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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 신부님!

유신반대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3-11-26 16:35:09

박창신 원로신부(71)는 검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진리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나는 꿋꿋이 내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신부는 또 "청와대 홍보수석은 내 국적이 무엇이냐고 물었다"며 "그러나 나는 오히려 그에게 묻고 싶다. 천안함 사건 당시에 청와대 지하에서 안보회의를 하던 이들은 국방부 장관 외에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매 인사청문회 때 청문회 답변자들 중에 본인이나 자식들이 군대 생활을 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기본적인 국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그들의 국적은 어디인가. 그들이 애국가나 부를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그는 '정치 개입' 비판에 대해서도 "교회는 당연히 예수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우선이지,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두고 논쟁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라며 "예수의 삶을 외면하고, 개인적인 영성만 강조하는 교회는 아주 잘못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5531

 

 

정당한 비판을 국민분열????

 

오로지 국론통일만 외쳐대던

유신시대가 다시 돌아오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IP : 175.123.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 이런
    '13.11.26 4:42 PM (175.193.xxx.144)

    박창신 원로신부님 연세가 무려 71세셨군요
    어떻게 이런 분에게 종북이라고 정말 소시오패스들의 악마성은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 2. 나비
    '13.11.26 4:51 PM (121.55.xxx.164)

    엄마 부대라는 보수단체도 있더군요 정말 치떨리는 것들 이예요 신부님들 눈물나네요;;

  • 3. universe
    '13.11.26 5:06 PM (175.198.xxx.214)

    새누리당이나 엄마부대등을 보수라하면 맞는 칭호가 아닙니다.
    이들은 친일꼴통이지 보수가아닙니다. 진정한 보수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했다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보수란 법을 엄정하게 준수하는 자로서, 관권을 동원한 불법선거를 했다고 명백하게 드러난 지금, 진정한 보수라면 새누리당이 앞장서서 대통령을 탄핵하던지 아니면 원천선거무효이므로 재선거를 하던지 뭔가 보수주의자로서 행동을 해야 합니다

  • 4. universe
    '13.11.26 5:09 PM (175.198.xxx.214)

    미수다의 핀란드 출신 따루가 말하길,
    민주당이 보수이고, 새누리당같은 정당은 없다고 했습니다. 새누리당에 보수라 칭하는 것은 새누리당의 지지자이거나 보수 와 진보라는 늪에 빠진 것입니다.

  • 5. 나라 망치는 수꼴들
    '13.11.26 5:18 PM (124.50.xxx.65)

    71세 되신 신부님께서 나서주셨는데, 그로 인해 수구꼴통들에게 핍박받고 있는데. . .

    죄송하네요. 정말 죄송하고 답답하네요.

    박그네 이명박 새누리당 일당등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저주를 퍼부어도 답답함만 더해갑니다.

  • 6. 유신반대
    '13.11.26 5:21 PM (175.123.xxx.53)

    친일세력이 이제는 뉴라이트로 변신해
    정치, 언론, 경제 모든 분야를 장악해들어가는 사태가
    국가 정체성을 위협하는 것이지

    민주주의를 제대로 지켜내라는 비판의 소리를
    적으로 규정할 성질의 것인가?

    국민들의 비판을 원천봉쇄하려는 현 사태는
    우리의 민주주의에 매우 위험스런 수준.

  • 7. 신부님
    '13.11.26 6:03 PM (211.234.xxx.103)

    이 글을 읽으니 갑자기 울컥하네요
    신부님 사랑합니다

  • 8.
    '13.11.26 6:24 PM (125.181.xxx.134)

    맘이 아파오네요
    신부님 감사하고 죄송하고ᆢ
    존경합니다

  • 9. ...
    '13.11.26 7:12 PM (110.15.xxx.54)

    신부님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 10. 기도
    '13.11.26 9:18 PM (203.226.xxx.122)

    신부님 존경합니다 예수님의 돌보심과 은총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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