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화성남자랑 금성여자인지...봐주세요

네츄럴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3-11-22 20:53:53

남편이 금요일 저녁에는 친구를 만난다고 하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일이 있어 외출한다고 합니다

알았다고 대답은 했지만 좀 서운했어요

집에 잠깐 들렀길래

다른 이야기 끝에 금토일 주말을 온통 자기가 쓰네...이렇게 이야기 했더니

알았다고 해놓고 딴소린한다고 자기 간보냐구...이러네요

이렇게 말하면 나가고 싶겠냐고...

그런가요...이럴때 보통사람들은 아무소리 안하나요...

IP : 39.118.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인데
    '13.11.22 8:55 PM (175.223.xxx.238)

    서운한 마음이 드는건 알지만
    남편분 입장이 이해 되는데요
    알았다고 해놓고 나중에 저렇게 말하면 좀 많이 짜증나지요
    처음부터 그중 하루는 가족과 보내자 말 했으면 될것을

  • 2. 네츄럴
    '13.11.22 8:57 PM (39.118.xxx.28)

    저는 그런데 내가 말하기전에 일순위로 가족을 두고 빼두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 내 입으로 말하기가 좀 그래요.....내가 ...좀...짜증유발자인가...요...갑자기...수그러드네요

  • 3. ..
    '13.11.22 9:04 PM (116.33.xxx.148)

    미리 말했고 그당시 ok했다면 뒷말 없는게 좋죠
    저라면 제 스케쥴을 알차게 짰을겁니다
    아이가 있건 말건 요즘 차있고 돈있으면
    즐겁게 지낼데 많잖아요
    원글님도 주말 재밌어야 화가 안나지
    남편만 재밌고 원글님 하루종일 천장 쳐다보고 있으면 더 화납니다
    지금이라도 스케쥴을 만드소서

  • 4.
    '13.11.22 9:05 PM (175.223.xxx.238)

    매주 저런다면 문제가 있고 진지하게 대화할 문제지만 어쩌다 가끔이라면 그냥 둘거 같은데..
    약속이란게 어떤 약속인지 몰라서 뭐라 확실히 말하기가 그렇네요

  • 5. 네츄럴
    '13.11.22 9:10 PM (39.118.xxx.28)

    매주 그런건 아니구요... 한주는 시댁가고 한주는 집에 있는 그런 주말을 보내는 데 지난주에 시댁가고 어제는 제사라 다녀오고 난 주말...이라 좀 날카로운가 봐요...이렇게 쓰고 나니 알았네요 내 상태 내속마음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02 남들 쉽게 하는 것 같은데 난 못하는거 1 ... 10:59:56 41
1772801 적금이 가장 맘편하네요 짜짜로닝 10:59:35 80
1772800 파출소를 없앤건 1 궁금하고 싫.. 10:59:33 39
1772799 영어과외 고민 1 ㅇㅇ 10:58:48 28
1772798 남자 맘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는 방법 3 ... 10:58:09 143
1772797 자게에 글 쓸 때 폰으로 하시나요 3 ,, 10:54:42 78
1772796 오래 전에 폐업정리 가구를 샀어요 3 .. 10:53:36 361
1772795 만 62세 간병인 보험 2 ㅇㅇ 10:53:27 107
1772794 나솔28기 해피엔딩이라 좋네요 1 -- 10:52:12 179
1772793 친구 언니 68살, 흰머리가 한 가닥 있대요 2 흰머리 10:51:18 289
1772792 90년대 초중반 수능에서 성신여대, 숭실대 동국대 정도면 5 ㅇㅇ 10:51:12 184
1772791 박은정 - 저를 증인으로 불러주십시오 3 ㅇㅇ 10:49:34 261
1772790 이런 저는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는걸까요? 1 ..... 10:49:08 131
1772789 아픈데 피검사 정상이래요. 왜이런거죠 ㅇㅇ 10:46:13 155
1772788 94학번은 수능 두번봤어요 6 94학번 10:44:38 309
1772787 수능때 휴대폰 못 가져 가잖아요. 5 궁금 10:43:15 373
1772786 팔란티어 대학은 고장났다고 ㅗㅎㅎㄹㄹ 10:42:41 300
1772785 학교나 요양원에서 부당한 대우 받은거 항의 하시나요? 1 ㅇㅇ 10:41:32 119
1772784 수능 안봐도 되는데.. 2 ㅇㅇ 10:40:33 402
1772783 애들 언제 공부 혼자하나요 4 .. 10:38:08 253
1772782 나솔 보는이유 5 알고 싶어요.. 10:38:04 557
1772781 호주분들 높은 세금에도 살기 괜찮은가요?자식이 호주에 살겠다는데.. 6 순콩 10:37:00 388
1772780 윤썩렬이 앞에서도 이럴꺼니? 1 ㅇㅇ 10:36:38 223
1772779 당근마켓도 이것저것 많이하네요 3 10:25:02 464
1772778 압구정현백 테이크아웃할만한 음식 있을까요 ㅇㅇㅇ 10:21:41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