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대 영유보내지말라고 핏대세우던 영유교사친구

. . . 조회수 : 14,799
작성일 : 2013-11-25 18:40:27
십년넘게 영유교사하고있는친구

아이 유치원보낼때마다 물어보면 절대보내지말라더니
아이가불쌍하다고 무조건 놀리라고 수년째 이야기하더니


자기아이 보낼때 되니 영유보낸다네요 ㅡ.,ㅡ
IP : 110.70.xxx.19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5 6:49 PM (14.52.xxx.211)

    영유 나름이지요. 울아이 보내는 영유 아주 만족스러워요. 7세가 되니 영유 보낸거 잘했다싶네요.

  • 2. 전공 엄마
    '13.11.25 6:57 PM (222.119.xxx.200)

    영유는 파닉스 다 끝내서 읽고 이해 가 될 시기인 7세 때 보내는게 제일 좋아요.
    5세 6세 때는 너무 너무 얕은 지식과 몇 마디 말로 다 때우기 때문이지요.
    동화책 많이 많이 읽어서 문형에 익숙해지고 그 다음 파닉스 다 때서 가면 갑 이 지요

  • 3. 캬바레
    '13.11.25 6:59 PM (203.226.xxx.23)

    단점이많아 비추햇으나 막상 자기자식이 되니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되는거지요 좀 웃기네요 ㅎㅎㅎ

  • 4. 지인
    '13.11.25 7:01 PM (211.201.xxx.235)

    일유 원장인데 자기 아이는 폴리보내요.
    그 일유 보내는 엄마들이 알면 뭐랄까요?

  • 5. 전 미혼이지만
    '13.11.25 7:02 PM (223.62.xxx.27)

    영유 보내는거 찬성해요
    어릴때 몸으로 부딧혀 경험으로 배우는 제 2 외국어와
    청소년기때 이론과 책으로 배우는 제 2 외국어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치원 시기와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까지
    외국에서 살다왔어요

  • 6. ㄷㄷㄹㅇㄴ
    '13.11.25 7:06 PM (222.100.xxx.6)

    왠만하면 어렸을때부터 영어랑 가까이하고 빨리배울수록 좋아요
    어렸을때부터 원어민이랑 집중적으로 배워서 혜택받은 1인.

  • 7. ...
    '13.11.25 7:07 PM (110.70.xxx.198)

    본인도 민망한지 직원할인이되서. . .라며 말끝을 흐리더라는. . .

  • 8. ㄴㅇㄹㄴㅇㄹ
    '13.11.25 7:08 PM (222.100.xxx.6)

    지금 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원어민 붙여서 교육시키세요
    한국에서 영어배우려면 그게 제일 좋아요.

  • 9.
    '13.11.25 7:13 PM (59.187.xxx.195)

    믿고 보낼만한 괜찮은 영유를 발견했나 보죠.
    아니면 자기근무지에 보냈다면 할인을 받았거나...

    원래 그 바닥을 잘 알면 오버해 비추하는 경향이 있죠. 단지 사람이 조삼모사해 그런 것만은 아니고요.

    영유의 가장 큰 문제점이 전문유아교육기관이 아니라는 거잖아요.
    생각보다 들여다 보면 심각한 곳 많은 게 사실이고요.

    하다 못해 어린이집만 해도 대체적으로 구립인 곳과 아닌 곳의 차이가 현저하듯이...

    전후 사정 안 들어 보고...
    그렇게 고깝게만 보실 필요는 없을 듯 해요.

  • 10. 근데
    '13.11.25 7:15 PM (115.139.xxx.40)

    내가 그냥 일반 유치원이나 학원 교사라도
    내 자식은 걍 내가 일하는데 넣겠네요
    단순히 직원할인이 문제가 아니라
    직원할증이 있더라도 내 아이가 내 눈이 닿는곳에 있다는건 큰 이점이니까요
    학교 다닐때보니 선생님 애들은.. 선생님끼리도 선후배 사이 직장 동료 사이라서 좀 살펴주더군요

    엄마가 있는곳이라는거.. 왠만한 단점은 다 커버하죠

  • 11. ......
    '13.11.25 7:22 PM (58.233.xxx.47)

    영어유치원 강사하다가

    자기 아이 일반유치원 보내고 나서...

