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가..외향적인 아이 대 내향적인 아이..

노는 것도 학습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13-11-26 18:09:01

여기서 판가름 나는 거 같아요

저는 어릴 때 부터 집에 있는 게 좋고 따뜻하고 운동 싫어하고

그러다 보니 집에 할 일이 뭐 있나요

책 봤죠, 라디오 듣고..

주변에 애들도 보면 게으르고 움직이는 거 싫어하는 과 애들

저처럼 그냥 집에서 책 보고 조용히 지내고 그러죠

우리 애들처럼 에너지 넘치는 애들 집에 못 있어요

노니까 재밌고 친구 많고 밖에 놀 거리 태산이고..

학교에서도 운동장파, 도서실파 나뉜다는데

공부 잘하는 애들 거의 운동장파 없대요

한 1%는 팔방 미인에 운동 만능에 공부도 전교 1등 있겠죠

우리 애가 그랬으면 좋겠는데

역시 그까진 힘든지 점점 공부가 떨어지니..

지가 무슨 머리 띵 하게 충격 먹고 집에 나앉지 않는 한

저 에너지를 어떻게 공부에 쏟아 붓게 집에 붙들어 둘지

항상 그게 고민이네요.

어쨌든 한국은 공부 잘 해서 좋은 학교 가고 그렇게 흘러가는 게 길이니..

철 모르고 설치고 다니는 녀석들..언제 철 들지..

IP : 61.79.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1.26 6:11 PM (125.186.xxx.63)

    공부에 성격이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지요.
    각 학교 전교일등중 90프로 이상은 내성적이고 성숙한 애들일걸요.
    하지만 에너지많고 성격좋고 외향적인 애들도 언젠가는 빛을 발하더라구요(사회성)

  • 2. ...
    '13.11.26 6:12 PM (49.1.xxx.168)

    저희애는 운동장파네요. 아직다섯살이지만. 친구들봐도 얌전한애들이 집중력이 좋더군요. 근데 저는 활동적이었는데ㅈ공부도 잘했어요.

  • 3. ..
    '13.11.26 6:13 PM (218.238.xxx.159)

    외국대학애들 보면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잖아요.
    외향적인것과 내향적인것은 아무관련없고
    공부에 관심이 있느냐 없느냐 같아요.
    운동잘하는애들중에 공부잘하는 애들 많아요.
    그냥 공부가 싫어서 나가 노는것과 운동잘하는건 관계없는거같아요
    주변에 서울대 간애 몇명아는데 춤도 잘추고 운동도 엄청잘해요

  • 4. 그건 아닌듯
    '13.11.26 6:44 PM (180.65.xxx.29)

    집중력이 승패갈리지 외양적 내향적 이런건 아주 미미할것 같아요. 잘놀고 집중력 좋아 공부 잘하는 애들도 많아요. 박진영도 고등학교때 매주 나이트가서 춤추고 연대갔잖아요

  • 5. ..
    '13.11.26 7:43 PM (39.118.xxx.106)

    요즘은 운동장파 아이들이 더 많을걸요.
    대체적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운동이고 뭐고 욕심많아요. 지들 말로 공부하는 체육인이라나 뭐라나요.
    운동 좀 줄이라 하니 저희 아이가 저리 말하네요.

  • 6. ...
    '13.11.26 8:09 PM (114.205.xxx.114)

    맨날 집에 붙어있음 뭐해요.
    게임만 주구장창...
    차라리 밖에 나가서 공차고 신나게 놀면 체력이라도 기르지...

  • 7. 운동
    '13.11.26 11:27 PM (182.212.xxx.51)

    요즘 아이들 특히나 남자아이들은 운동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해요 공부만 잘하는 내성적인 아이보다 외향적이고 운동잘하면서 공부도 잘하는 아이가 뭐든 더 적극적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779 김보민 얼굴 왜 저래요? 22 허걱 2013/11/28 17,523
326778 무도 에어로빅 할머니 ..몸매가 .. 1 냠냠 2013/11/28 3,174
326777 정사이즈 보다 5미리 큰 부츠 7 미들 부츠 2013/11/28 1,084
326776 혼자공부할 영문법책좀.. 4 다시시작. 2013/11/28 1,389
326775 두살아기 집에만 있는거 괜찮을까요? 7 2013/11/28 1,639
326774 입시관련해서 오류보이길래 지적해드립니다(최근 많이 읽은글) 40 의도 2013/11/28 3,943
326773 광주상무지구 예술의전당근처 미용실, 호텔 추천해주세요!^^ 2 결혼식가요 2013/11/28 1,194
326772 도대체 아이허브나 구대는 어떻게 미국이나 한국에 싸 1 ㄷㄷㅊ 2013/11/28 1,968
326771 모유수유끝나고 살빼는방법 다이어트 2013/11/28 777
326770 근데 옛날 코트가 원단은 더 좋은가봐요? 8 ... 2013/11/28 3,452
326769 다른병원 다녀온걸 담당의가 알수도 있나요?? 9 ㅂㅂ 2013/11/28 2,741
326768 나이들수록 늘어놓고 사네요..ㅠ 5 아놔... 2013/11/28 1,798
326767 헐 탄단지만 섭취하면 죽나요? 3 추블리사랑해.. 2013/11/28 1,408
326766 결혼 5 .... 2013/11/28 1,163
326765 외모 조언 2 ... 2013/11/28 1,124
326764 뱀부얀 타올 저만 그런가요? 13 세면타올 2013/11/28 21,190
326763 절임배추 어디서 주문할까요?도와주셔요^^ 4 김장 2013/11/28 1,358
326762 일일드라마'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나오는 배우 머리 가발 2013/11/28 1,159
326761 강금원 회장 외아들 강석무가 말하는 아버지와 고 노무현 대통령 11 우리는 2013/11/28 7,666
326760 77사이즈가 이런 패딩입으면 뚱땡이로 보일까요..? 11 나77이야 2013/11/28 2,924
326759 남편의 사업 실패 경험하신 분 계시나요? 조언 부탁 5 답답합니다... 2013/11/28 2,539
326758 檢 '채동욱 의혹' 서초구 국장 소환 조사중(1보) 세우실 2013/11/28 1,192
326757 1월 해외여행지 스페인 어떤가요? 6 여행지추천해.. 2013/11/28 3,392
326756 알려주세요.... 4 딱지 2013/11/28 576
326755 주거지역에 정비공장이 들어옵니다. 도와 주셔요. 2 내곡보금자리.. 2013/11/28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