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실감하고있어요...
저살기도 바빴지만 예의상 잘대해준사람들이 있어요.
진짜친구는 그렇게 부담스럽게 안하는데
그사람들은 참 당당히 요구해요.
더달라고. 찾아와달라고. 챙겨달라고..
나랑 언제 그렇게 친했다고...
나이들수록
따뜻한맘을 보이기가 참 조심스러워지는듯 해요.
잘해줄수록 그만큼 기대치도 높아지는것같고요.
바라는게 많아지는것같아요. 
부담이 생기면 그만큼 잘해주고픈맘도 사라지고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는말..
                mm                    조회수 : 3,010
                
                
                    작성일 : 2013-11-26 21:28:45
                
            IP : 110.70.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13.11.26 9:34 PM (211.234.xxx.8)- 내 맘 가는데로 잘해도 좋을 사람과 호의를 조절하고 절제하며 선그어야하는 타입이 있어요. 사람봐가며 상황파악하며 잘해야지 되더군요. 힘내요~ 
- 2. ,,,'13.11.26 9:34 PM (218.238.xxx.159)- 그니까 기브앤테이크가 균형이 잡혀야 서로 편해져요 
 한번호의는 호의라고 보지만 상대가 요구하지않았는데도 자꾸 베풀어주려하보면
 상대는 내가 그런 호의를 충분히 받을만한 자격이 되니까 당연히 해주는구나 이렇게 생각해요.
- 3. 공감'13.11.26 9:37 PM (211.234.xxx.8)- 저 좀 동정심으로 불우해보이거나 불쌍한 애들한테 잘해줬는데 꼴에 지 잘난 줄 알고 권리주장하길래 우스웠어요~ 
- 4. 대부분 그래요'13.11.26 9:39 PM (58.225.xxx.42)- 평소 예의 바르다 친절하다 경우바르다는 말 듣는 편 
 잘해주니 본인이 잘나서 그런줄 알더군요
 
 천성이 바뀌기는 힘들겠으나
 물심양면으로 인색하려 노력합니다
- 5. 관성의법칙'13.11.26 9:40 PM (118.131.xxx.164)- 인간사 인생사에서도 결국 관성의 법칙이 작용하죠.. 
 
 어쩌다 한번씩 베풀어줘야 호의로 인식하지, 계속 베풀어주면 꼭 나쁘거나 이기적이 아닌 사람이더라도 은연중에 심리적으로 그게 당연한것처럼 인식되게 되어 있대요..
- 6. ...'13.11.26 9:54 PM (118.221.xxx.32)- 그 사람이 어리석은거죠 
 그런식이면 관계유지가 되나요 멀어지죠
 사회 친구 동네 친구는 정말 서로 말 , 행동 조심해야 오래 유지가 되요
 내가 더 잘해주고 더 이해해 주고 서운해도 참는다는 마음 아니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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