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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3 수능 끝나고 도시락 싸요

부담 없이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3-11-27 09:24:51

혹시 그런 학교 있나요?

우리 아이 학교는 원래 점심 전후로 끝나는 과정이었는데

교육청에 신고를 당했다네요

그래서 급식은 취소돼 있고 애들은 4시까지 의무 수업 하게 되어서

도시락을 싸오라고 했다네요

벌써 1주일이 넘었건만 이 녀석이 엄마 부담 된다고 말을 안 해서

어제 알고 첨 싸 줬네요

도시락 힘들 거 없는데..

애가 강조 강조 하거든요

있는 반찬 고대로 넣어 달라구요

그 동안 빵으로 먹었더니 아무래도 부실하다더니 진작 말 하지..

어제는 아침에 먹은 대로 돈가스에 시금치 나물, 총각 김치 이렇게 넣어줬는데

돈가스 넣고 뭐 그리 신경 썼냐고 그러네요

신경 안 썼다고..아침에 너 먹고 갔잖아 그랬는데 아이가 되려 신경을 많이 쓰네요

시금치 나물 이런 것도 안 먹는데 억지로 막 넣고..ㅎㅎ

오늘도 갈치 무조림 했는데 그냥 넣었어요

이런 것도 잘 안 먹거든요.

오늘은 아침도 안 먹고 가서 배 고파서 잘 먹을 거 같아요

그리고 방금 전화 받았는데요

SBS방송산데 제가 아침 프로에 문자 한 통 한 게 있는데

그게 당첨 됐나 봐요.유가네 닭갈빈가에서 닭갈비 보내 준대요

주소 불러 달래서 가르쳐 줬어요.

아침부터 웬 재수? ㅋㅋ

오늘 김장 합니다..그리고..그러고 보니 생존 보고 하고 있네요, 자게에..

IP : 61.79.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27 9:27 AM (203.152.xxx.219)

    와우 축하드려요.........
    닭갈비 ㅎㅎㅎ

  • 2. 유가네는
    '13.11.27 9:45 AM (58.143.xxx.196)

    맵지도 않고 맛있던데
    축하드려요.

  • 3.
    '13.11.27 9:47 AM (115.143.xxx.50)

    좋으시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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