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생활이 넘 허접해요

걱정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3-11-25 12:38:48

애기 아직 없고 결혼 3년차인데

저녁은 남편과 퇴근하면서 햄버거, 김치찌개 등 그때그때 땡기는거 사먹고 들어가고

주말에는 빵, 라면, 치킨, 족발 등으로 때워요

 

특히, 남편이 저런 종류를 좋아해요. 집밥보다...ㅠㅠ

 

그나마 과일은 좋아해서 잘 먹고요.

 

밥을 차려 먹으려니, 반찬이 없고..

김치, 김, 장아찌, 멸치볶음 같은거 밖에 없네요.

 

반찬을 사서라도 밥을 차려 먹을까요?

친구가 알려준 반찬 배달 사이트도 즐겨찾기는 해두었는데

막상 하려니 좀 비싸기도 하고..

 

근데 이렇게 살다가는 살만찌고 병날것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03.234.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5 12:56 PM (218.238.xxx.159)

    냉장고를 잘 이용해보세요.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1끼 분량만 데워서 먹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그다음끼니 드셔도 되고, 국은 소분해서 얼려뒀다가 데워먹어도 되고요 나물은 그떄그때 조금씩 사서 드시고 대신 샐러드를 해먹어도 되구요. 닭볶음탕이나 불고기도 재워두었다가 1끼분량만 조리해서 드리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끼니 드시고. 오징어나 불고기 덮밥, 카레, 짜장등 한그릇음식으로 먹어도 되구요
    주에 몇번 배달해주는 반찬은 이용하지마세요 안먹으면 차곡차곡 쌓아져서 썩어 버려요

  • 2. ..
    '13.11.25 1:20 PM (58.29.xxx.7)

    치킨도 해드시고
    족발도 해 드시고

  • 3. ...
    '13.11.25 1:24 PM (125.128.xxx.116)

    신선한 채소가 부족해 보이네요. 과일과는 또 달라요. 샐러드 야채+시판 샐러드 소스, 아니면 시금치, 콩나물 같이 쉽고 싼 채소를 한끼에 한번씩 무쳐 드세요. 데치는 수고만 하면 양념은 국간장+깨소금+참기름 정도만 해도 맛있어요. 안 귀찮으면 다진파, 마늘 넣구요, 안 넣어도 괜찮아요.

  • 4. 셔옷느
    '13.11.25 1:27 PM (175.198.xxx.86)

    일단 살림하는재미를 좀 느끼셨으면...그럼 찌개끓이는것도 재밌고.보관방법도 생각하게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745 지금 힐링캠프 성유리 미모 대단하네요 27 ... 2013/11/25 13,427
325744 독일서 시험관 잘하는 병원 1 저 한심하죠.. 2013/11/25 1,030
325743 7만원자리 패딩에 즐거워하는 딸아이를 보며.. 16 신나랑랑 2013/11/25 4,034
325742 불후의 명곡 3 ... 2013/11/25 1,305
325741 고등학교 학부모님,제 말이 맞나요? 8 불변하는 성.. 2013/11/25 2,313
325740 교회 설교시간에 목사님들 거의 정치얘기 하지 않나요? 3 목사님 2013/11/25 972
325739 오래된 깍두기 구제방법 있을까요? 7 아까워서.... 2013/11/25 4,384
325738 춥다고 건물안에서 흡연하는 사람들 진짜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2 .... 2013/11/25 571
325737 핸드 블랜더 ?믹서?결정을 못 내리겠어요 2 ... 2013/11/25 1,825
325736 아너스물걸레청소기 쓰시는분 진짜좋은가요? 20 ^^ 2013/11/25 7,857
325735 살얼음이 낀 열무 먹을수있나요? 열무 2013/11/25 1,012
325734 부모 직업별로 자녀들이 14 귀찮 2013/11/25 4,203
325733 졸지에 이단에 빠진 사람이 되버렸네요.ㅠ 6 gratia.. 2013/11/25 1,577
325732 무릎길이 두께감있는 니트나 겨울소재 원피스보신분? 3 추천부탁해요.. 2013/11/25 1,246
325731 노후 글 볼때마다 제가 다 화가 나는데 심성이 못되쳐먹은걸까요?.. 5 ㅇㅇ 2013/11/25 2,409
325730 정부 '헌법에 정한 노동권'마저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2 참맛 2013/11/25 616
325729 서울에서 질염 병원 다녀서 나으신 분 계세요? 6 괴로움 2013/11/25 2,277
325728 장터에서 있었던 일 17 고데기 산 .. 2013/11/25 3,763
325727 저기..대림역에서 구로 고려대학교병원 걸어서 갈만 한가요? 4 ?? 2013/11/25 1,255
325726 이제 등산 끝일까요 3 ㅊㅊㅊ 2013/11/25 2,043
325725 제가 가장감동받은뮤지컬은 안중근의사 [영웅] 4 푸른 2013/11/25 1,233
325724 박근혜, 탱크로 정구사 밀어버리려나.........! 손전등 2013/11/25 1,150
325723 초등저학년, 이것만은 꼭!!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교육은?선배.. 12 샤샤 2013/11/25 3,600
325722 모피 사고 싶은 분들은 보세요... 4 --- 2013/11/25 1,665
325721 만약 남자친구의 카톡을 해킹해서 보게된다면 후회하게 될까요? 19 익명 2013/11/25 6,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