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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이 싱거워서 국물이 거의 안생겼는데 어떻게할까요?

...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3-11-26 12:01:51

어제 김장을 했어요.

찹쌀죽을 되직하게 쑤기도 했고 간이 싱거워서(며칠전 김치가 짠 음식이라 건강에 좋지 않다는 글을 보고 일부러 싱겁게 했어요) 그런지 국물이 거의 생기지를 않고 된 죽 때문인지 젓갈을 많이 넣은 것도 아닌데 양념이 쩍쩍 들러붙어(?) 있는 듯이 보이는데요.

그렇다고 국물이 그리 싱겁지도 않은데(김장 세번째라 간을 잘 모르기도 해요), 어쨌든 싱거운건지 국물이 거의 안생겼어요.

물어보니 국물에 액젓을 더 넣으라고도 하고 소금을 넣으라고도 하는데요.

 

전 싱겁게 먹고는 싶은데,

싱거운 정도를 잘 모르겠어요.

적당히 싱거운 것과 너무 싱거워서 도저히 못먹을 정도로 싱거운 김치의 차이를요.

아무리 많이 싱거워도 익으면 먹을만은 한건가요?

 

국물 없는 김치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IP : 14.52.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6 12:05 PM (211.49.xxx.162)

    저 싱거우나 짜나 그냥 먹어요
    짜면 보관성이좋고요 적게넣으면 되고요
    싱거우면 많이 먹게되고 밥볶을땐 고추장 추가하면됩니다
    김치는 무르지만않으면 다 먹게 되니 그냥드시고
    해마다 담을때 실패했던부분을 보완하면 실력 늘어나는거에요

  • 2. ,,,,
    '13.11.26 12:05 PM (211.49.xxx.162)

    위에 김장비닐로 꾹꾹 잘 덮어놓으세요
    하나꺼낼때마다 한번씩 눌러 다독여주고요

  • 3. ㅇㅇ
    '13.11.26 12:41 PM (1.247.xxx.83)

    이번 김장 남편이 하도 싱겁게 하라고 노래를 하길래
    싱겁게 담아서 한통 익혀 김냉에 넣고
    먹어보니 깊은 맛도 안나고 신맛만 나는것이
    제맛이 안나네요
    저희집은 생김치보다 찌개나 볶음등요리를
    해먹는양이 더 많은데 싱겁게 담아
    망한것 같아요
    김장김치는 간이 약간 짭짤할 정도로 해야
    익었을때 제맛이나고 내년 후반기까지
    변질 많이 안 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데
    지금이라도 소금을 뿌려둬야하는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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