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조 여론 집단~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3-11-24 01:19:23
경제에 달린 '창조'란 단어는 자기네들도 뭔뜻인지 모른다던데 경제가 아니라 여론에 다는 거였나봐요. 그러니까 지들도 몰랐겠죠. 
창조 여론에 연료를 채워주고 싶으세요? 그러면 조중동 찌라시 보도에 민감히 반응하세요. 
IP : 198.228.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럭키№V
    '13.11.24 1:40 AM (119.82.xxx.125)

    혹 왜놈식 표현은 아니겠..

  • 2. 그 창조여론의 실체네요
    '13.11.24 9:06 AM (121.162.xxx.143)

    시국이 갑갑해서 댓글로 추가합니다.


    이순신을 모략하듯 종북모략질을 하는 자들!!

    ** 박창신 신부의 발언 원본::




    http://todayhumor.com/?sisa_454824
    42분부터 보세요
    앞뒤맥락 짤랐습니다


    동영상 38분 부터 대충 내용의 흐름이 이렇게 되네요.

    1. 재임시에 국가 정보원 국가기관에서 대선 개입하도록 해준 이명박을 구속 수사해야한다.

    2. 대통령은 우리의 삶에 연관이 있다. 좋은 대통령 뽑아야한다.

    3. 예를 들어 김대중 대통령을 봐라, 남북화해 했다

    4. 종북주의 몰이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종북주의 몰이 하기 위해서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얘기해보자

    5. 물론 6.25 이후 북한은 적이었다, 그러나 적을 이용해서, 북한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남한에 있는 노동자와 농민 탄압하면 안된다.

    6. 예수님의 ' 너희는 원수를 사랑해라' 말을 생각하라.
    원수, 적으로 만들어 놓고 그 원수를 빙자해서 자국내의 선량한 사람들을 치고 박고 한다는 걸 깨달았다. 원수를 사랑하라.

    7. 북한과 우리는 적이 되면 안 되고 교류해야 한다. 이것이 김대중 대통령 정책이었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과 화해의 길을 갔었다.

    8. 그런데 천안함 사건이 터졌다. nll 에서 삼엄한 한미 군사훈련때 이지스함도 있는데,
    북한 함정이 어뢰를 쏘고 갔다면 북한이 세계정복도 하겠다. 이걸 빙자하더라, 일주일 지나니 이걸 북한의 짓이라고 한다.

    9. nll은 유엔 사령관이 잠시 그어 놓은 것이고, 휴전 협정에도 없는 것이고, 북한은 nll이 자기네 해상이라고 주장한다.

    10. 예를 들어 독도는 우리땅인데 일본이 독도에서 군사훈련하면 쏴버려야한다. 안 쏘면 대통령 문제다.
    문제있는 nll에서 계속 한미 군사훈련 하면 북한이 어쩌겠느냐? 쏴야지.

    11 그것이 연평도 포격사건이다. 그렇게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 놓고 지금까지 난리를 치고 선거에 이용한거다.

    12.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 책임져라.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이 아니다.


    대충 이런 내용이네요.

    **********





    박창신 신부가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일까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119635

    6 width="100%"> 6 style="TABLE-LAYOUT: fixed" align="lef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 미사에서, 박창신 원로 신부께서 강론 중에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독도에서 훈련하면 우리 어떻게 해야 돼요, 대통령이? 쏴버려야죠. 안 쏘면 대통령 문제 있어요. 그러면 NLL(서해북방한계선),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그것이 연평도 포격 사건이에요."

    라고 말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기사에서는 이 발언이 "NLL 주변이 우리 영역이 아니란 취지" 라고 했습니다.

    사실, 신부께서 어떤 의도로 이 말을 했는지는 제가 직접 그 미사에 참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 기사에서처럼 100% 오해의 소지 없이 "NLL 주변이 우리 영역이 아니란 취지" 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는 의심이 듭니다

    조중동을 위시한 일련의 어용언론에서 짜집기만으로 원문의 의도와는 다른 가짜 의도를 만든 적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사의 내용만 보면, 다음과 같은 해석도 가능합니다.

