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시합격자수들 보면

수지짱 조회수 : 2,753
작성일 : 2013-11-24 18:36:38

대학 이름 순서대로 서연고 뭐 이렇게

숫자역시 그순서대로 더군요..

 

이건 아마 두뇌의 차이라기보다는

제 생각에 자신감의 차이가 제일 크지 싶습니다.

 

나랑 축구하던 선배가 행시 붙고

같이 밥먹고 스터디하던 후배가 사시 붙고

평소 그리 뛰어나 보이지 않던 동기가 회시 변시 붙고

그럼 나도 할수 있겠다..그런 자신감..

 

예전에 서울대 법대생이 인터넷에 올린글에

그안에서도 상위권 하위권이 변별되는데

상위권 아이들중에 외고나 특목고가 많고

그차이는 두뇌라기보다는 습관의 차이가

있는거 같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네요..

부지런함..성실함..

 

그래서들 만나는 사람들 수준차이를 무시할수 없고

좋은 대학가려고 좋은 집단에 속하려고

노력하는가 봅니다...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4 6:42 PM (147.46.xxx.91)

    저는 어디선가 읽은 글에서, 우리 나라 시험이 그만큼 능력별로 줄세우기를 잘 해서 그런 거다, 이런 의견을 봤어요. 일등부터 얼마까진 서울대, 그 다음 연대, 고대, 이런 순으로 별다른 예외 없이 가니까요.

    괴짜 경제학 보면, 교육환경이 성적에 영향이 별로 없다는 내용이 있어요. 좋은 환경으로 절반을 옮겨주고, 나머지 절반은 그냥 줘요. 그래도 집단간 성적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거에요. 그럼 뭐가 중요한가, 바로 타고 난 거에요. 부모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거요.

    애를 박물관으로 데리고 다니고, 책을 많이 읽어줘도 소용 없어요, 집에 있는 책의 숫자 -전혀 안 읽어도-가 오히려 학생의 성적과 관련있어요. 왜냐하면, 책의 보유량이 부모의 사회경제적 수준, 부모가 어떤 사람인가를 유추해볼 수 있는 변수거든요.

  • 2. ,,,
    '13.11.24 6:56 PM (119.71.xxx.179)

    일등부터 얼마까진 서울대, 그 다음 연대, 고대, 이런 순으로 별다른 예외 없이 가니까요. 222

  • 3. ...
    '13.11.24 7:44 PM (1.241.xxx.160)

    고시 말씀하시니 이번에 저희동네 자주가던 돼지갈비집이있는데 서빙하시는 아주머니 한 오년되셨는데 늘 기운없이 일만 열심히 하셨는데 따님이 고시패스했네요.
    다들 고생한 보람있다고 좋아들했고 몸도 않좋은데 아픈지 모르겠다고 좋아하셨어요.

  • 4. 당연함
    '13.11.25 12:17 AM (121.154.xxx.105)

    당연해요. 남편 s대학부 출신 고시패스에요
    대학 연애시절때부터 보면 정말 성실함이 몸에 배어있어요..^^

    놀때 정말 잘 놀고 쉴때도 잘 쉬고 그렇지만 공부 한다고 할때는 정말 계획 세워서 잘 하구요

    평소 모든 습관이 그래요. 악기 연주하고 싶다고 공연 목표로 일년간 배웠는데
    일년간 한번도 안빠지고 연습해서 결국 멋지게 일년만에 해냈네요

    매사 투덜대는 일 없이 해내고 마는거 보면 사람의 습관이나 성격이 학습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31 남은 잘 돌보는데 자기는 안돌보는 사람 12 해피바이러스.. 2013/12/09 2,749
330430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 2 55 이상해 2013/12/09 7,938
330429 해외여행중 귀국일정 변경하는 절차가 어찌되나요? 3 대략난감 2013/12/09 1,076
330428 오늘 오래 가깝게 알던 지인이랑 싸웠어요 8 .. 2013/12/09 3,149
330427 군복 할아범 미국 경찰에 두 손 모아 빌어 1 종미숭미 2013/12/09 1,172
330426 이과 수능 만점 고대 떨어진거요. 21 ㅇㅇ 2013/12/09 9,653
330425 열도에서 개발한 주방용 신기술 1 우꼬살자 2013/12/09 745
330424 남이 가지 않은길을 가는 사람은 1 ss 2013/12/09 717
330423 정신적인 쓰레기만 투척하는 언니 11 아휴 2013/12/09 3,309
330422 임신중기 임산부는 어떤자세로 자야편하나요ㅠ 11 .. 2013/12/09 4,387
330421 리클라이너 홈바기능 유용한가요? 3 소파고민 2013/12/09 1,095
330420 장하나 말이 참 10 왜기다리지?.. 2013/12/09 1,290
330419 장터구매 후 실망하신거 또 없으신가요? 135 후기 믿고.. 2013/12/09 8,987
330418 몇년전 일인데,장터에 시어머니의 들기름이 있었어요. 3 qao 2013/12/09 3,273
330417 대만 자유여행 여쭙습니다. 17 진주귀고리 2013/12/09 3,339
330416 동서에게 얘라고 말하는 형님 4 kkk 2013/12/09 1,556
330415 키친토크에 글 올리고 회원장터에서 물건 팔고 10 개인적으로 2013/12/09 2,503
330414 홍삼 뭘로 먹어야 할지 1 2013/12/09 640
330413 가족보다 제사가 우선인 남편 9 가을코스모스.. 2013/12/09 2,836
330412 포항에 있는 백화점 좀 가르쳐주세요 2 미즈박 2013/12/09 861
330411 저희 시누이 같은딸 흔한건가요? 43 죄책감 2013/12/09 13,291
330410 너무 웃기네요 4 ... 2013/12/09 1,533
330409 금,토욜마다 그 드라마 기다리신다는 분들 13 ,,, 2013/12/09 2,642
330408 진부령 생산 도봉구 발송 궁금 2013/12/09 2,481
330407 영화 숨바꼭질 무서워 2013/12/09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