
330411 여름에 탄 피부가 안돌아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흑흑 2013/12/09 670
330410 남은 잘 돌보는데 자기는 안돌보는 사람 12 해피바이러스.. 2013/12/09 2,748
330409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 2 55 이상해 2013/12/09 7,937
330408 해외여행중 귀국일정 변경하는 절차가 어찌되나요? 3 대략난감 2013/12/09 1,075
330407 오늘 오래 가깝게 알던 지인이랑 싸웠어요 8 .. 2013/12/09 3,149
330406 군복 할아범 미국 경찰에 두 손 모아 빌어 1 종미숭미 2013/12/09 1,172
330405 이과 수능 만점 고대 떨어진거요. 21 ㅇㅇ 2013/12/09 9,653
330404 열도에서 개발한 주방용 신기술 1 우꼬살자 2013/12/09 744
330403 남이 가지 않은길을 가는 사람은 1 ss 2013/12/09 717
330402 정신적인 쓰레기만 투척하는 언니 11 아휴 2013/12/09 3,308
330401 임신중기 임산부는 어떤자세로 자야편하나요ㅠ 11 .. 2013/12/09 4,384
330400 리클라이너 홈바기능 유용한가요? 3 소파고민 2013/12/09 1,095
330399 장하나 말이 참 10 왜기다리지?.. 2013/12/09 1,288
330398 장터구매 후 실망하신거 또 없으신가요? 135 후기 믿고.. 2013/12/09 8,986
330397 몇년전 일인데,장터에 시어머니의 들기름이 있었어요. 3 qao 2013/12/09 3,272
330396 대만 자유여행 여쭙습니다. 17 진주귀고리 2013/12/09 3,339
330395 동서에게 얘라고 말하는 형님 4 kkk 2013/12/09 1,556
330394 키친토크에 글 올리고 회원장터에서 물건 팔고 10 개인적으로 2013/12/09 2,503
330393 홍삼 뭘로 먹어야 할지 1 2013/12/09 640
330392 가족보다 제사가 우선인 남편 9 가을코스모스.. 2013/12/09 2,836
330391 포항에 있는 백화점 좀 가르쳐주세요 2 미즈박 2013/12/09 860
330390 저희 시누이 같은딸 흔한건가요? 43 죄책감 2013/12/09 13,290
330389 너무 웃기네요 4 ... 2013/12/09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