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원봉사 영어선생님 하려하는데요,,,
내년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비록 가정주부 생활이 전부였지만,
말 한마디못하던 영어벙어리로 와서
이젠 제법 편하게 대화하고(유창하진 않아요)
영어esl 선생님 국제공인자격증도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싶어요..
서포트받지 못하는 초등, 중, 고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싶습니다.
얼마전 슈스케를보니 송희진학생이 참 눈에
밟히드라구요,,
제가 영어를 가르친다는 의미는 그 아이들에게
영어로 말할기회를 준다는것입니다..
미국에 10년이상 사신분들도 미국인이랑 대화할기회가
없는분들은 영어를 못하는것처럼,,
저도 물론 문법틀리고, 발음 별로고, 헛점이 많지만
자원봉사선생님은 할수있지않을까요?
조금 뜬구름같은 질문이긴하지만
한번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1. lol
'13.11.25 8:07 AM (182.212.xxx.10)자원봉사.. 저는 말리고 싶어요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엔 호구된 느낌..
돈을 내야지 사람들이 '귀하고 실력있는 선생님'이라는 생각을 해요.
저도 자원봉사로 아이들 영어를 5년 정도 가르쳤다가
상처만 받고 그만뒀어요.
내아이만 잘 가르치는게 장떙이더라고요. 슬프지만....2. 네
'13.11.25 8:13 AM (220.76.xxx.244)저도 1:1로 봉사하고 있는데 항상 지역아동센터는 사람을 구하더라구요.
봉사하실곳은 얼마든지 있어요3. ...
'13.11.25 8:20 AM (1.228.xxx.47)봉사해주심 고마울거 같아요
어려운 아이들 꿈을 가질수 있도록 ....4. .....
'13.11.25 9:00 AM (152.149.xxx.254)원글님 마음이 예쁩니다.^^
5. ..
'13.11.25 9:20 AM (119.148.xxx.181)봉사할 수 있는 곳은 얼마든지 있어요!
그리고 사교육을 저렴하게 열어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되요.
자격증까지 있으시다니 학교 방과후 강사도 할 수 있을테구요.6. 자원봉사 길은 많지요
'13.11.25 10:07 AM (114.29.xxx.137)그런데 돈문제를 떠나서 아이들한테 제대로 된 영어를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해요
어차피 다른 기회가 없을 아이들이라고 해서 또 자원봉사라고 해서
적당히 가르쳐주는 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르치는 것은 안다는 사실과 또 별개라서, 본인이 영어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방법도 터득해야 해요.
ESL 국제공인자격증안 게 TESOL certificate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실질적인 도움보다는 이력서에 한 줄 채운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혹시나 모르니 미국에서 그림책, 동화책 등 중고로라도 자료를 많이 사오세요
유용하게 쓰실 거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5763 | 오상진 아나운서 12 | ,, | 2013/11/26 | 5,308 |
325762 | 아빠어디가 민국이랑 민율이 영어잘하네요 11 | 와우... | 2013/11/26 | 10,806 |
325761 | 코스트코 셀하는 대리석식탁 1 | 식탁 | 2013/11/26 | 2,129 |
325760 | 6살아이 아직도 밥시중들어서 힘들어요. 18 | 꿈 | 2013/11/26 | 3,954 |
325759 | 남편이 칼날같이 느껴져요. 3 | 가끔 | 2013/11/26 | 1,820 |
325758 | 초등생 기타 가르치고 싶은데 1 | 고정점넷 | 2013/11/26 | 1,769 |
325757 | 중학생 과외시간과 비용 4 | 아마짱 | 2013/11/26 | 2,046 |
325756 | 패딩열풍, 이해안되는 우리나라사람들 68 | 이해안감. | 2013/11/25 | 16,158 |
325755 | 69년생...올해 국민건강검진 받아야 하죠? 3 | 질문 | 2013/11/25 | 2,577 |
325754 | 택배사고~ 2 | 어이상실 | 2013/11/25 | 1,050 |
325753 | 저는 박신부님의 발언에 동의도 합니다. 7 | $USA | 2013/11/25 | 943 |
325752 | 정의구현사제단 - '월남식 혁명을 획책하는 불순세력' 7 | 참맛 | 2013/11/25 | 982 |
325751 | 엄마와 함께 운동해주실 분 어디서 찾으면 될런지요.. 4 | 친정엄마 | 2013/11/25 | 1,498 |
325750 | 김성주 왜 이렇게 귀엽죠? 3 | ... | 2013/11/25 | 2,649 |
325749 | 미드 in treatment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을까요? 13 | alem | 2013/11/25 | 3,476 |
325748 | 친한 엄마 딸이 카카오스토리에 엄마 욕을 써 놨어요 ㅠㅠ 3 | 정말 | 2013/11/25 | 2,049 |
325747 | 수면장애 병원에 대해 아시는분? | 궁 ~~~금.. | 2013/11/25 | 658 |
325746 | 지금 힐링캠프 성유리 미모 대단하네요 27 | ... | 2013/11/25 | 13,427 |
325745 | 독일서 시험관 잘하는 병원 1 | 저 한심하죠.. | 2013/11/25 | 1,030 |
325744 | 7만원자리 패딩에 즐거워하는 딸아이를 보며.. 16 | 신나랑랑 | 2013/11/25 | 4,034 |
325743 | 불후의 명곡 3 | ... | 2013/11/25 | 1,305 |
325742 | 고등학교 학부모님,제 말이 맞나요? 8 | 불변하는 성.. | 2013/11/25 | 2,313 |
325741 | 교회 설교시간에 목사님들 거의 정치얘기 하지 않나요? 3 | 목사님 | 2013/11/25 | 972 |
325740 | 오래된 깍두기 구제방법 있을까요? 7 | 아까워서.... | 2013/11/25 | 4,384 |
325739 | 춥다고 건물안에서 흡연하는 사람들 진짜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2 | .... | 2013/11/25 | 5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