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치 우리나라에 하시는 듯한 오늘자 프란치스코 교황님 말씀

...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3-11-27 12:44:42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36231&s_no=13...

 

--------------------------------

아래의 구절들이 특히 더 와 닿네요..

사목자들은 다양한 학문들의 도움을 받아들여, 사람들의 삶에 대한 모든 것에 의견들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

따라서 누구도 우리에게, 종교는 사회적 국가적 삶과의 어떠한 관계도 없이, 시민 사회의 기관들의 건강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것도 없이, 또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사건들에 대해 자기 의견을 표현함도 없이, 그저 사람들의 내적 성역에만 국한되어야 한다고 요구할 수 없다.

누가 감히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와 캘커타의 복녀 데레사의 메시지를 성전에 가두고 침묵하게 하겠는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사목자들을 포함하여,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일에 매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교황님 감사합니다!

-------------------------------

IP : 66.234.xxx.1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치가 아니라
    '13.11.27 12:51 PM (203.247.xxx.210)

    박신부님와 한국에 대 놓고 하시는 말씀이네요........

  • 2. ..
    '13.11.27 1:03 PM (180.71.xxx.92)

    박신부님 화이팅...............

  • 3. .....
    '13.11.27 1:03 PM (119.200.xxx.236)

    닭은 닭장에 가둬야 하는데....

    파란지붕이 웬 말이냐....!!!!

  • 4. Ppp
    '13.11.27 1:07 PM (98.69.xxx.4) - 삭제된댓글

    한국정부에 대놓고 하신 말씀인데요??
    따라서 누구도 우리에게, 종교는 사회적 국가적 삶과의 어떠한 관계도 없이, 시민 사회의 기관들의 건강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것도 없이, 또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사건들에 대해 자기 의견을 표현함도 없이, 그저 사람들의 내적 성역에만 국한되어야 한다고 요구할 수 없다.

    누가 감히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와 캘커타의 복녀 데레사의 메시지를 성전에 가두고 침묵하게 하겠는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사목자들을 포함하여,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일에 매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 5. 요번교황님
    '13.11.27 1:11 PM (61.109.xxx.79)

    새로운 교황님 전용차도 안타시고 다른 성직자분들과 버스타고 다니신다던데... 멋진 분이셩

  • 6. ㅇㅇ
    '13.11.27 1:22 PM (61.254.xxx.206)

    울나라 오시면 새누리딴날당 애들은 그앞에서 또 알짱거릴것임. 그 종속들은 그런 애들.

  • 7.
    '13.11.27 1:27 PM (14.45.xxx.51)

    말씀한마디 한마디가 위로가 되네요ㅠㅠ

  • 8. 눈사람
    '13.11.27 1:29 PM (14.40.xxx.1)

    교황님 멋지네요, 존경합니다.

  • 9. 그러게요
    '13.11.27 1:30 PM (125.178.xxx.140)

    박신부님, 힘내세요~

  • 10. 와 꼭 원글 다 읽어보세요
    '13.11.27 2:41 PM (175.193.xxx.144)

    교황님이 오늘자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거 맞아요
    와 멋있으세요 ㅋㅋㅋㅋㅋ

  • 11. 역시
    '13.11.27 3:04 PM (211.179.xxx.67)

    가슴이 뭉클합니다.
    이렇게 든든한 빽이 있나요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 12. ...
    '13.11.27 7:33 PM (223.62.xxx.71)

    하나님을 대신해, 예수님을 대신해 우리앞에서 우리를 인도하는 종교지도자는 이와같아야한다는 모범을 보이시는듯.... 일부 개독 목사들, 예수님이,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신다!!!

  • 13. 가슴을 울립니다.
    '13.11.27 10:50 PM (110.8.xxx.205)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사목자들을 포함하여,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일에 매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사목자들을 포함하여,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일에 매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사목자들을 포함하여,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일에 매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 14. 뭉클합니다.
    '13.11.28 7:15 AM (175.229.xxx.37)

    만약 ‘사회와 국가의 의로운 질서가 정치의 주요 과업’이라면, 교회는 ‘정의를 위한 싸움에 변두리에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611 옆집소리 이건어떻게해결해야할까요? 1 옆집 2013/11/28 1,611
326610 여러분이라면 중1 남자애 놓고 친구들하고 놀러가세여? 5 ????? 2013/11/28 1,409
326609 영어학원에서 해석을 쓰게 합니다 초저학년 7 네츄럴 2013/11/28 2,150
326608 손석희의 오늘 촌철살인 27 촌철살인 2013/11/28 7,879
326607 김유정 신부님 페이스북 글입니다.'교회가 중립을 갔으면 좋겠어요.. 5 샤인비 2013/11/28 1,532
326606 중국요리 배울 수 있는 까페나,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3 니하우마 2013/11/28 1,083
326605 일드 임협헬퍼 보는데요.. 노후가 두려워지네요..ㅠ 3 ........ 2013/11/28 1,949
326604 저녁7시출발 5시간비행인데 왜 아직 비행기가 도착안했을까요? 4 ..... 2013/11/28 1,406
326603 부정선거라면 7 .. 2013/11/28 1,745
326602 아이친구가 자꾸 저희집에 오고싶어하는데요... 45 -- 2013/11/28 15,518
326601 종교 2 ... 2013/11/28 625
326600 여자 2호 넘 싼티난다 17 짝시청후기 2013/11/28 5,091
326599 18대대선총체적부정선거 --4분짜리 영상 37 허걱 2013/11/28 1,864
326598 국민들이 모두일어서야하는데 5 방빼 2013/11/28 1,254
326597 수능100프로 정시는 정말 내신은 전혀 안보는건가요 2 궁금해요 2013/11/28 3,904
326596 초등1학년 되는 아이 책상 있어야 할까요 3 mm 2013/11/28 1,988
326595 최저 못맞추고 오늘 면접일인데요 11 레인아 2013/11/28 3,399
326594 홍어가 작은게 있어요 2 홍어 2013/11/28 1,026
326593 예비중1인데요,쎈수학 1학기거 오답 마무리후 2 2학기개념 .. 2013/11/28 1,708
326592 37개월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 향후 양육 .. 10 고민천사 2013/11/28 2,314
326591 박효신 노래로 마음을 달래고 있어요 3 저두 2013/11/28 1,192
326590 좌욕할때요. 맞는지 궁금해요. 6 ????? 2013/11/28 3,116
326589 나도 아프고싶어 아픈게 아닌데... 12 아그네스 2013/11/28 2,105
326588 강아지가 잠을 너무많이자요ㅠ 12 ㅇㅇ 2013/11/27 5,519
326587 남편이 집을 뛰쳐나갔네요 94 젠장할 2013/11/27 16,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