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미용 후 다친 경우....
1. ㅠㅠ
'13.11.26 2:24 PM (222.100.xxx.112)입술주변이나 가위질 하다가 강아지가 핥으면서 살점이 잘렸나보네요 ㅠㅠ 분명 모르진않았을꺼에요.
피가 났을텐데 ㅠㅠ 지금안아파하면 다행인데
그래도 한소리하세요!
저희집 개들 미용맡기다가 한번 애가 스트레스 넘 받길래 집에서 서투른 솜씨로 제가 미용시키는데요,
첨엔 서툴러서 ㅠㅠ 가위로 귀끝도 살짝 찝힌적 있었는데.. 진짜 쪼끔이였는데 피가 퐁퐁 솟았었어요.
미용실에서 모를수가 없을것 같은데..
담부터 꼭 주의좀하시라고, 그리고 진료한번 받으세요 혹시모르니..
그나저나 피 멈추고 안아파하는거같으면 다행이네요.2. 원글이
'13.11.26 2:25 PM (220.71.xxx.101)글치 않아도 애견샵에다가는 이미 한소리하고 병원데리고 가면 영수증 챙겨서 갖다달라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미용을 하기에는 손이 개발이라...몇번 시도하다 포기했는데...
어디 맘 편히 맡길 수 있는 애견미용실 없을까요? 넘 답답하네요.3. ㅇㅇ
'13.11.26 2:27 PM (36.70.xxx.247)동물 병원에서 미용실이랑 같이 하는 곳 찾아보세요
4. ,,
'13.11.26 2:29 PM (121.148.xxx.81)한 2년전인데
한쪽 발바닥을 완전히 살이 떨어져 나가게
해놨는데
한동안 한쪽발을 들고 다니고 한쪽을 안쓰다보니
완전히 짝궁뎅이가 되버렸네요.
그때 애견삽에 말했을때 그 주은이 자기는 모른다고,
그래서 그집 안다디고 다른집으로...5. 원글이)
'13.11.26 2:32 PM (220.71.xxx.101)에휴...강아지는 정말 죽을만큼 아프지 않으면 티 안낸다는 말이 퍼뜩 생각나서 얼른 병원 다녀와야겠어요.
답글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해요!6. 절대
'13.11.26 3:27 PM (61.43.xxx.72)대 모를 수 없죠 하지만 모른척 해야만 하죠 울 아이도 목에 십원짜리 크기 정도 상처가 나서 왔어요 게다가 피까지 고여 있더라구요 얼마나 아팠을까 화도 나고 이 정도면 분명 알고도 남는데 아무 말없이 보내주고 바로 데리고가서 보여 줬더니 몰랐다고 오히려 네? 우린 전혀 못 봤는데요~하더라구요 마구 항의했더니 큰 인심쓰는 것 처럼 2틀 만 치료하면 낫는다고 그냥 해주겠다고..
7. 첫 댓글님
'13.11.26 3:28 PM (61.43.xxx.72)미용 하시는 요령 알려주세요 저도 지금부터 제가 해주려고 하는데 방법과 요령을 몰라서요
8. ..
'13.11.26 5:55 PM (180.71.xxx.66)집에서 미용한지 5년넘었는데 첨부터 잘하는 사람없어요
저는 워낙 손재주가 없어서 조심스러웠는데 하다보면 늘어요
또 어찌하던 내눈엔 반짝반짝 빛나는 이쁜모습이구요~ 엄마표미용 강추합니다
혀끝이 다친거라면 액상 프로폴리스있어요 상처아무는데 효과좋아요
천연 항생제라 보시면 됩니다9. 병원
'13.11.26 7:24 PM (14.32.xxx.71)병원에 전화해서 항의는 하셔야죠
가서 약도 발라달라고 하세요
그런데 혀는 피 멈추면 괜찮아요
사람도 뭐 먹다 혀 씹는경우 있잖아요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10. 원글이)
'13.11.26 10:39 PM (220.71.xxx.101)병원에 갔더니 혀는 봉합수술을 해도 별 효과가 없다고 하네요. 항생제 주사 두방 맞고 지켜보자고 하는 말 듣고 애견샵 들려서 강아지 상태보여주고 왔어요. 제가 컴플레인을 잘못하는 사람이라 최대한 속상한 마음은 전달하는 말은 하고 왔네요. 다행히 집에 와서도 잘먹고 잘자고는 하는데...강아지가 출장다녀온 남편 3일만에 보더니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네요...T.T 어서 아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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