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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남의 것을 자꾸 주워와요.

돌고돌기?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3-11-25 13:18:43

애가 취미 야구를 하는데요.

자기 야구 글러브 누가 꺼내간 이후로 자기도 그래도 되나 싶은건지  뭐든 운동장에 남아있으면  다 주워오나봐요.

코치나 감독도 주웠다고 하면 '너 가져'라고 얘기 한다고 해요.

주로 배팅장갑이고요.  4개째 주워왔어요.  사용도 안하면서 야구가방 구석에 아주 쪼그라진 휴지처럼 되어있거든요.

어제는 운동장에 있더라고 다 낡아빠진 축구공까지 들고 왔어요. 

 

너 글러브 잃어버렸을때 생각해라

남의 것은 주워오지마라.  버린것 아닐수도있다.

여기까지만 하고 아직 도둑질이라는 말은 못했네요.

 

 

IP : 121.160.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1.25 1:30 PM (121.147.xxx.224)

    많이 낡았고 코치들도 아이한테 가지라고 한거 보면
    다른 애들이 낡아서 안쓸걸 그냥 버려두고 간거 같은데요
    그런 경우라면 훔친건 아니니까 아이에게 도둑질이라고 하지는 마시구요.
    너도 보렴 이게 다 낡아서 너도 못쓰겠지 않니, 다음에는 줍더라도 가까운 휴지통에 버리거나
    혹시 잃어버렸을지도 모를 아이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놓고 오렴, 그래도 주인이 안나타나면
    청소하시는 분이 버리실거야.. 라고 한번 말 해 보세요.

  • 2.
    '13.11.25 1:32 PM (14.52.xxx.59)

    절대 못 가져오게 하세요
    잃어버린 애가 보면 도둑이 될수도 있다구요
    우리 아들놈도 남이 버린 샤프 잘 주워오는데 사실 저도 100% 믿지는 않거든요 ㅠ

  • 3. 판다댁
    '13.11.25 3:04 PM (112.224.xxx.51)

    세상엔 내것 남의것 공공(모두)의 것..이렇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은. 그 세가지에 주인없는것이라는 항목을 추가한다네요ㅠㅠ

    제가 어머님입장이라면..
    그건 놓고간 물건이던 버리려고한 물건이던 선생님이 허락하신 물건이던 “내것”이 아니니 들고오면 안된다 가르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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