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해요~

--- 조회수 : 742
작성일 : 2013-11-25 18:56:13

생일선물로 받은 목걸이를 분실했어요~

눈앞에서 잃어먹었다는 말이 맞는거 같은데요

상황은 맛사지 받을려고 잠시 풀어서 락커 바닥에 보이게 놓았거든요

(주머니나 가방에 넣었어야 했는데 매번 줄이 꼬이길래 귀찮아서)

맛사지 받고나서 옷입고 가디건 입을려고 하는데 목걸이도 하고 가야겠다 생각하구요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남자분이 들어오다 저를 보고 놀라셔서 그냥 미안합니다 하고 나가셨어요

 이 맛사지샵에 두피관리도 같이 하거든요

맛사지쪽 락커가 없어서 두피쪽으로 안내받아 옷을 갈아 입은거였는데

옷을 다 입었다고 해도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남자분이 들어오니그분도 놀래고 저도 놀래서

대충 정리하고 나온다는게 목걸이를 그냥 두고 나왔어요

두피관리쪽 직원분이 제가 락커룸에 들어간걸 못보셨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사과받고 있는데 남자손님 나가고

다른 여자손님이 금새 들어와서 제가 쓰던 락커룸 배정받았어요

(원장이 분명히 그 자리밖에 없다고 그곳 쓰시라고 알려주더라구요

직원분한테 같은 실수 하지말라고 말하더라구요)

맛사지샵 나왔다가 바로 목걸이 안가지고 나온게 생각나서

맛사지 샵에 연락해 목걸이 좀  챙겨달라고 했는데

연락이 왔네요

저 바로 다음번에 사용한 분이 그런거 없다고 딱 잘라서 말했다고요

에휴..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맛사지샵에서는 계속 미안하다고만 하는데 기분이 계속 안좋은게

직원분이 혹시나 바닥에 흘렸을까봐 바로 락커룸에 들어가 확인하고

다 했는데 없다네요 생일선물 받은건데...

금액을 떠나 속상하네요

IP : 14.50.xxx.12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758 융레깅스 뭐라고 검색해야 5 패딩 2013/11/26 2,141
    325757 박창신 신부 사법처리 할려고 검찰수사 시작했네요 30 /// 2013/11/26 2,405
    325756 오상진 아나운서 12 ,, 2013/11/26 5,308
    325755 아빠어디가 민국이랑 민율이 영어잘하네요 11 와우... 2013/11/26 10,806
    325754 코스트코 셀하는 대리석식탁 1 식탁 2013/11/26 2,129
    325753 6살아이 아직도 밥시중들어서 힘들어요. 18 2013/11/26 3,954
    325752 남편이 칼날같이 느껴져요. 3 가끔 2013/11/26 1,820
    325751 초등생 기타 가르치고 싶은데 1 고정점넷 2013/11/26 1,769
    325750 중학생 과외시간과 비용 4 아마짱 2013/11/26 2,046
    325749 패딩열풍, 이해안되는 우리나라사람들 68 이해안감. 2013/11/25 16,158
    325748 69년생...올해 국민건강검진 받아야 하죠? 3 질문 2013/11/25 2,577
    325747 택배사고~ 2 어이상실 2013/11/25 1,050
    325746 저는 박신부님의 발언에 동의도 합니다. 7 $USA 2013/11/25 943
    325745 정의구현사제단 - '월남식 혁명을 획책하는 불순세력' 7 참맛 2013/11/25 983
    325744 엄마와 함께 운동해주실 분 어디서 찾으면 될런지요.. 4 친정엄마 2013/11/25 1,498
    325743 김성주 왜 이렇게 귀엽죠? 3 ... 2013/11/25 2,649
    325742 미드 in treatment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을까요? 13 alem 2013/11/25 3,476
    325741 친한 엄마 딸이 카카오스토리에 엄마 욕을 써 놨어요 ㅠㅠ 3 정말 2013/11/25 2,049
    325740 수면장애 병원에 대해 아시는분? 궁 ~~~금.. 2013/11/25 659
    325739 지금 힐링캠프 성유리 미모 대단하네요 27 ... 2013/11/25 13,428
    325738 독일서 시험관 잘하는 병원 1 저 한심하죠.. 2013/11/25 1,031
    325737 7만원자리 패딩에 즐거워하는 딸아이를 보며.. 16 신나랑랑 2013/11/25 4,034
    325736 불후의 명곡 3 ... 2013/11/25 1,305
    325735 고등학교 학부모님,제 말이 맞나요? 8 불변하는 성.. 2013/11/25 2,313
    325734 교회 설교시간에 목사님들 거의 정치얘기 하지 않나요? 3 목사님 2013/11/25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