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호감독 이규형씨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아시는거 아무거나 다 알려주세요

84 조회수 : 3,455
작성일 : 2013-11-26 22:53:20

80년대 청춘 영화를 많이 만드셨던 조금은 특이한 사람이였던거 같은데

기사를 검색해보니 사기사건으로 감옥에 계신거 같더군요..흠...

이분의 영화로는 철수와 미미의 청추스케치 밖에 본게 없는데

저는 훨씬 아래 세대이기는하지만 그시절 청춘물에 대한

설명하지 못할 로망이 있어요..

이분에 대해 아시는것 좀 알려주세요.

한참 작품활동 할 당시 인지도라던가 그런거요

 

 

IP : 39.118.xxx.1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에
    '13.11.26 11:01 PM (121.134.xxx.27)

    한창 잘나가셨죠 ... 설대 나오시고 장학퀴즈 일뜽도 하시고...^^

  • 2. 예전에
    '13.11.26 11:03 PM (175.212.xxx.39)

    mac에서 하던 장학퀴즈에 나왔었어요.
    우승 했는지는 가물거리네요.
    영화 강독 하다가 일본유학중에 책도 냈었고 그당시 꽤 많이 팔렸었죠.

  • 3. 헐~감옥에요?
    '13.11.26 11:03 PM (1.225.xxx.5)

    고딩때 M사 장학퀴즈에 나와서 장원인가 했던 패기충천한 인물이었는데....말도 잘하고 인상도 좋고ㅜㅠ
    안타깝네요ㅠㅠ
    영화에 대해선 아는게 별로....ㅠㅜ

  • 4. ..
    '13.11.26 11:05 PM (121.135.xxx.149) - 삭제된댓글

    얼굴도 귀엽게 생기시고 인기많았던듯. 그 영화로 박세준 이었나 엄청 떴잖아요. 책도 많이 쓰고. 그 당시 영화보면서 대학생 되고싶다고 생각했어요.

  • 5. 84
    '13.11.26 11:06 PM (39.118.xxx.142)

    서울댕? 저도 어릴적 이분 책이 집에 있었던거 같은데 뒷표지에 서울대 수석 입학 꼴찌 졸업.
    이런 글귀가 있었던거 같은데 인물검색에는 한양대 학사 졸업이어서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했는데,,, 뭔지 몰겠네요..

  • 6. 84
    '13.11.26 11:11 PM (39.118.xxx.142)

    박세준씨가 그 영화로 떠서 그런지 그다음 맨 나오는 역할이 남모르는 상처를 안고 사는 보헤미안이었죠.ㅋ
    그 시절이 좋았던건지 지나간 시절이라 미화된건지는 모르겠느데
    요즘 대학생들하곤 참 달랐다는 느낌이에요.. 요즘은 20대 청춘물도 별로안나오고..

  • 7. 설대 아니고
    '13.11.26 11:14 PM (1.225.xxx.5)

    한양대 나온걸루 기억해요
    그 당시에 장학퀴즈 장원까지 했는데
    학교는 왜 한대를?? 했던 기억이~~~.

  • 8. 2년여전
    '13.11.26 11:16 PM (124.195.xxx.142)

    7호선 하행선을 타고 거의 종점으로 가는 중에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눈을 딱 떴는데 나랑 눈이 마주친 인간이 있어 (바로 맞은 편은 아니고 약간 사선으로 맞은편) 한번 놀라고 어디서 본 얼굴인데 날 무척이나 티껍게(?) 쳐다보고 있는 순간이어서 두번 놀랬죠.이규형 그 사람이었는데 고개를 훽 돌리더군요.넘 기분나빠서리...
    내가 너무 정신없이 졸았나?아님 처량하게 졸았나? 저 사람 사기사건에 연루됐다더니 살기가 힘든가보다..
    뭐 그랬네요.
    여기서 종종 이규형 얘기 나오던데 그때 생각나요.

