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앙난방 햇볕잘드는 고층정남향 살다가 남동향 개별난방

ㅎㅎ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3-11-26 16:03:54

어제 이사오고 오늘 첫날이예요.

오늘이 최저온도로 추운 날이죠. 그래서 더 춥게 느껴질까요?

 

중앙난방인데다, 고층이라 햇볕 엄청 잘들어 얼굴이 후꾼한 30평 초반대 살다가

40 후반 평형 개별난방. 앞은 확 트였지만 남동향으로 오니 춥네요....  

 

30평 초반과 40평 후반. 상대적으로 평형도 적어서 더 따뜻했을 거예요.  

 

그전 집에서는 바로 그저께까지 선풍기 틀고 살았어요.

공기가 너무 더워서리 선풍기로 공기순환이라도 시켜야 덜 답답했는데,

끙.... 이 집은 춥네요.

아침에는 그래도 따뜻한 공기가 돌았는데, 오후되니 급 썰렁.

아.. 발 시려~~ 

대신 여름에는 시원할거라 위안합니다~~   

 

 

 

IP : 61.254.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별도
    '13.11.26 4:06 PM (211.178.xxx.40)

    많이 때면 중앙난방 같죠. 뭐 요금 폭탄이라는 후환이 있다는게 문제지만...

    아마 훨 추우실거에요. 저도 괜히 개별난방 전환 찬성했다 후회막심으로 하고 있답니다.

  • 2. 원글
    '13.11.26 4:12 PM (61.254.xxx.206)

    예전 집. 같은 단지에 동생이 살았는데, 정남향에 중앙난방은 같지만,
    평형도 20평이나 더 크고 저층이니 햇볕도 덜 들어 무척 추웠어요.
    이렇게 추워서 사람이 어떻게 사나.. 싶었는데 같은 처지 됐네요.
    두겹 베란다 창문이지만, 그쪽에서 찬기가 느껴지네요.

    개별난방 가스 빵빵하게 틀면 한달 얼마나 나오나요?

  • 3. 중앙난방 40평대 살다가
    '13.11.26 4:34 PM (175.197.xxx.240)

    개별난방 40평대로 오니
    처음엔 춥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좀 지나니 내가 필요할때 필요한만큼만 난방하는게 좋다는 생각으로 바뀌네요.
    예전에는 한겨울에 20만원이 넘게 난방비를 냈고 과도하게 더워서 반팔입고 살았고
    온가족이 가려움증과 감기를 자주 앓았거든요.
    다른 층 주민은 너무 춥다고 항의하니 관리실에서는 자꾸 난방을 넣어주고...
    중앙난방이 동별로 층별로 효율이 많이 차이나더군요.

    지금은 한겨울에도 난방비가 10 만원도 안들고
    조금 춥게 사니 덜 건조해서인지 감기에 안걸려요.
    피부건조와 가려움증도 없어졌어요.

    예전처럼 20 만원 중반대 요금 나가게 난방돌리면서 덥게 살 수 있지만
    지금처럼 옷 챙겨입고 조금 춥게 사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돼서
    만족합니다.

  • 4. 백야행
    '13.11.26 4:41 PM (211.224.xxx.26)

    24평 중앙난방에 살다가 34평 개별 난방으로 왔어요.
    남향 중간층에서 서향 고층으로 ㅠ.ㅠ
    예전집이 너무 너무 그립습니다.

  • 5.
    '13.11.26 5:19 PM (119.69.xxx.216)

    같은 단지 똑같은 평수 남향이라도 해잘드는 고층하고 그늘진 저층하고는 엄청 차이나요.
    저희집이 남향 5층인데도 해 별로안듭니다. 그에비해 옆동 17층 사는집 가면 해가 아침부터 너무잘들어서 딴 세상 같아요.
    똑같은 평수, 확장안한 중앙난방인데도 평균 실내온도 3도는 차이나요. ㅠㅠ

  • 6. ,,,
    '13.11.26 10:09 PM (203.229.xxx.62)

    중앙 난방 다 같이 난방하고 개별 난방 난방 하는 집만 난방하고
    옆집 윗집 아랫집 주위에서도 같이 난방해야 따뜻해요.
    난방비 절약 된다는게 춥게 산다는 얘기라는걸 개별 난방으로 이사와서 알았어요.
    중앙 난방에서 사용한 난방비 개별 난방으로 그 만큼 사용해도
    중앙난방 만큼 따뜻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90 역시 삼전 ㅇㅇ 16:01:28 124
1773189 뜨개 수다) 오늘 치아오구 레드 쇼티 질렀어요 푸르시오 16:00:55 19
1773188 계란찜 뚝배기 사고싶어요 어디꺼 쓰세요? 1 서담서담 15:58:20 74
1773187 산업장관, 美 투자 이행 못하면 이자 내고 관세 인상 5 ... 15:57:59 128
1773186 개별 주식 말고 ETF만 좋아시는분 계신가요? 1 ddd 15:52:46 213
1773185 아래 친구글 읽고,제친구한테 서운한일 2 Bb 15:50:46 253
1773184 30대 독학 장수생 수능 국어 질문 (죄송ㅋㅋ) .. 15:50:15 133
1773183 이래서 주식안하고 부동산하는듯 14 llumm 15:39:25 1,439
1773182 잔멸치볶음 레시피 풀어주세요 6 밑반찬 15:38:03 309
1773181 제가 바라는 사윗감( 아래 반도체 대기업, 한의사 선자리 읽고).. 12 음음 15:36:01 663
1773180 우리 엄마는 사람을 왜케 피곤하게 할까요? 10 ,,, 15:33:23 673
1773179 인생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을때 17 .. 15:25:30 888
1773178 고구마와 방귀 ㅠ 3 창피 15:25:06 305
1773177 안면 스티머 집에서 쓰시는 분? 스티머 15:24:30 88
1773176 조희대법원을 부셔야 5 니들조폭이냐.. 15:19:01 316
1773175 양심없는 친구 22 보로보로 15:17:07 1,980
1773174 작은 가슴 브라 추천해주세요. 3 추천 15:16:46 280
1773173 주식 장난아니네요 2 .. 15:16:38 2,047
1773172 밑에 글 보고... 젊은애들이 무슨 돈으로 명품 입나요 6 . 15:16:05 596
1773171 조희대 빠르게 탄핵하는 법 2 탄핵고고 15:15:20 409
1773170 밤고구마가 너무 맛있는데 1박스 더 살까요? 8 ... 15:14:41 540
1773169 남욱은 추징보전금 해제 신청했네요. 5 변호사 15:13:43 482
1773168 쉬었음 청년 72%가 여성 이라네요 4 .. 15:13:13 998
1773167 수능을 평소보다 잘 친 댁은 없나요 10 .. 15:09:07 991
1773166 유담은 인천대교수 계속하는거에요?? 3 ㄱㄴ 15:08:47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