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못된 기독교인들의 고민

ㅠㅏㅣ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3-11-23 00:36:54
많은 분들이 기독교 안에서 특히 개신교 안에서 고민한다.
그런데 그들의 고민을 보면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만지는 격이다.
왜 ???
그 많은 모순들의 정체는 어디서 시작하는가?
그건 목사의 말도 아니고 바이블도 아니고 자본주의식의 교회도 아니며
식민지화에 선교라는 짓으로 앞장 섰던 것도 아니다.
이것은 정말 코끼리 다리에 불과하다.

제일 근본적 모순을 알 수 있다면 다른 것들은 더 이상 논쟁할 가치가 없는 것이다.

한국인들이 자랑스럽게 하나님이라 말하는 그리고 서양 기독교 역사가 god 이라
칭했던 공의를 부르짖는다는 유일신은 어디서 왔으며 존재의 시작은 어디인가.

신의 존재가 있다든가 없다든가 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것이다.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신 신은 기독교의 유일신만 말하는 게 아니고
그냥 신(神)을 말한다.
기독교의 신의 형상을 그리는 일은 어디서부터일까.
우선 기독교의 신 야훼는 사막의 여러신 중의 전쟁을 담당하던 신이다.
한국에도 용왕신 부투막신 서낭당 신 등등 여러신이 있다.
물론 고대적 발상이다.
그런데 그 많은 신들 중 유태인의 전쟁을 담당하던 신이 유일신이라는
포지션을 맡게 된다. 다른 신은 다 사탄이다.
바이블은 그가 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말한다 육천년 전에....
그런데 세상은 그 전에 많은 생명들이 살았다.
과학이 세상을 밝히는데도
기독교인들은 그 모순을 이리저리 합리화하면서 살아간다.

아쉬운건 그것이 신이 가짜라도 그 안에서 평화롭고
종교의 순기능을 사람들에게 선사한다면 괜찮은데
우선 시끄럽다. 다른 것들은 다 쳐부숴야한다고 한다고 말한다.
불란을 일으키고 파괴를 일삼는다.

그래서 그들은 여기다 선한 예수라는 인물을 만들어내 종교를 만든다.
신약이다.

이것이 기독교의 기본 포멧이다.

그리고, 만일 기독교가 못사는 나라 필리핀을 통해서 들어왔다면
한국의 기독교는 어떻게 되었을까?
아직도 기독교가 명품이라고 생각할까?

고민은 여러분에게 맡깁니다.
 
IP : 108.14.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3.11.23 12:43 AM (182.212.xxx.62)

    공감하지만....기독교인들은 기독교를 믿을 권리가 있음은 인정합니다....감히 남의 종교에 왈가왈부할 자격은 아무에게도 없지만...그럼에도...야훼는 외계종족이었습니다....satan 도 마찬가지....

  • 2. oops
    '13.11.23 12:57 AM (121.175.xxx.80)

    예컨대 저는 기독교를 모릅니다.
    (성경을 구약은 2~3번, 신약은 그보다 몇배는 더 많이 펼쳤었지만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당연히 기독교의 그 야훼또한 저를 알 리가 없을 겁니다.
    (그로써도 나란 존재는 도대체 요령부득이고 용인할 수 없는 돌연변이겠죠)


    저는 이런 대치? 관계?가
    지극히 자연의 구조이고, 지구라는 틀을 넘어서 범우주적 자연의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자연적 구조를 일정한 틀로 한정짓고 분류해야만 직성이 풀릴 듯한 모습을 끝끝내 여의지 못하는 기독교가
    인간은 물론 모든 생명에게 백해무익한 어리석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리석음은 무슨 무슨 죄 따위 보다는 비교할 수도 없으리만치 그 본인에게 치명적인 해독을 남기는 것입니다.

  • 3. ~~
    '13.11.23 1:18 AM (175.223.xxx.120)

    예수가 진짜 신이었을까?
    부처는 진짜 해탈을 했을까?
    종교인들은 저런걸 확인하고 검증 했는지 궁금할뿐...

  • 4. ㅎㅎ
    '13.11.23 1:23 AM (182.212.xxx.62)

    예수는 신이 아니라 인도에 가서 수행하고 돌아온 도인이자 성인...훌륭한 인간이셨죠...공자나 부처 같은....현대의 요쇼 라즈니쉬 같은...근데 인간들이 신격화를 시킨거죠...근데 인간들은 자신의 내면에 신성이 있다는걸 깨닫지 못하고 밖에서만 찾고있죠

  • 5. 그럼...
    '13.11.23 2:03 AM (115.143.xxx.210)

    도대체 사막의 전쟁신이라는 증거는 어디서 나온 말인지요?
    ...
    더불어 예수가 인도에서 수행하고 돌아왔다는 그 오래된 잡소리도
    근거를 먼저 보여주고 말해야 뒷부분 주장들이 연결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234 초3의 공부 2 어이구 2013/12/02 990
328233 스키스쿨 이용해 보신 분 계세여? 8 비발디파크 2013/12/02 719
328232 가족들 모임까지 데리고오는 여친 54 제가 좀 .. 2013/12/02 14,751
328231 동네 경조사 6 경조사 2013/12/02 1,167
328230 코엔자임큐텐 드시는 분들은 7 혹시 2013/12/02 3,902
328229 무엇이 잘못되것인지.. 10 무엇이잘못인.. 2013/12/02 1,628
328228 히트레시피 보고 요리할때요 4 mulbyu.. 2013/12/02 1,381
328227 남편이 얼마전부터 밴드를 하더니 10 ,,, 2013/12/02 5,023
328226 수학점수 안보는 대학 과도 있나요. 15 .. 2013/12/02 3,859
328225 2월 말에 제주 가면 너무 추울까요.. 4 궁금 2013/12/02 1,213
328224 크리스마스에 호텔팩이용해보신 분요... 2 맨붕상태 2013/12/02 1,331
328223 고등학교 때문에 고민이예요 1 학교 2013/12/02 768
328222 급질 식기세척기 세제가 똑 떨어졌어요 10 .. 2013/12/02 1,618
328221 실크테라피 유통기한이.... 뽁이 2013/12/02 932
328220 잡채 얼려도 될까요? 11 잡채가 많.. 2013/12/02 2,970
328219 대치동 학원도 가기 쉽고, 수원가기 좋은 동네는 어디일까요? 6 이사 2013/12/02 1,601
328218 해외거주후 귀국 하는데 집을 어디에 정해야할지요.. 1 비아시 2013/12/02 902
328217 제주 당일여행..잠시 쉴곳 추천좀 부탁요.. 1 조언.. 2013/12/02 901
328216 (급)초6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2 컴대기중 2013/12/02 495
328215 주엽 그랜드백화점 건너편 큰건물 왜 비어있나요? 2 일산 2013/12/02 1,504
328214 한달 동안 이틀에 한번씩 저녁 굶으면 9 궁금 2013/12/02 7,777
328213 안철수가 표모아서 바치지 않는다면, 친노입장에서 죽일놈이고요. 6 결국바쳐야함.. 2013/12/02 695
328212 백화점 환불 잘 해주나요? 4 환불 2013/12/02 1,110
328211 보리쌀 어디서 사야 싸고 괜찮나요?알려주세요~ 4 보리쌀 구매.. 2013/12/02 1,019
328210 다시보아도 맨붕 3 최후의권력 2013/12/02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