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사는게 재테크상 유리한가요?

도나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3-11-22 22:41:03
집값이 오르지않는 요즈음..집값이 더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설도 있는데요.
일본이 그렇다고 하던데요.
접세로 살면서 집을 소유하지 않고,
집 장만할 돈을 예금해놓는게 재테크상 유리한거 같기도 생각이 들어서요.
이자율이 낮아서 그렇지 얼마전까지 5 프로 7프로 금리였을 때 계산해보니
전세가 더 유리한 거 같네요.
세금이나 종부세도 안내고 당연히 건강보험료도 적게 잡힐거고요.
그래서 비싼 아파트에 자가소유가 아니고도 전세,월세사는 부자들이 많은가봐요.
IP : 210.219.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2 11:02 PM (221.150.xxx.212)

    세상 물정 엄청 모르시는군요..

  • 2.
    '13.11.22 11:08 PM (219.254.xxx.135)

    집 사려고 돈을 모아도 모아도 집값이 계속 오르니 못 산 사람이 많을까요.
    돈 쌓아놓고 집 살 돈으로 재테크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사람에게 안정감이라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
    전 몇천 정도만 대출 받고 살 수 있는 수준이라면 당장 살 거예요.
    이사하면서 드는 이사비용 복비 경우에 따라 도배 장판등 인테리어 비용까지 하면
    집 가지면서 드는 부대비용 못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저의 경우 2006년 집을 살 기회가 한번 있었어요.
    그때 4천 정도 대출 받으면 집을 살 수 있었는데 조금 더 모아 2년 뒤 좀 더 넓은 집 사자 하고 다시 전세를 갔는데.
    세상에 2년 뒤 세상이 뒤집혔는지. 4천 대출만 받으면 살 수 있던 집이 1억을 넘게 받아도 못 살 상황이 되더군요. 그래서 맘을 비웠어요. 성격상 절대 빚 많이 지고 못사는 사람이라. 남편은 당시도 지금도 살까말까 갈등하고 주변에서도 무리해서 대출 받아 산들 어차피 이자 내는 만큼 다 집 값 오른다고 절 바보취급했죠.
    뭐... 지금에 와서 그들이 틀렸다 제가 옳았다 생각하진 않구요. 그냥 그때 집 살 타이밍을 놓쳤다. 그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지만.... 내 상황이 어찌 변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억대 빚을 질 순 없다...는 생각만 변함이 없네요. 집 살 타이밍을 놓친 대신 금융자산이라 해야하나? 예금액이 늘긴했으니. 이도저도 아닌 건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가진 돈 털어 살 수 있는 수준이면 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475 동서야,좀!!! 36 형님 2013/11/30 10,221
327474 오늘자 응사도 재미 없으려나 9 ... 2013/11/30 1,919
327473 아래 게시글 댓글읽다 기가 막힙니다. 3 ... 2013/11/30 1,037
327472 두달 집을 비울껀데요.. 7 출국 2013/11/30 1,637
327471 문재인 오늘 발언 처음으로 맘에 들었어요. 12 시민만세 2013/11/30 2,571
327470 끊기 힘든 중독 5 ..... 2013/11/30 2,247
327469 중국의 흔한 시궁창 오일 10 상상초월 2013/11/30 2,059
327468 '안철수 신당' 충청권 민심 흔들까? 18 탱자 2013/11/30 1,083
327467 연금법이 바뀌어 연금이 줄어든다는데... 2 갈등 2013/11/30 1,261
327466 대형마트(여름에 시원하게 겨울에 따뜻하게) 바나 2013/11/30 556
327465 소셜커머스쿠폰 사고팔고하는곳? 밥사 2013/11/30 590
327464 동대문 새벽시장 다녀왔어요. 7 @@ 2013/11/30 7,019
327463 근데 글쓸때 '네'하고 붙이는건 왜 그러는거예요? 4 ㅇㅇ 2013/11/30 1,990
327462 카톨릭 신자분들께 질문드려요(대림주간관련) 7 냉담자 2013/11/30 1,226
327461 과고나 영재고 2~3학년 학생들은 수학 무엇을 배우냐요? 4 ... 2013/11/30 2,525
327460 주인이 그리운 개 감동 6 우꼬살자 2013/11/30 1,419
327459 간접경험의 놀라움(유희열 스케치북 이야기 :;:) 5 홀리 2013/11/30 2,610
327458 에르메스 스카프 선물받았는데 6 에르 2013/11/30 4,222
327457 전국 민주주의 회복 전국 모임 안내 5 민주회복 2013/11/30 793
327456 송강호와 감독이 말하는 영화 <변호인.. 1 변호인 2013/11/30 898
327455 우리에겐 이런 추기경이 계셨다. 사제단은 뜻을 받들라! 참맛 2013/11/30 936
327454 염수정 대주교 말씀이 바꼈네요~ 교황님이 더 쎈듯..^^ 16 아마 2013/11/30 3,225
327453 패딩코트.. 사기 힘드네요 ;;; 3 코트 2013/11/30 1,717
327452 이태리어로 with you 알려주세요 4 이딸리아 2013/11/30 1,188
327451 닥그네탄핵집회없나요? 12 민영화안돼 2013/11/30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