  • 9. 84
    '13.11.26 11:21 PM (39.118.xxx.142)

    오.~ 이규형감독하고 그런 인연이~
    그분도 참 안풀린 케이스 같더라구요.. 이수만하고 친했던거 같은데
    이수만은 현재 최고 엔터테인먼트 사장이고 본인은... 쩝.. 씁쓸하네요..
    그분 생각하면 괜시리 같이 떠오르는 이미지들 때문인지 가슴이 울렁울렁 선덕선덕해져요..ㅋ

  • 10. 한양대
    '13.11.26 11:26 PM (204.76.xxx.19)

    맞아요 한양대 나왔어요.
    그리고 한때 잘 나갔지만 지금은 뭐 그럭저럭 평범한 소시민으로 지내죠.

  • 11. ===
    '13.11.26 11:28 PM (175.209.xxx.70)

    일본유학 갔다와서 일본어교재 하나 쓴게 있어요
    너무재미있게 보면서 그걸로 일어입문
    그게 20년 전이었는데, 그당시 이규형씨가 10년후면 일본문화예술 다 개방될꺼다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너무 막고있죠

  • 12. 84
    '13.11.27 12:32 AM (39.118.xxx.142)

    아 맞아요, 웃기는 짜장, 슬픈 울면 이말이 청춘스케치 연재 할때 나온 말이래서 깜짝 놀랐어요,
    조금만 잘 풀렸어도 우리나라 연예계 판도가 달라졌을꺼같은 생각이 드네요..

  • 13. 올만에
    '13.11.27 10:59 A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

    이규형 감독 생각이나네요
    영화찍으시고 일본으로 가셔서 책도내시고
    언젠가는 티비에나오셨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67 부고 소식에 급히 내려가는 중인데요 077 03:30:40 302
1771366 교도소 수감된 전 대통령 “누가 내 음식에 침뱉은 것 같다”··.. 1 ㅇㅇ 03:30:19 316
1771365 힘드네요 2 50대 02:53:01 370
1771364 李대통령 "R&D 예산, 상상 못할 정도로 늘렸.. ㅇㅇ 02:16:19 448
1771363 검찰 특활비 전액 부활 제정신인가? 1 .. 01:48:12 497
1771362 미장 왤케 빠져요? 9 ㅇㅇ 01:47:12 1,319
1771361 엔디비아 댓글보고 뿜었어요 01:19:19 1,385
1771360 경희 한양 중앙 성균관 의대 수시 논술 날자가 다르면 다 응시.. .. 01:12:10 293
1771359 주담대 3천만원도...20년 30년 상환으로 할수있나요? 1 eocnf 01:06:09 579
1771358 엔비디아도 지난주보다 15%가까이 내려갔어요 4 ........ 00:56:40 1,387
1771357 참 찌질한 엄마예요.. 2 .. 00:48:02 1,426
1771356 윤석열은 도대체 어떻게 사법고시를 합격한걸까요 5 d 00:46:06 1,549
1771355 A형 독감 증상 공유요 3 Umm 00:36:45 857
1771354 남편이 너무 싫고 혼자 살고 싶은데 3 ..... 00:33:05 1,718
1771353 핸드폰이 진짜 대화를 듣고 있을까요 14 소름 00:25:13 2,062
1771352 서울 유방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6 유방 00:24:41 602
1771351 혹시 이 드라마아세요 7 00:19:14 1,120
1771350 떡볶이 먹고 싶어요 4 00:09:27 804
1771349 당대표된 김기현이 로저비비에 거니에게 선물??? 5 추잡스러 2025/11/07 1,588
1771348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16 만세 2025/11/07 1,726
1771347 금요일 저녁은 급피로감~~ 1 은행나무 2025/11/07 627
1771346 양배추는 많이 먹어도 되나요? 5 111 2025/11/07 1,882
1771345 누구 책임입니까? 1 .. 2025/11/07 418
1771344 중성지방, 혈압은 정상인데 혈당만 높을수 있나요? 9 ㅇㅎ 2025/11/07 745
1771343 갤럽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전국 63%, 서울 70% 7 오늘자 2025/11/07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