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전세금 때문에 서울근교로 밀려난다잖아요..
작성일 : 2013-11-24 15:06:47
1703943
그러면 그 비싼 전세에는 누가 들어가 사는건가요?
사람들이 어디서 뿅뿅 생겨나는 것도 아니구요..
요즘 저도 전세금 인상때문에 고민하다
이게 넘넘 궁금해 졌어요
전 건대부근 아파트 사는데요
2년전에 목표로 삼았던 아파트가 7천이 올라서
망연자실 이예요 ㅠㅠㅠㅠ
지금집은 겨울에 너무 추워서
이번 겨울만 지나면 이사갈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평수를 줄이지 않을까 싶네요 휴~
대체 그 비싼 전세는 누가 들어가 사는건지 참나
IP : 121.130.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방
'13.11.24 3:10 PM
(39.112.xxx.128)
으로 오세요.
2. 코코피치
'13.11.24 3:12 PM
(223.62.xxx.51)
대출을 내줘서 그런듯~~그리고 반전세도 많고 여윳돈 털어서 사니까 다른건 아끼게 되고 내수가 그만큼 안좋은거 같아요~~~어제 8시에 갈비집에 갔는데 딱 한테이블 있더라구요~~~예전에 갔을때 바글바글 했었거든요~~~
3. 새로
'13.11.24 3:13 PM
(14.52.xxx.59)
분가하는 사람들이야 얼마든지 있죠
시중에 목적없이 묶여있는 돈도 아직은 많구요
대출이 요즘은 잘 안되니 월세반반으로 반전세전환이 많을겁니다
어쩌니 저쩌니해도 주말에 놀러가는 차들보면 아직은 살만한가,,싶어요
캠핑용품 전시회같은거 보면 발 디딜 틈이 없더라구요
4. 제경우
'13.11.24 3:13 PM
(112.171.xxx.151)
비싼전세는 기존살던 사람이 대출받아 올려주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재계약할때 8천이 올라서 저금했던거 3천이랑 5천은 대출 받았어요
그러니 대출금 갚느라 사람들이 소비를 못해요
빚공화국이란말이 실감 나는거죠
집주인도 빚,전세사는 사람도 빚
5. 지방으로
'13.11.24 3:20 PM
(175.197.xxx.187)
내려가 사는거 전 괜찮은거 같아요. 허구헌날 문화생활 즐기는거 아니고...
서울 근교도시는 인프라도 잘 되어있으니깐요.
단 하나...회사 출퇴근이 지옥이 되어서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게 문제죠.
제발 회사들이나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해줬음 좋겠어요.
그럼 굳이 서울안에 몰려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고, 그 비싼 전세금 대출받아 낑낑댈 일도 없을텐데요..ㅠㅠ
제가 의사나 약사같은 전문직, 혹은 교사나 공무원이 부러운 이유는, 돈 많이 버는 상류층이라느게 아니라
큰돈 벌 욕심만 없으면 지방에서도 수요가 있어서 개업을 하거나 지방에 일자리 수요가 있다는 점이네요..ㅠㅠ
6. 건대너무비싸
'13.11.24 3:55 PM
(182.212.xxx.108)
건대너무비싸요 발전되고나서 더비싸진거같아요
이동네 떠나고싶을정도
7. 반전세
'13.11.24 5:06 PM
(222.106.xxx.161)
윗분말대로 반전세가 많아요.
돈 있는 사람들은 비싼전세 살고, 돈 없는 사람들은 차라리 외곽으로 빠져서라도 내집 장만하는게 나아요.
월세나 반전세는 한십년 살면 점점 가난해지고 자산 줄어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6068 |
황금무지개에서 김상중 |
http |
2013/11/26 |
1,051 |
| 326067 |
미주 희망연대, 정상추, 시위, 이 노인네들은 누구! 6 |
ㅗ랴ㅕㄹ |
2013/11/26 |
1,372 |
| 326066 |
쫀쫀한 레깅스나 트레이닝복 추천 해주세요 1 |
운동복 |
2013/11/26 |
1,930 |
| 326065 |
지금 tvN 채널에 해태 나오네요 1 |
,,, |
2013/11/26 |
1,534 |
| 326064 |
친척들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3 |
fdhdhf.. |
2013/11/26 |
1,968 |
| 326063 |
좋은 글 3 |
Chloe |
2013/11/26 |
1,398 |
| 326062 |
소보라는 수제화 어떤가요? 6 |
... |
2013/11/26 |
2,451 |
| 326061 |
서울대학교 인액터스에서 82쿡 회원님들께 천일염 설문조사를 부탁.. |
비밀이야 |
2013/11/26 |
1,583 |
| 326060 |
패딩 좀 봐주세요 |
래쉬 |
2013/11/26 |
884 |
| 326059 |
7세 아이 손톱 2개가 반이 들려 있어요. 2 |
ㅠㅠ |
2013/11/26 |
1,218 |
| 326058 |
살빠지니 엉덩이가 5 |
어머나 |
2013/11/26 |
3,601 |
| 326057 |
천안함, 연평도 유가족들의 반응을 보고 10 |
28mm |
2013/11/26 |
2,534 |
| 326056 |
다른 옷보다 코트는 좀 비싸고 소재좋은 걸 사야 좋더군요. |
코트 |
2013/11/26 |
1,487 |
| 326055 |
이 시간...라면, 캔맥주..ㅜㅜ 6 |
이를 어쩌나.. |
2013/11/26 |
1,133 |
| 326054 |
영단어 100개 정도 아는 어린아이 혼자서 한다면 뭘해야 할까요.. 9 |
뭘해야할지 |
2013/11/26 |
1,358 |
| 326053 |
원글이 저질이라며 이때다 싶어 악플 다는 사람들요. 32 |
... |
2013/11/26 |
1,810 |
| 326052 |
인간성이 좋다는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0 |
마로니에 |
2013/11/26 |
4,708 |
| 326051 |
노인 학대 - [안방의 비명] 내 새끼라 참고.. 돈이 없어 참.. |
참맛 |
2013/11/26 |
1,351 |
| 326050 |
통신사는 kt고 기계는 lg껀데 서비스센터 어디로 가야되나요? 4 |
폰바보 |
2013/11/26 |
1,275 |
| 326049 |
66세 엄마 72세 아빠께 선물드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겨울용 .. |
딸 |
2013/11/26 |
942 |
| 326048 |
30대 후반 실미도 처자..패딩 골라주세요 18 |
머리야;;;.. |
2013/11/26 |
3,100 |
| 326047 |
이밤중에 갑자기 물이 안나오는데.. 1 |
헐 |
2013/11/26 |
642 |
| 326046 |
집을 깔끔히 유지하고 싶은 애엄마예요 그런데... 10 |
이상과현실 |
2013/11/26 |
3,530 |
| 326045 |
복지관에서 수업하면 우스워보이나요? 3 |
ㅠ |
2013/11/26 |
1,441 |
| 326044 |
<급기야 청와대까지..> “청와대도 댓글 알바팀 운영.. 8 |
참맛 |
2013/11/26 |
1,1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