    영어유치원 상담하는 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그만두신 분도 계세요

  • 12. 근데
    '13.11.25 7:24 PM (115.139.xxx.40)

    영어유치원이 일반유치원보다 애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많기야하겠지만
    엄마없는 일반 유치원 다니는것 보다야
    엄마얼굴 낮에도 볼 수 있는 영어유치원이
    그 아이에겐 더 편한 환경이잖아요
    유치원 쌤이 정작 자기애 다른데보내면
    유치원 영업에도 안좋을거고...
    그래서 원장 눈치를 보게 될 수도 있고요
    이런거 저런거 다 따져봤겠죠

  • 13. 같이
    '13.11.25 7:27 PM (14.52.xxx.59)

    출퇴근하고 직원할인에 선생딸이라고 다른 사람들이 더 신경써줄텐데 왜 안보내겠어요

  • 14. 다섯살부터
    '13.11.25 7:36 PM (220.117.xxx.28)

    보냈는데 애가 지금도 가끔 놀러가자 할 정도로 좋아했어요. 영어는 이제 외국 나가보면 호텔 풀장에서 만난 외국인들이 여기 사냐고 할 정도네요. 여지껏 한 결정중에 젤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열살이고 영유는 3년 다녔어요.

  • 15. ,,,
    '13.11.25 7:40 PM (119.71.xxx.179)

    막상 자기 자식 일이되면 냉정해지지 못하죠..그 사람이 나쁜의도가 있어서 그런건 아닌거같구요

  • 16. ...
    '13.11.25 7:44 PM (1.241.xxx.158)

    직원할인.. 이 크겠네요. 그리고 같은 직원끼리니 특별대우 받을것이고.

    솔직히요. 저 아는 애들이 대부분 영유를 나왔지만
    공부 잘하는애 못하는애 천차만별이에요.
    영어를 잘하는애 못하는애..
    모든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잘 받아들이는것은 아니기 때문에요.

    하지만 부모들은 내 아이들이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어릴때
    영어유치원을 보내는 것이구요.

  • 17. ...
    '13.11.25 7:46 PM (118.221.xxx.32)

    별다른 대안이 없어서에요
    저도 학습지 교사할때 난 직접 가르치겠다고 했지만 .. 잘 안되더군요

  • 18.
    '13.11.25 7:47 PM (211.234.xxx.202)

    자기가 근무하고있는곳이고 직원할인되면 마인드는그렇더라도 자기자식은 영유보내겠죠
    님한테 나쁘라고얘기한건아닐것같아요

  • 19. 그래도
    '13.11.25 7:52 PM (211.108.xxx.159)

    영유의 실상을 아는 그쪽 관련 종사자들 중에서 본인 자식은 안보내는쪽이 훨씬 많답니다.

    자연스러운 다중언어 환경과 영유는 전혀 다릅니다. 영유가 득이 되지 않기때문에
    보내지 않는 다는 입장이라기보단 유아들에게 해가 될 수 있기때문에 보내지 않는다는게 더 정확합니다.

  • 20. ...
    '13.11.25 8:16 PM (14.46.xxx.232)

    친한친구말 너무 믿지는 마세요..그냥 저도 친구가 물어보면 영유보낼 필요 없다고 얘기하는데 그건 그 친구 형편을 고려해서 해준 말일 뿐이에요..--;;;

  • 21.
    '13.11.25 9:35 PM (121.162.xxx.105)

    정말 영유 왜 있는건지 모르겠는 1인............ 저도 신랑도 정규교육만 받았는데 둘 다 외국계에서 일하는데 어려움 전혀없고 영어땜에 불편 느껴본 적 없는데...;; 요즘 애기들 정말 살기 힘들어요 ㅠㅠ 맘아픈 현실이에요..

  • 22. 카레라이스
    '13.11.25 10:21 PM (125.208.xxx.156)

    영어 잘하는 사람 너무 흔해요.
    수능에 수학 국어 다 나옵니다.
    영유 말고도 영어를 정복하는 방법 많이 있어요.
    큰 꿈을 가지게 하는게 더 중요해요.
    이상...
    일반 유치원 다닌 딸... 영재원에 들어감.

  • 23. zlzlzlzl
    '13.11.26 7:09 AM (222.109.xxx.213)

    우리애들 유치원 보낼 때 요즘 애들 영유보내며 영어 넘 일찍한다며 흉보던 시모와 고모. 그래도 나중에 다 한다며 7세에 학원보내는 것도 흉보더군요. 돈도 없어 일유보냈지만. 이제 조카 7세되는데 영유보내겠답니다. 일유에서는 배우는게 없다며.

