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엄마 딸이 카카오스토리에 엄마 욕을 써 놨어요 ㅠㅠ

정말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3-11-25 23:43:22

저번에도 한번 그런 것 모른 척 하고 있었는데 한시간전 또 엄마 욕을 써 놨네여

중1여자아이들이 욕을 이리 잘하나요?

전 카카오 안 하는데 아들래미때문에 알게 되었어요

아들은 모른 척하라 하는데 진심 이번이 두번째라 계속  모른 척해야 하는지 판단이 안서네요

암만 화나도 다른 사람도 보는 카스에 이렇게 욕을 써 놓은 걸 보니 제가 화가 나네요

 

IP : 59.14.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25 11:45 PM (203.152.xxx.219)

    남의 자식은 알아도 내 자식은 모르는게 부모래요....... 그냥 원글님은 모른척 하세요.
    내 자식도 어디가서 뭘 할지 모르는거예요 ㅠㅠ

  • 2.
    '13.11.26 12:17 AM (1.228.xxx.48)

    얘기하면 그 엄마랑도 이상해질 수 있어요
    창피해서 님을 피하거나 원망할수도 있죠
    모르는게 약일수도 있고요

  • 3. 심리상담
    '13.11.26 3:10 AM (124.54.xxx.17)

    모른 척 하고 어디가서 얘기하지도 마세요.

    아주 잘 알고 지내는 집이 있는데 그 집 애가
    자기 식구들 없이 내 차에 타고 있으면 자기 식구들 욕, 친구 욕, 별 소리를 다해요.
    근데 가만히 들어보면 꼭 욕이 아니라 자기 안에 있는 분노, 불안, 이해되지 않음,---
    이런 걸 표현하는 거예요.

    욕하는 그 아이 본인도 자기 말하는대로 생각하고 있지도 않아요.

    내가 그 아이 심리치료 할 것도 아니고
    그냥 아이 마음이 그렇구나~ 이해해주려고 해요.

    혹시 나중에 혹시 원글님 아들이 원글님 욕하더라도 기함하지 말고
    그냥 아이들이 이맘 때 이렇게 크는 중이구나 하고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222 고등학생 아이 학교에서 대여해 준 노트북... 어떻게 사용하게 .. gg 16:51:55 15
1738221 전한길 불쌍하네요. 국짐 왜 이러죠? 1 .. 16:51:03 105
1738220 임플란트 해야하는데 아들이 해주갰다고. 2 앗싸 16:50:40 44
1738219 식당에서 우산이 없어져서 5 ps 16:46:26 278
1738218 슈퍼주니어는요 웨이 16:45:24 127
1738217 오징어 게임2. 질문있습니다.ㆍ스포 유 sksmss.. 16:44:54 51
1738216 82와 한살림에 미역과 소금 산 이야기 7 16:44:13 198
1738215 어디까지? 3 콜키지 16:42:16 124
1738214 우산은 어땋게 1 .. 16:41:35 183
1738213 아마테라스 검색 ㅇㅇ 16:38:37 134
1738212 경남 산청에서 1명 사망하고 3명 실종됐네요 1 ... 16:38:08 558
1738211 멋진 남자는 축복인것 같아요 1 .. 16:37:35 331
1738210 위경련뒤 먹을 음식좀 알려주세요. 2 푸르른물결 16:37:14 109
1738209 미국에서 20년 노화 연구! 노화 속도 확실하게 늦추는 진짜 습.. 2 유튜브 16:36:50 640
1738208 간병이 힘든게... 4 16:34:38 564
1738207 초6 여아 갑자기 쓰러졌어요 응급실 4 곰배령 16:34:12 756
1738206 샤오미 미지아 M30S 필터교체 어떻게 하나요? ㅇㅇ 16:25:40 51
1738205 가난한 청년이..대리입영 12 배리아 16:24:24 1,164
1738204 딸 아들 구별말고 잘 키워서 독립시키고 사세요 3 16:24:09 426
1738203 장바구니 카트 알려주세요. .. 16:19:11 146
1738202 집과 절연했어요. 혼자임을 곰곰히 생각합니다. 5 혼자 가는길.. 16:16:50 1,032
1738201 평생을 친구한테 퍼주고 의리 찾던 아버지 2 ... 16:13:02 825
1738200 ebs 이웃집 백만장자라는 프로그램 2 .. 16:12:23 912
1738199 정청래 62.77% vs 박찬대 37.23%…민주당 첫 순회경선.. 21 o o 16:12:11 1,727
1738198 올 해 옥수수 한번도 안 먹었어요 7 옥수수보태기.. 15:55:33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