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kg 감량 다이어트 조언 구했던 사람이예요

사월의비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3-11-27 16:02:11
일전에 160에 55~56키로인데 5kg 추가 감량 팁을 조언했던 서른 후반 노처자;;입니다.
글을 쓴지 약 1개월이 지났는데 드라마틱한 식단, 운동 변화 없이
1kg 감량한 감격에 후기를 잽싸게 올려봅니다^^

주말에는 약속이 있으면 치맥도 하고, 피자도 먹기도 했는데
주 3회 이상 수영, 틈틈히 빨리 걷기 등을 했더니 안정적으로 1kg을 뺄 수 있었어요.
(물론 운동량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예전에는 오히려 주 5회 수영을 했었어요.)
기존에 하던 식단은 똑같이 하되, 흰 쌀밥 보다는 현미, 고구마 등을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제철 음식인 고구마, 밤, 감, 사과 등을 열심히 먹었구요,
특히 저녁에는 별다른 약속이 없는 날이면 원재료 그대로의 음식을 먹으려고 했습니다.

- 아침: 현미씨리얼, 저지방 우유, 과일
- 점심: 일반 식사 (메뉴 가리지 않고~)
- 저녁: 고구마, 밤, 과일, 두유 등

나름 과식한 날도 있고, 친구를 만날 때는 명동교자도 가고, 목살도 지글지글 구워 먹었습니다만
정신줄을 놓고 과식하지 않고, 약속 이후 2~3일 정도는 조금 더 신경 써서 먹는 것만으로도
살이 더 찌지는 않았고 오히려 자연스레 체중이 1키로 정도 감량되었네요.

제 나이도 있고, 나름 정상 체중 범위 내에 있어서 한 달에 2키로 이상의 감량은 몸에 무리가 올 것 같구요.
이런 속도로 천천히 앞으로 4~5개월 꾸준히 노력해서 50kg 찍으면 좋겠어요ㅎㅎ
그냥 저처럼 긴 다이어트에 지친 분들 계시면 같이 힘내보자고 글 올립니다.
다이어트라는게 결국은 내 생활습관 전체를 바꿔야 하는 거더라구요.
연말 모임이라는 폭탄이 있지만 일단 현상유지를 목표로 하렵니다.




IP : 222.106.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8 2:19 PM (121.162.xxx.172)

    축하드려요.

  • 2. 보험몰
    '17.2.3 9:28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357 다음달 구정 전에 (대략 1월중순) 구로. 가산동에 아울렛 가면.. 1 fdhdhf.. 2013/12/08 808
330356 대통령 화보집 나왔대요. 34 헐~ 2013/12/08 3,050
330355 한지붕 세가족 드라마 기억하시는분 27 질문 2013/12/08 6,275
330354 대선불복 장하나의원에 대한 표창원님 트윗.jpg 5 저녁숲 2013/12/08 1,439
330353 손수조.."새누리에 배신당했다" 21 2013/12/08 6,112
330352 가족 결혼시 축의금 문제, 얼마를 줘야할런지 11 ㅇㅇ 2013/12/08 2,948
330351 40대중반 청바지 2 -- 2013/12/08 2,024
330350 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 다들 받으셨나요?? 6 해라쥬 2013/12/08 2,220
330349 시나노골드라는 사과 5 맛이? 2013/12/08 1,898
330348 혼합 고추가루로 담근 김치 1 혼합 2013/12/08 1,414
330347 과외교사도 사는 수준이 비슷해야 4 2013/12/08 2,700
330346 싱가폴호텔 예약할껀데 좀 도와주세요 7 싱가폴여행 2013/12/08 1,953
330345 혼자 1박2일... 어디로 갈까요? 3 여행 2013/12/08 1,278
330344 노인돌보미 아주머니가 친구를 매일데려오신대요 13 ㅡㅡ;; 2013/12/08 4,421
330343 부러운 고양이의 묘기 우꼬살자 2013/12/08 849
330342 일요일 밤 지하철에서 눈물이 흘렀네요... 33 .... 2013/12/08 10,329
330341 타워팰리스 룸메이트 구한다네요 6 90 2013/12/08 6,082
330340 아무리 말려도 제 팔자 꼬는 여자들 특징이 44 ........ 2013/12/08 19,807
330339 윗집 온수파이프 파열로 글 올렸던... 천정에 물이.. 2013/12/08 713
330338 공부도 제대로 하면 힘들 3 2013/12/08 1,214
330337 이 시국엔 이명박이 다시 나와도 대통령 되겠네요..ㅠㅠ 15 답답... 2013/12/08 1,634
330336 국정원 트위터 계정 2600개 돌려... 2 ..... 2013/12/08 671
330335 직장을 그만둬야 할지 고민되네요. 4 중학생 2013/12/08 1,259
330334 인간극장에 나왔던 홍유진 학생이 서울대 합격했네요.. 10 가벼운날개 2013/12/08 24,088
330333 [인터뷰] 장하나 민주당 의원 "국정원 트위터 글 22.. 9 우리는 2013/12/08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