  • 24. 소쿠리
    '13.11.26 9:36 AM (210.94.xxx.1)

    영어 유치원의 효과여부는 아이가 즐기면서 놀이로 다니느냐,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라고 생각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다들 배워봐서 아시겠지만 꾸준히 영어환경에 노출되지 않음 잊어버려요. 발음은 어느정도 좋겠죠.
    그거하나 좋자고 영유부터해서 꾸준히 영어 사교육을 시키느냐는.... 부모의 재력과 아이의 재능에 따라 다른거지 정답은 없는듯해요.

  • 25. 소쿠리
    '13.11.26 9:38 AM (210.94.xxx.1)

    그리고 제 생각이나 여러 사례를 보면 20세 이전에는 본인이 필요에 의해서 배우고자 하면 노력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 있을거같아요.

  • 26. ...
    '13.11.26 10:19 AM (218.38.xxx.17)

    글쎄요..직원할인해도 80이라던데..이게 싸서 보내는건지..직장맘이라 이후 방과후나 시티비용까지 생각하면 ... 어차피 2시이후엔 친구퇴근때까지.. 다른학원이나 돌려야한다는데..

    윗님들이 엄마가 지켜볼수있으니 당연히 보낸다는 말씀은 별로 와닿질않네요.
    그냥 평소에 다른 학부모들 영어공부일찍시키는거 극성이다..아이에게 좋질안다. 무조건 놀려야한다하더니..

    친구가 하던말이 항상 있어요..내자식은 절대 안보낸다.. 심지어 나는 직원이라 더 싸게 보낼수있지만 안보낼거다,,,애들보고있으면 불쌍하다...라고 작년까지 이야기하더니...
    내년에 막상 입학시기가 되서 보낸다니..

    결국 본인이야기가 별 신빙성없었다는거 증명하는거아닌지...쩝...

  • 27. ,,,,,,,,,
    '13.11.26 10:31 AM (118.219.xxx.175)

    오죽하면 초등전에 영어가르치는 거 대만에서 금지시켰을까요 장점보다 폐해가 많으니까 금지시켰겠죠

  • 28. 저기요
    '13.11.26 11:35 AM (175.193.xxx.144)

    그 친구 좋은 친구 아니예요
    자기 아이 영유 보내는거 뭐라하진않겠는데
    남 영유 못보내게 말하는 친구는 별로 좋은 친구 아니예요
    죄송하지만 그 친구랑 관계를 끊으세요
    남 잘되는건 거짓말을 해서라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을 사람이예요
    관계 끊으세요

  • 29. 엄마가 영어를 잘해야
    '13.11.26 11:37 AM (122.101.xxx.146)

    그 친구가 참 이상하네요

    제 친구 스위스에서 학교나오고 줄곧 외국에서 살다가....2년전쯤 한국 들어와서
    영어유치원에서 애들 가르치는데..진짜... 왜 애들 이런데 보내는지 이해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그래요~

    얼마전에 핀란드 영어교육 프로그램 보고도..참 많이 느꼈어요~
    그리고... 보통 영어 잘하는 애들 보면..엄마가 영어에 능통해서..저도 지금 영어 공부하는중 ㅋㅋ

  • 30. 미미
    '13.11.26 11:56 AM (175.211.xxx.191)

    큰아이는 일반유치원, 둘째아이는 영유 2년 보냈는데 지금 중딩들.
    큰 아이가 영어를 훨씬더 잘한다는 불편한 진실 ㅡ,.ㅡ
    제 경우엔 그래서 영유의 효과 별로 모르겠어요.
    영유 나와서 우리아이 영어 더 잘한다고 위에 말씀하시는 엄마들.. 그건 '영유 다녀서 영어를 잘한다' 하는 인과관계로 설명되는게 아닌것 같은데요. 영어쪽에 재능있는 아이가 영유를 다녔으니 영어를 잘하는거겠죠.

  • 31. 젠장~
    '13.11.26 12:14 PM (118.220.xxx.42)

    영유? 아항! 영어유치원!
    일유? 일어유치원?
    아니! 일반유치원
    이런! ! 진짜 개나리십장생
    그냥 풀어써요!

