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전세금 때문에 서울근교로 밀려난다잖아요..

부동산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3-11-24 15:06:47
그러면 그 비싼 전세에는 누가 들어가 사는건가요?
사람들이 어디서 뿅뿅 생겨나는 것도 아니구요..
요즘 저도 전세금 인상때문에 고민하다
이게 넘넘 궁금해 졌어요

전 건대부근 아파트 사는데요
2년전에 목표로 삼았던 아파트가 7천이 올라서
망연자실 이예요 ㅠㅠㅠㅠ
지금집은 겨울에 너무 추워서
이번 겨울만 지나면 이사갈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평수를 줄이지 않을까 싶네요 휴~

대체 그 비싼 전세는 누가 들어가 사는건지 참나

IP : 121.130.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방
    '13.11.24 3:10 PM (39.112.xxx.128)

    으로 오세요.

  • 2. 코코피치
    '13.11.24 3:12 PM (223.62.xxx.51)

    대출을 내줘서 그런듯~~그리고 반전세도 많고 여윳돈 털어서 사니까 다른건 아끼게 되고 내수가 그만큼 안좋은거 같아요~~~어제 8시에 갈비집에 갔는데 딱 한테이블 있더라구요~~~예전에 갔을때 바글바글 했었거든요~~~

  • 3. 새로
    '13.11.24 3:13 PM (14.52.xxx.59)

    분가하는 사람들이야 얼마든지 있죠
    시중에 목적없이 묶여있는 돈도 아직은 많구요
    대출이 요즘은 잘 안되니 월세반반으로 반전세전환이 많을겁니다
    어쩌니 저쩌니해도 주말에 놀러가는 차들보면 아직은 살만한가,,싶어요
    캠핑용품 전시회같은거 보면 발 디딜 틈이 없더라구요

  • 4. 제경우
    '13.11.24 3:13 PM (112.171.xxx.151)

    비싼전세는 기존살던 사람이 대출받아 올려주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재계약할때 8천이 올라서 저금했던거 3천이랑 5천은 대출 받았어요
    그러니 대출금 갚느라 사람들이 소비를 못해요
    빚공화국이란말이 실감 나는거죠
    집주인도 빚,전세사는 사람도 빚

  • 5. 지방으로
    '13.11.24 3:20 PM (175.197.xxx.187)

    내려가 사는거 전 괜찮은거 같아요. 허구헌날 문화생활 즐기는거 아니고...
    서울 근교도시는 인프라도 잘 되어있으니깐요.
    단 하나...회사 출퇴근이 지옥이 되어서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게 문제죠.
    제발 회사들이나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해줬음 좋겠어요.
    그럼 굳이 서울안에 몰려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고, 그 비싼 전세금 대출받아 낑낑댈 일도 없을텐데요..ㅠㅠ
    제가 의사나 약사같은 전문직, 혹은 교사나 공무원이 부러운 이유는, 돈 많이 버는 상류층이라느게 아니라
    큰돈 벌 욕심만 없으면 지방에서도 수요가 있어서 개업을 하거나 지방에 일자리 수요가 있다는 점이네요..ㅠㅠ

  • 6. 건대너무비싸
    '13.11.24 3:55 PM (182.212.xxx.108)

    건대너무비싸요 발전되고나서 더비싸진거같아요
    이동네 떠나고싶을정도

  • 7. 반전세
    '13.11.24 5:06 PM (222.106.xxx.161)

    윗분말대로 반전세가 많아요.
    돈 있는 사람들은 비싼전세 살고, 돈 없는 사람들은 차라리 외곽으로 빠져서라도 내집 장만하는게 나아요.
    월세나 반전세는 한십년 살면 점점 가난해지고 자산 줄어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333 먹는거 가지고 뭐라 카네요 5 2013/11/29 1,477
327332 이런 소심한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14 우울 2013/11/29 3,967
327331 신차구입후 일시불 결재시 문의드립니다. 7 애플파이 2013/11/29 1,515
327330 여드름 나기시작하는 청소년 ...로션 뭐바르면 좋은가요? 4 엄마 2013/11/29 2,403
327329 마흔독신은 앞으로 뭘 준비해야할까요? 11 독신 2013/11/29 3,485
327328 알로에팩 중 효과 좋았던 제품 이름좀 알려주세요 1 . 2013/11/29 810
327327 의료자문... 2013/11/29 533
327326 응답하라 94 97 보면서 제일 어처구니 없는것 16   2013/11/29 7,830
327325 제분야 일인데도버벅거려서 속상해요 ㅜㅜ 2013/11/29 528
327324 토리버치 1 도움 2013/11/29 1,130
327323 너무 짠 김치는 어떻게 해요? 6 돌돌엄마 2013/11/29 5,486
327322 나이 들어서도 로맨스 보는 분 계신가요? 14 ㅇㅇ 2013/11/29 2,898
327321 이동우 "하나 남은 눈 주겠다는 친구..덕분에 눈 떴어.. 감동 2013/11/29 2,435
327320 원불교에서도 박 대통령 사퇴하라 요구 나와 7 우리는 2013/11/29 1,299
327319 생중계 - 백기완 선생의 비나리 lowsim.. 2013/11/29 860
327318 상대방이 비웃는다는 생각이 들때 6 오레 2013/11/29 2,171
327317 당구장인데 전진 사진 봤어요 ㅋㅋㅋ 2 아우춰 2013/11/29 2,400
327316 (대장내시경)코리트산 복용 질문 겁이나네요 2013/11/29 1,679
327315 노루궁뎅이 버섯 먹어보신분 후기 좀 써주세요. 5 가을 2013/11/29 1,832
327314 파인애플 드레싱 만드는 중.. 맛이 부족해요 6 급질문 2013/11/29 1,163
327313 최승자시인의 시 한구절 2 2013/11/29 1,186
327312 진짜 의료민영화 되는 건가요? 1 ㅜㅜ 2013/11/29 827
327311 롯데리아 치즈스틱~~ 1 치즈가쭈욱~.. 2013/11/29 1,960
327310 저열한 매카시즘에 항거하는 박정희의 명문글 -펌- 4 박정희의 명.. 2013/11/29 541
327309 어제 상속자들 이민호 눈물연기.. 12 .. 2013/11/29 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