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캔들은 파라핀때문에 꺼려지고
소이캔들인가 아이허브에서 파는게 괜찮아 보이던데..
제가 부억에서 뭐만 했다 하면 신랑이 환풍기 키라고 잔소리가 심해요..
요리하는 전 잘 모르겠던데..
방에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이 난리니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근데 자기가 냄새에 민감해서 그렇다니 뭐..)
근데 환풍기를 켜도 냄새가 잘 안빠지는듯 해서요.
사실 그동안 양초 따위 켜봤자 얼마나 냄새를 잡겠냐 싶어서
살 생각조차 안해봤는데..(왜 부억에 일반 양초를 켜도 냄새를 잡아준다고 하는데..
근데 그 쪼끄만 초하나 킨다고 얼마나 냄새를 잡아주겠냐 싶어서 말이에요..)
향기나는 양초는 좀 다를까 싶은데 어떤가요??
저희 신랑 잔소리좀 쏙 들어갈까요?
굵은 양초도 냄새를 잡아요.
전 소이캔들 석달째 쓰는데 음식 냄새 잡아주니 좋긴한데 향을 싫어 하는 분들에겐 어떨지요.
아이허브 미세스 마이어 는 그닥 진한 향은 아니어서 저는 괞찮아요.
나쁜 냄새 날동안 켜두면 그냄새만 잡아내는게 아니라
자기냄새로 마스킹하는거거든요
아이가 향초 좋아해서 자기방에 켜두는게 한번 키면 서너시간씩도 켜요
초 꺼도 냄새가 오래가요
그래서 소이캔들이나 천연향초 쓰라고들 그러죠
미들자도 얼마 못쓰고 라지자 정도는 사야 맘놓고 켜놔요 ..
냄새나는 음식할때
미리 초부터 켜요
효과 있어요
일반초도 효과 있나요?
아님 향기초를 음식하기전에 키라는 말씀인가요~?
근데 몇시간씩 키면 며칠 못쓰겠네요..(아이허브께 서른몇시간 짜리던데..)
몇년씩 쓴다는분은 엄청 쟁반만한 왕초를 쓰는건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