  • 32. 먼소리여~
    '13.11.26 1:33 PM (121.130.xxx.95)

    이 식민지근성 못버린 미제추종자들아

    노예로 살아라 대한민국에 살지마라~~

  • 33. 유치원 교육은
    '13.11.26 2:03 PM (121.165.xxx.47)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 받도록 되어 있다는 걸 아시는지?..
    당근 교육과정도 초등과 연계되어 있어요.
    초등 전 기초가 되는 교육을 받는 교육기관이라는 것을 고려하고 보내시는지?

  • 34. 도대체 왜
    '13.11.26 7:59 PM (77.175.xxx.108)

    영유를 보내는지 이해가 안되는 1인.
    튼튼한 한국어 정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외국 사는 아짐으로서... 모국어를 더 자유롭고 바르고 폭넓게 익혀가야 하는 그 유치원 시기를 왜 영유같은 곳으로 놓치고 살고 있는지 이해가 안돼요.
    모국어가 바로 서지 않으면 영어도 없습니다. 한국에서 영어 한마디 안하다가 온 10세 이상 아이들이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부모 둘다 한국인)아이들보다 영어 훨씬 금방 익힙니다.
    머 이런 말 하면 꼭 우리애는 한국말 충분히 잘한다.. 이런 사람들 있는데, 정말 객관적으로 한번 봐보세요. 정말 한국말로 본인의 생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지, 충분히 어휘확장이 되고 있는지. 친구 아이들만 봐도 우리 자랄 때와 비교해보면 지금 아이들 국어실력이 훨씬 떨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023 아기랑 같이 들을 캐럴 좀 추천 부탁 드릴께요~ 2 크리스마스 .. 2013/12/02 303
326022 실내 환기는 해야겠죠? 미세먼지 2013/12/02 755
326021 카톡에서 친구목록 없애고 싶은데...?? 8 카톡 2013/12/02 1,615
326020 출판사분들께 여쭙니다.책 출판기간 문의합니다. 5 도움 2013/12/02 1,014
326019 박근혜 정부가 유일하게 잘하는게 외교라더니 6 참맛 2013/12/02 840
326018 나이어린 여직원들 분위기 잡을 방법이 뭘까요? 12 중간관리자 2013/12/02 3,058
326017 휴롬 1세대 살까요, 2세대 살까요? 1 빨강 2013/12/02 4,138
326016 칠봉이가 치.. 할때마다 얼마나 좋은지 10 ... 2013/12/02 2,449
326015 냉이를 한봉지 가득 캐왔어오 2 나물 2013/12/02 618
326014 실비보험 생리통 진료도 되나요? 6 .... 2013/12/02 2,197
326013 오쿠 중탕기 괜찮아요? 살까요 말까요 ㅠㅜ 4 우쭈쭈 2013/12/02 3,072
326012 미란다 커, 케이트 윈슬렛, 여배우들 이혼과 새로운 연애 보면서.. ........ 2013/12/02 1,865
326011 뭔가 섭섭해 2 .... 2013/12/02 631
326010 나이들어 긴 머리의 기준은 어디부터인가요? 10 .. 2013/12/02 4,556
326009 동남향집. 여름날오전에 더울까요? 암막커텐 고민중 4 ㅁㅁ 2013/12/02 3,002
326008 Coldplay 의 Viva La Vida 도입부 악기가 궁금... 2 귀가 둔해요.. 2013/12/02 998
326007 37평 오피스텔 거실마루 시공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마루시공 2013/12/02 1,094
326006 또 청와대 3 갱스브르 2013/12/02 646
326005 신발 사려는데 어디서 사야할까요? 1 겨울 신발 2013/12/02 420
326004 배드민턴 8개월차.종아리 넘 굵어져서 고민입니다. 1 2013/12/02 1,333
326003 창원과고 잘 아시는 님 계신가요? 5 ?? 2013/12/02 1,968
326002 확장하지 않은 방의 블라인드는 주로 베란다쪽 창만 다는건가요??.. ~~~ 2013/12/02 506
326001 [스포 주의] 영화 인셉션에서 궁금한 거요. 인셉션 2013/12/02 415
326000 송혜교가 거기 어울릴까요? 6 두근두근내인.. 2013/12/02 2,139
325999 유치원 집 가깝고 저렴한 유치원이 최고인가요? 8 고민 2013/12/0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