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등학교 공부가 그리 힘든가요

..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3-11-26 12:33:51

5세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집에서 책 좀 읽어주고-이것도 좀 크니까 놀잇감도 많아지고 또봇이니 레고니 좋아하는것도 많아져서 예전보다는

잘 안읽으려고 하지만 -놀아주는게 다인데 한글은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세돌경 스스로 다 떼었지만 말이 그닥 유창하거나 조리있게 한다는 생각은 안들어서 영어공부를 전혀 시키지 않았어요.

그런데 주위에서 하도 영어공부 시키라고 하고 저도 좀 알아보니 빠른 아이들은 벌써 초등때 원서를 읽는다고 하니 정말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일단 집에서 영어를 놀이처럼 접하게 해주려 하는데요

주위에 초딩엄마들이 없어서 감이 잘 안오네요.정말 선행없이는 따라가기 힘들정도인가요?

제나이 마흔인데 저 국민학교 시절에는 초등저학년때까지는 맘껏 놀았던것 같은데..

초등저학년이 학원갔다가 밤 늦게 온다는 이야기 듣고 깜짝 놀랐어요..이런 이야기들이 적응이 안되는데 사실이라면

제 마인드를 바꿔야 하겠지요

아이가 초등학교때까지는 맘껏 놀았으면 싶지만 그렇다고 수학포기자,영어포기자가 되게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막연한 낙관론보다 실태를 알고 싶어요...

 

 

IP : 183.99.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6 12:44 PM (119.71.xxx.179)

    힘들어서 선행을 하는게 아니라, 남보다 더 잘하려고 하는거죠. 과정자체가 어려운애들은 중하위권일테고..

  • 2. 초2
    '13.11.26 12:45 PM (182.221.xxx.42)

    조금 과장하면 우리 중1때 알파벳 배우고 하던 아이들이 초1때 시작합니다.. 걔중에 소신 있는분들은 학원이나 공부에 얽매이지 않고 놀려주는 부모님들도 있습니다.. 저처럼 직장맘인경우 저학년도 늦게 끝나면 1시40분 입니다.. 여기서 간다하게 방과후 (교과나 특기적성류) 한두개만 해도 집에 오면 4시 넘습니다..
    여기에 피아노 태권도 가면 6~7시 오는게 과장이 아닙니다.. 저도 교육열 젆 없는 엄마였는데..영어학원이라도 보낼라 치면 예능쪽 학원은 포기해야 그나마 6시 안쪽으로 끝납니다..
    내년 3학년 되면 영어가 교과에 들어가서 좀더 시켜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지금 방과후 영어 교재만 봐도 솔직히 같이 공부합니다.. ㅠㅠ 우리 중1때보다 더 수준 높습니다..
    5살이면 아직은 이르니 실컷놀려주세요..
    7살 무렵부터 찬찬히 공부하는 습관( 하루에 한 20분이라도) 정도 잡아주고 책 많이 읽히면 좋을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804 중2수학을 방학동안 2-1 2-2 함께 진행해도 되나요? 4 특강 2013/12/09 1,153
330803 통번역대 나온거 후회하시는분 계신가요 6 2013/12/09 3,676
330802 아이유와 신봉선 진짜 똑같이 생겼네요 12 어쩜 2013/12/09 3,852
330801 게임 좋아하는 아인 군대가면 괜찮아지나요? 3 게임 아웃 2013/12/09 789
330800 막웃고싶어요...책추천좀 8 장르불문 2013/12/09 2,137
330799 이곳은 아줌마 커뮤니티라고 봐도 될까요? 9 2013/12/09 1,692
330798 사회생활의 덫, 뒷담화 2 지나던 이 2013/12/09 2,269
330797 같은날 빈좌석있으면 시간당길수있나요? 3 항공사 2013/12/09 1,010
330796 민주당 싫어요 8 2013/12/09 929
330795 경희대 1학년 휴학 못하나요? 4 고삼엄마 2013/12/09 3,803
330794 [속보] 코레일, 파업 참가자 4,213명 전원 직위해제 113 // 2013/12/09 8,969
330793 급질.. 영어문장.. 문법에 맞는지 봐주세요.. 1 .. 2013/12/09 529
330792 노래제목 좀 찾아주세요... hakone.. 2013/12/09 504
330791 홍콩여행 질문 4 여행 2013/12/09 1,074
330790 초등 저학년 아이와 이야기 하다...문득 깜짝~ 1 그랬었지요... 2013/12/09 858
330789 국정원 직원 “파트장 지시받고 트위터 활동했다 40여개 계.. 2013/12/09 552
330788 7살 남자아이의 성 에대한 호기심 2 고민 2013/12/09 2,120
330787 법조계 "장하나 제명? 적반하장.... 청와대 딸랑이부.. 3 로이슈 2013/12/09 1,285
330786 특목고 넣었다가 떨어져서.. 2 2013/12/09 1,644
330785 3월벤쿠버 가보신분~ 3 3월의 벤쿠.. 2013/12/09 611
330784 사상 최악의 대통령을 뽑았다. (펌) 4 참맛 2013/12/09 1,769
330783 시부모와 며느리가 혹시 웰컴투 시월드 같이보시나요? 2 예쁜이맘 2013/12/09 1,583
330782 흔한 말은 아니겠지요 3 요즘 2013/12/09 742
330781 저렴이 향수는 쓸만한게 없을까요? 11 아그네스 2013/12/09 2,919
330780 보온도시락에 김밥넣어도 될까요? 11 고민 2013/12/09 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