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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문재인 의원님한테 미안해져요..

123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3-11-25 15:42:26

그냥, 갑자기, 문득.

문재인 의원님께 너무 미안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엄청나게 열심히 일해서 건강까지 잃을 정도였고..

또 노무현 대통령 서거하셨을 때.. 그 힘든 엄청난 일을 치뤄냈고..

힘들어서 그냥 쉬고 계시던 분.. 권력에 대한 욕심이 하나도 없는 그 분을..

우리가 필요해서 불러냈네요.

부산에서 그렇게 국회의원 되시고..

또 힘들게 힘들게 애써서 온 힘을 다 해 대선 운동.. 그 어렵고 힘든 일 묵묵히 웃으면서 하셨는데..

우리가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것 같은 생각에 참 속상합니다.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그 힘들었던 과정들에 이렇게 온갖 불법적인 방해가 있었던 것이 마음 아픕니다.

지더라도 공정한 경쟁에서 졌다면 이토록 마음 아프지 않을 것 같아요.

 

결과를 접하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웃는 모습이 마음이 짠 하네요.
IP : 192.183.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25 4:07 PM (59.20.xxx.1)

    미안한 마음이 많아요.

    조용히 지내도 되었을텐데
    우리가 불러내어
    보호해 주지도 못할거면서,
    저들의 죽이기 대상이 되어
    힘들걸 생각하면 정말 많이 미안해요.

  • 2. .....
    '13.11.25 4:53 PM (112.218.xxx.10)

    지더라도 공정한 경쟁에서 졌다면 이토록 마음 아프지 않을 것 같아요.
    2222

  • 3. 123
    '13.11.25 5:21 PM (192.183.xxx.68)

    두 분 다 댓글 감사드려요.. 맘이 넘 짠하니 그러네요. 정말..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합니다.

  • 4. 권력에 대한 욕심이
    '13.11.26 9:15 AM (36.38.xxx.43)

    없어보이지는 않던데....... 철수하고 단일화하던 때보니까 쌈까지 났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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