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몇군데 형편에 맞게 골라봤습니다. 다음주나 이번주말 부동산통해서 집도 보려고 하는데요
그 전에 해당 아파트 살아보신 분들 계시면 도움 되는 이야기 들어보고 싶습니다.
1. 수내동 양지5단지 한양 5층짜리. 18평형
2. 정자동 한솔마을 1단지 청구. 19.4평형
3. 구미동 무지개2단지 LG. 21.3평형
4. 구미동 까치롯데 선경. 21.2평형
생활편의성은 어떤지 이웃집과 민망할만치 소음이 너무 심한지 공원 산등에 접근성은 어떤지 등등
많이 많이 이야기 해주세요.
편리성을 따지면 단연 1번이예요
경제성은...어떤지
직장이나 등등.
저기에 나열되어 있는 곳 중에서 3번에서 1년 반 정도 살았었어요.
장보기에는 하나로가 가까워서 산책삼아 들락날락 거리면서 좋은 물건 싸게 많이 샀었어요
아파트 아래로 바로 탄천과 연결되어서 산책코스 좋구요
불곡산도 가까워요. 불곡산 등산도 가볍게 하시기 좋구요
그 입구에 제가 좋아하던 빵집이 있어서 커피도 마시고 빵도 먹고 그렇게 휴일을 보냈었어요
죽전으로 가기도 좋아서 신세계백화점 이용하기도 좋구요
영화관은 오리역, 죽전 신세계 다 가기 좋아요
음.....층간소음은 전혀 느껴 본 적 없어요
윗층이 유난히 조용했나 싶기도 하지만 제가 집에서 심하게 조용하게 해놓고 일을 하던 시절이었으므로
층간소음은 심하진 않았던 아파트 같아요
제가 아는 3번에 대한 감상....신혼시절이라 엄청 좋게 생각했나봐요~
아, 광역버스 타기도 좋아요. 지하철도 가깝구요
1번이 좋죠.
아무래도 좁은게 젤 걸리는데,그게 상관없다면 양지마을이죠.
학교 다니는 애들 있으면 1, 2번.
아니라면 저는 차라리 금곡동 주공 9단지 추천해요. 지하철 광역버스 다 편하고 동간격 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