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수학 고민

민트쵸코칩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3-11-24 21:09:47

저희 아들 지금 초등6학년 입니다.

여태 학원 안다니고,혼자서 잘 공부했는데, 올 여름부터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니, 방학동안 한학기 선행정도 하면서 착실히 공부했는데, 수학 공부를 거의 하지 않네요. ㅠㅜ

사춘기가 시작되고 하니, 공부 좀 하라고 얘기하면 무척 짜증을 냅니다.

물론 수학공부를 거의 하지 않으니, 2학기 중간고사 여태까지 받아온 점수 중 가장 낮은 점수였어요.

저희 부부는 아이가 꼭 필요로 할때 학원을 보내자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럴경우 아이를 학원에 보내야 될까요?

 

어제는 아이가 제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수학수업을 못쫓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기 싫다고 하네요.

학원을 다니면 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만큼을 공부를 하지 않을까 싶다며 학원을 다녀볼까해요..    라고 말하네요.

 

한번도 아이를 학원에 보내보지 않았던 엄마로써 조금 불안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일어설때까지 기다려주는게 좋을지... 아니면 학원을 알아보고 학원에 보내는게 좋을지...

 

경험 많으신 선배 어머니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6.120.xxx.1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딩맘
    '13.11.24 9:15 PM (114.205.xxx.114)

    아이가 스스로 가겠다고 할 때가 학원 보내는 최고의 적기라고들 하잖아요.
    본인이 원하면 보내세요.
    요즘 6학년이면 웬만한 아이들은 거의 학원이나 과외 한다고 봐야죠.
    정말 수학을 좋아해서 스스로 파고드는 아이가 아닌 이상은
    엄마가 빡세게 잡아주지 않는 한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293 30대 중반 명품백 골라주세요 6 명품백 2013/12/03 4,717
328292 미싱기 할인하는곳 아시는분있나요? 4 sophie.. 2013/12/03 791
328291 오늘밤 82는 너무하네요. 3 2013/12/03 1,950
328290 커피 맛있게 드시는 방법 있으세요? 18 ㅇㅇ 2013/12/03 3,808
328289 박시장님 트윗...대박 ㅠㅠ 21 트윗 2013/12/03 5,015
328288 계약직 55세 2013/12/03 466
328287 마산창원 치과 추천해주세요 1 겨울 2013/12/03 1,710
328286 19금 남편의 휴대폰너머에선... 4 ... 2013/12/03 4,573
328285 스타벅스 함 가려는데 4 심심한동네 2013/12/03 1,220
328284 중고@라에서 사기당해본적 있는분들 있으세요..?? 13 ,, 2013/12/03 1,841
328283 응사를 보다가 의문(?)점 5 나는그래도응.. 2013/12/03 1,825
328282 성인대상 방문 성악수업 없나요? 3 룰루랄라 2013/12/03 826
328281 꽃할배, 꽃누나, 아빠어디가 보니 영어가 급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2 영어문제 2013/12/02 2,573
328280 호두까기인형 발레공연 보신분 답 좀 주셔요 24 나비 2013/12/02 2,675
328279 왕가네 수박이 아기 중지 2 둥글이 2013/12/02 2,941
328278 저 오늘 계 탔어요!! 13 만세 2013/12/02 3,976
328277 창문열고자기 맨살로자기 7 자연 2013/12/02 1,327
328276 <눈먼 시계공> 평해주신 글. 1 꿀벌나무 2013/12/02 1,038
328275 (급질)아이가 원인 모를 열이나요.. 8 엄마 2013/12/02 1,409
328274 외며느리나 맏며느리인 경우 재력이 있으면 합가하나요? 10 // 2013/12/02 3,364
328273 영유가면 갑자기 애들이 영어가 되나여? 7 영유 2013/12/02 2,527
328272 운동화 대량 세탁이요 3 중1쉑퀴맘 2013/12/02 935
328271 이게 과연 안위험하고 즐거운 짓인지 봐주세요. 2 아 진짜.... 2013/12/02 1,262
328270 현미찹쌀로 약밥 가능한가요? 10 화초엄니 2013/12/02 2,335
328269 아주 큰빚은 아니지만 이제 현금으로 생활합니다.. 3 빚다 갚았어.. 2013/12/02 2,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