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함세웅 “염대주교 시대착오적 강론…박정권 타락 현대판우상”

ㄷㄷㄷ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3-11-25 21:39:46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303

국정원 대선개입의 실상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미사를 연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구현사제단의 박창신 신부 발언을 꼬투리 잡는데

 새누리당, 보수언론,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서울대교구 대주교 신부까지 가세하자

 정의구현사제단의 원로격인 함세웅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장이 이들에 대해 준열히 비판했다. 

함 신부는 25일 미디어오늘과 단독인터뷰에서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대주교)의 전날 강론을 두고

 “시대착오적이며 성서적 기초도 없는 강론”이며 “카톨릭 교리를 아전인수식으로 왜곡했다”고 말했다.

IP : 211.220.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당하신 말씀
    '13.11.25 10:10 PM (1.231.xxx.40)

    함 신부는 “염 교구장은 정치와 정치적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제는 정치를 하면 안되지만, 사제의 발언은 그 자체로 정치적이며 그럴 수밖에 없으며, 염 교구장 발언 역시 정치적”이라고 지적했다. 함 신부는 “정치인과 행정부가 불법과 잘못을 저질렀을 때 침묵하는 것도 죄”라며 “이 때 ‘아니오’라고 얘기하는 것이 예언자적 소명인데도, 이런 앞뒤 문맥없이 ‘사제는 정치하며 안된다’는 염 교구장의 주장은 현 상황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 2. 정도
    '13.11.25 10:20 PM (121.182.xxx.239)

    사리분별이 바른 분들이 계셔서 이 막장드라마 보다 못한 시기에 그나마 숨을 쉴수가 있네요.

  • 3. 염수정신부님이시여
    '13.11.25 10:21 PM (118.35.xxx.21)

    함 신부는 “정치인과 행정부가 불법과 잘못을 저질렀을
    때 침묵하는것도 죄라며 이럴때 아니오라고 말할수 있는것이 사제의 덕목이라고 나도 이렇게 쓰고 싶습니다.

  • 4. 존심
    '13.11.26 1:30 AM (175.210.xxx.133)

    김수환추기경님 이후로 서울대교구장은 대단히 보수적인 사제들이지요.
    정진석 전 교구장을 이은...

  • 5. 희야
    '13.11.26 1:38 AM (182.209.xxx.110)

    성당에서 사회교리를 배웠습니다.
    함세웅 신부님 말씀하신 바로 그 말씀 그대로...
    그래서 100% 함신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정치적이어야 한다고...
    예수님도 정치적이셨어요.
    에수님은 좌파였어요.

  • 6. 싫어하는
    '13.11.26 1:56 AM (218.39.xxx.215)

    염수정주교가 대주교 됐을때 예상했지만, 정말 싫었지요.
    정치신부,출세신부가 정추기경 오른팔 노릇 하다가 대주교, 서울교구장 된건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자기 동생신부들 두명, 다 강남 성당으로만 발령내서, 그 신부들 별명이 강남신부라나..
    강남신부인 동생 한분은 성당에서 돈과 관련된 구설수에 심하게 올랐고, 진상규명도 유야무야 됐지요.
    참, 자질이 부족한 인간이 천주교계에서 출세했다 싶습니다. 염수정대주교

  • 7. 함신부님..
    '13.11.26 1:58 AM (220.78.xxx.99)

    늘 든든한 어른이신 함신부님 역시 이번에도 좋은 말씀ㅈ하셨네요.
    신부님 오래오래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819 나는 누군가의 그리움일까요? 5 그리움 2013/12/09 2,295
330818 친박과 친노의 공생관계: 저들에 대한 생각 / 이철희 16 탱자 2013/12/09 952
330817 대전에서 속초 가족여행 3 대전에서 2013/12/09 1,610
330816 식탁의자 2개만 바꾸면 이상하겠죠? 4 식탁사고파 2013/12/09 1,207
330815 실내온도 18도.. 6 2013/12/09 2,081
330814 계약서는 안쓰고 계약금 입금 후 계약취소 5 마우코 2013/12/09 3,777
330813 이 노트북 어떨까요? 1 결정장애 ㅠ.. 2013/12/09 523
330812 내일 오전에 파마할건데 머리 감고 가야 하나요? 3 샴푸? 2013/12/09 1,326
330811 혹시 설탕으로 만든사람 내용아시는분 ㄱㄴ 2013/12/09 490
330810 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 동네병원에서 하신분들 병원비요 8 .. 2013/12/09 6,868
330809 엘지유플러스 포인트 쓰세요 2 포인트 2013/12/09 3,873
330808 응답하라의 배경음악 중 김건모의 노래 뭐 있었나요? 3 바이올렛 2013/12/09 973
330807 분위기는 아는데 이와중에 일본여행문의 좀.. 14 여행 2013/12/09 2,070
330806 아이가 대학가면 이혼하겠다는 분들 안계시나요? 14 강아지들맘 2013/12/09 5,007
330805 아구찜 잘하는 식당이 어디일까요.ㅠ 11 ᆞᆞᆞ 2013/12/09 2,180
330804 중2수학을 방학동안 2-1 2-2 함께 진행해도 되나요? 4 특강 2013/12/09 1,153
330803 통번역대 나온거 후회하시는분 계신가요 6 2013/12/09 3,676
330802 아이유와 신봉선 진짜 똑같이 생겼네요 12 어쩜 2013/12/09 3,852
330801 게임 좋아하는 아인 군대가면 괜찮아지나요? 3 게임 아웃 2013/12/09 789
330800 막웃고싶어요...책추천좀 8 장르불문 2013/12/09 2,137
330799 이곳은 아줌마 커뮤니티라고 봐도 될까요? 9 2013/12/09 1,692
330798 사회생활의 덫, 뒷담화 2 지나던 이 2013/12/09 2,269
330797 같은날 빈좌석있으면 시간당길수있나요? 3 항공사 2013/12/09 1,010
330796 민주당 싫어요 8 2013/12/09 929
330795 경희대 1학년 휴학 못하나요? 4 고삼엄마 2013/12/09 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