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춘천 당일여행 코스 도와주세요

기차 조회수 : 4,611
작성일 : 2013-11-25 17:21:20

남편이 느닷없이 지방으로 발령나면서 주말부부가 된지 3개월이 되가요.

남들은 40대 주말부부는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되는거라고 축하해주지만

아직은 집안일 도와줄 일손 하나 없어진게 아쉽기만한 아짐입니다.

(저도 직장다니거든요..)

금요일 자정 다되서 올라오는사람 붙잡고 주말에 놀러가자는 말이 차마 안나와서

계속 집에서만 있었더니 저도 애들도 도저히 갑갑해서 못견디겠기에

오늘 춘천행 itx 예매해버렸어요.

대충 검색해보니 춘천가서 닭갈비 먹고, 소양강댐 구경하고 그러는것 같은데

거리나 시간이 가늠이 안되니 도통 동선을 못짜겠어요.

 

춘천에 오전 10시17분 도착하고

오후 7시26분에 춘천서 용산으로 출발해요.

 

질문1. 춘천역에서 소양강댐을 바로가서 청평사(?)까지 들어갔다 나오면 몇시쯤 될까요?

       2. 점심먹고 나서 김유정문학촌을 갈까하는데 시간이 가능할까요?

          (김유정역이 있는걸 뒤늦게 알았는데 출발지를 춘천에서 김유정역으로 바꾸는게 좋을까요?)

       3. 닭갈비집이랑 중간에 차 마실 멋진 카페 소개부탁드려요.

       4. 교통편도 알려주세요. 렌트를 할까요?

 

남자셋과 겨울에 떠나는 여행이 그닥 아름답게 상상되지는 않지만

집에만 있는거 힘들어요~코에 바람 좀 넣어줘야겠어요~

도와주세요~

 

 

 

 

IP : 183.102.xxx.1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버그린01
    '13.11.25 5:44 PM (219.255.xxx.20)

    소양댐에서 청평사 뱃시간이 나와 있는 어느분 블로그 첨부합니다...
    http://blog.naver.com/naby4145?Redirect=Log&logNo=60196810665
    좀 단풍지기전 이른 날짜로 해서 차로 청평사 갔다면(길이 좀 멉니다만)
    들어가는 길도 멋있었을겁니다. 날씨가 안춥다면 레일바이크도 좋고
    자녀들이 어리면 애니메이션 박물관도 가면 좋습니다.

  • 2. violet
    '13.11.25 6:38 PM (59.14.xxx.140)

    김유정문학관 비추합니다.
    아이가 수시 면접보고 오면서 들렀다가 왔는데
    저는 비추합니다.

    너무 볼것 없어요.

    차라리 다른 곳 검색해보시고 가세요.

  • 3. 가본맘
    '13.11.25 7:35 PM (124.50.xxx.60)

    청평사와 김유정을 당일간다는거무리고 청평사를 안가보셨으면 추천 막국수와 닭갈비 머코 엠비씨 방송국 까페 차마시는것도 빠듯

  • 4. 가본맘
    '13.11.25 7:38 PM (124.50.xxx.60)

    청평사는 넉넉잡고 걷기만한다면2시간정도? 저희는
    날이좋아 돗자리깔고 계곡에서 올챙이잡고 노니3시간정도.

  • 5. 가본맘
    '13.11.25 7:41 PM (124.50.xxx.60)

    지금은 추워서 걷는데 배타는거포함2시간정도 소요

  • 6. 기차
    '13.11.26 9:18 AM (183.102.xxx.177)

    조언 감사합니다.

    오전에 소양강댐, 청평사 들렸다 나오면서 닭갈비로 점심먹고,
    mbc 멀지 않은곳으로 두번째 행선지 잡아서 mbc카페도 들려보면 좋을것 같아요.

    저녁도 춘천서 먹을까하는데 닭갈비, 막국수 말고 어떤 음식을 먹어보면 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285 긴머리 밑에만 열펌했는데, 완전 빗자루머리 됬어요...어떤 방법.. 2 미용시 2013/11/26 2,145
326284 실크테라피 써보신분 댓글좀 주세요 6 수세미 2013/11/26 2,272
326283 화장품 벼룩같은건 주로 어느사이트 이용하세요.. 6 ... 2013/11/26 1,476
326282 아, 우리 신부님! 10 유신반대 2013/11/26 1,683
326281 비싼옷은 어떻게들 보관하세요? 2 님들~ 2013/11/26 1,627
326280 드디어 주인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4 전세살이 2013/11/26 2,782
326279 전세 현관키 열쇠 7 꿀맘 2013/11/26 1,643
326278 우리나라는 왜 공부가 전부라고 생각할까요? 23 엄마 2013/11/26 3,503
326277 바뀐애는 왜 북한에 돈을 준대요? 무엇을 대가로??? 6 종북년 2013/11/26 1,623
326276 대륙 도로위 흔한 광경 우꼬살자 2013/11/26 824
326275 수선 배우면 어떨까요? 수선배워서 돈벌고 싶어요~ 7 수선업 2013/11/26 3,738
326274 정수기 코디 알바 2013/11/26 1,383
326273 여러분들 남편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9 고민 2013/11/26 1,893
326272 연말이나 명절에 직장상사깨 선물하시나요? 6 ㅁㄴ 2013/11/26 985
326271 부산지역 꽃배달 추천해주세요(친정엄마생신) 2013/11/26 963
326270 주사나 병원치료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아이있나요 3 주사 2013/11/26 757
326269 중앙난방 햇볕잘드는 고층정남향 살다가 남동향 개별난방 6 ㅎㅎ 2013/11/26 2,389
326268 귤 얼룩 지울수있나요? 리기 2013/11/26 2,080
326267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가죠? 2 2013/11/26 1,449
326266 사업자와 4대보험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2 ㅠ.ㅠ 2013/11/26 1,412
326265 입으로 책읽는 사람..ㅠㅠ ... 2013/11/26 1,407
326264 외국사시는 분들,, 선생님 호칭 여쭤요. 13 ? 2013/11/26 1,886
326263 지금 밖에 날씨 안추운가봐요? 2 체감온도 2013/11/26 992
326262 신도림 푸르지오, 입주당시 직접 분양권 소유중이셨던 분, 계시나.. 급해서요 2013/11/26 987
326261 생애 처음 직구^^ 도움 부탁드려요 2 vovo 2013/11/26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