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색아침"이라는 책 아시나요

책으로 말하기 조회수 : 846
작성일 : 2013-11-27 17:59:20
  오늘  경향신문의 한 코너에서 인용된 어린이도서입니다.프랑스작가 프랑크 파블로프가 1998년에 발표한 어린이도서라는데요.
책내용의 핵심은 나에게 당장 닥친 일이 아니면 침묵하고 무관심했던 사람들이 결국은 자기자신도 피해자가 된 후에 가슴을 치고
후회해도 소용없게 되는 그런 사회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써내려간 이야기인가봐요. 지금 우리가 처한 이 현실과 참 많이 겹
처지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저도 한권 사서 초등 울 딸과 함께 읽으렵니다.
 여러분들도 어린 자녀와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것같아서 조간신문을 석간으로 읽는 게으른 엄마가 추천해봅니다.^^

IP : 211.176.xxx.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미
    '13.11.27 9:19 PM (218.155.xxx.193)

    저도 오후에 기사 읽고 뜨끔했네요.
    "나치가 유대인을 잡아갈 때, 나는 유대인이 아니어서 모른 체했고/
    나치가 가톨릭을 박해할 때, 나는 가톨릭신자가 아니어서 모른 체했고/
    ...그들이 막상 내 집앞에 들이닥쳤을 때, 나를 위해 말해주는 사람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그 책 추천사에 실린 시랍니다.
    한 대 맞은 기분이었어요...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332 SK 회장, 해킹 사고 19일만에 대국민 사과 2 ㅇㅇ 11:41:03 91
1713331 [단독] 현직 부장판사 "사법부는 대법원장 사조직 아냐.. 5 ... 11:39:58 281
1713330 영화 압수수색 보러왔어요 1 한표 11:38:43 82
1713329 속보] 이측 선거법 파기환송심 재판부에 기일 변경 신청 10 ㅂㅂ 11:38:06 445
1713328 오늘 출근많이 안하시나요? 3 물ㄷ 11:37:38 141
1713327 (천국보다 아름다운) 천국 가면 누구랑 살거예요? 4 .. 11:35:47 184
1713326 먹고 싶은 음식이 없어요 5 항암중 11:34:06 189
1713325 광장 다시 나가야할것 같아요 3 ㅁㅁㅁ 11:33:00 316
1713324 대통령의 명언 1 . . 11:32:59 173
1713323 한덕수-이낙연, ‘반명 개헌연대’ 합의 3 .. 11:32:19 260
1713322 알리에서 옷을 샀는데요. 2 ㅁㅁㅁㅁ 11:32:07 188
1713321 바늘도둑이 축사에 가면 소도둑이 되는거죠 2 ... 11:31:59 113
1713320 박용진 "파기환송은 '헤드샷'…벤치 클리어링' 됐지만 .. 2 ㅅㅅ 11:29:46 442
1713319 네이버 메모 쓰시나요? 네이버 11:27:39 96
1713318 이번주말 집회요 4 ... 11:25:51 166
1713317 초등학교 운동회 시즌마다 후회해요 13 ooo 11:25:01 592
1713316 가성비 끝판왕 믹스커피 필살기!!! 3 ㅇㅇ 11:24:14 635
1713315 최욱 최강욱 정준희 김종대 3 화이팅입니다.. 11:23:33 467
1713314 오늘 저녁 7시 서초동 대법원 앞 집회에 와주세요! 2 ... 11:23:18 132
1713313 롯데카드앱이 안돼요 2 롯데카드앱 11:20:22 172
1713312 전진숙 민주당 의원, "건보료 97억 챙긴 김건희 일가.. 7 시민 1 11:19:05 770
1713311 코스트코 카네이션 화분을 딸이 사라고는 했지만 결국 제 카드로 .. 22 카네이션 11:15:00 931
1713310 결혼하면 완전손떼?말아? 9 참나.. 11:13:59 529
1713309 대청소하는 중인데 힘드네요.. 5 ㄹㄹ 11:13:17 372
1713308 엄마가 다 자기 잘못이라고 자기가 죽으면 되냐길래 8 .. 11:10:3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