    1. 독도 근방에서 일본이 해상 훈련을 한다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당연히 일본을 공격해야 할 것이다.
    2. NLL근방에서 우리나라가 한미군사훈련을 한다면, 북한 입장에서는 당연히 우리나라를 공격할 것이다.
    3. 그러니까, NLL 같은 문제있는 지역에서 한미군사훈련을 하다가 북한에게 공격을 받았다면, 이 공격은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회피할 수도 있는 것이었는데, 예측도 못하고 회피도 못한 수뇌부의 잘못이다

    라는 의미의 발언은 아니었을까요?

    기사에서 처럼,

    1. 독도 근방에서 일본이 해상 훈련을 한다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당연히 일본을 공격해야 할 것이다.
    2. NLL근방에서 우리나라가 한미군사훈련을 한다면, 북한 입장에서는 당연히 우리나라를 공격할 것이다.
    3. 그러니까, 북한이 포격한 것은 정당하다

    라고 해석하는 것이 정당한 이해인가요?

    산적이 출몰하는 고갯길을 넘을 때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어떤 미친짓을 할 지 모르는 북한을 상대로, 대북 강경책으로만 일관하고, 핫라인은 모두 잃어버리고, 미국에게 의존해서 북한의 정세를 파악하고 대잠훈련 하는 와중에서도 북한의 오버테크놀로지인 파랑 잉크로 라벨링된 친환경 인간 어뢰로 천안함을 잃고서도, 관련 장성들은 다들 승진하는 꼴을 보이고 있는데, 국방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 수뇌부를 책망하면 빨갱이이고 우리나라 국민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까?

    어떤 분들은, 뻔한 떡밥을 던져준 것이 잘못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만, 제 생각에는 이것이 아니었더라도 시국미사의 흠집을 낼 만한 어떤 꼬투리라도 찾아냈을 것이라고, 없다면 거짓으로라도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박창신 신부님에 대한 비난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 노무현 대통령께서 주머니에 손 넣고 있는 사진으로 욕보신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154 스타우브 그릇 까졌어요 ... 22:34:54 13
1606153 집에 소장하고 싶은 책 있으세요? 독서 22:34:28 28
1606152 김히어라, '학폭 논란 종결' 후 첫 근황…美가수 진출까지 1 ... 22:26:11 527
1606151 단체톡방에 초대받았을시 그 방분들이 제 번호아나요? 2 . . 22:24:06 227
1606150 맹장 수술 후 근육통 맹모 22:22:53 78
1606149 개그콘서트 김영희의 말자할매 엄청 재밌네요 8 22:21:01 486
1606148 디올 여사님에 대한 고찰... 7 후... 22:18:21 498
1606147 법사위원장은 정청래 의원이 잘하네요~ 10 정청당 22:16:50 404
1606146 불쾌하긴 한데 뭐라고 할 순 없는... 2 ㅇㅇ 22:15:46 365
1606145 집값(아파트값)많이 올랐어요 9 zzz 22:15:39 968
1606144 모쏠)전현무 기안84처럼 많이 가지고도 결혼은 쉽지 않은건가 봐.. ㅇㅇ 22:11:13 500
1606143 진짜로 조국 가족을 13 jhfd 22:11:11 1,081
1606142 브라티 어때요? 2 ㅇㅇ 22:11:07 268
1606141 전현무 기안84처럼 많이 가지고도 결혼은 쉽지 않은건가 봐요. .. 1 79 22:10:00 424
1606140 맞바람 부니까 추워요 5 ... 22:00:47 627
1606139 개인폰으로 채해병 사건 연락한 인물 14 의심 21:54:04 1,120
1606138 드라마를 보며 -나는 늙은 것인가. 꼰대인가 5 오렌지 21:49:59 860
1606137 윤 대통령 “대구는 대한민국 지탱했던 곳” 13 00 21:49:59 870
1606136 82님들 영문 이해가 안되어요. 3 도와주세요... 21:49:31 286
1606135 신들린 연애 1 루시아 21:46:34 722
1606134 박재범이 온리팬스에 진출했다는데 7 ........ 21:44:57 1,140
1606133 요양병원 보험혜택 문의드려요 1 .. 21:43:35 302
1606132 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아이들과 늦게까지 있는경우. 7 ..... 21:42:43 697
1606131 예전 춤바람 난건 왜 잡아들인거예요? 9 ㅇㅇㅇ 21:39:02 1,025
1606130 한동훈 특검주장, 나경원 “한동훈 특검법도 받을건가” ㅋㅋㅋ 7 받아야지 21:28:12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