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정심이 발목을 잡네요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3-11-22 19:25:09

엄마가 불쌍하다는 생각에

무엇을 결정할때 늘 엄마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제가 원하는것은 선택을 안하게 됩니다.

 

지금도 남편잘못만나 고생만 한 엄마

노후대비가 안되어있어서

전 따로 공부하고 싶은게 있지만

그거 포기하고

걍 공무원셤을 쳐서 엄마 생활비를 보태줘야 하나

그생각합니다.

 

대학졸업때도 원래 대학원가고 싶었는데

엄마 때문에 원하지 않은곳에 억지로 취업했고

 

지금도 전문직업을 갖기위해 전문대학원을 가고 싶지만

늙어가는 엄마가 불쌍하여

어서빨리 돈벌어야지 하다보니..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3.11.22 7:28 PM (125.184.xxx.28)

    님아!
    님인생 사세요.
    엄마가 돈벌어 달래요?
    님이 알아서 접고 기잖아요?
    님이 행복한게 엄마에게 효도하는거예요.

  • 2.
    '13.11.22 7:33 PM (1.232.xxx.106)

    내가 행복해야 엄마도 행복해요
    아름드리 나무로 잘 자라서 엄마한테
    그늘을 만들어주세요

  • 3.
    '13.11.22 7:33 PM (211.234.xxx.218)

    착해서 그런거죠. 힘내요~

  • 4.
    '13.11.22 7:36 PM (115.126.xxx.15)

    착한 게 아니고 아직도 사랑받는
    아이로 남고 싶은 거에요...

    못된 딸 되세요...

  • 5. .....
    '13.11.22 7:45 PM (121.162.xxx.53)

    엄마가 돌아가시면 따라 죽을거에요? 님이 그렇게 안해도 엄마는 잘살거에요.

  • 6. ,,,
    '13.11.22 8:29 PM (203.229.xxx.62)

    지금 몇년은 어머니 못 도와 드려도 님이 더 나은 직업을 가지게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이 엄마를 도울수 있다고 생각 하시고 원글님이 원하는대로
    하세요.

  • 7. 근데...
    '13.11.22 8:50 PM (119.201.xxx.101)

    원글님이 엄마 생활비를 대고있으신거에요?
    그런거 아니면 꼭...엄마때문에 포기했다고 말하기 애매한거같아요.

  • 8. 님이
    '13.11.22 9:03 PM (175.223.xxx.125)

    님이 잘되는게 진짜 엄마 위한거죠
    전문대학원 가세요 진심이예요
    좋은 분인거 같아서 진심으로 말씀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464 추운 겨울.. 열악한 동물 보호소에 사료지원 부탁드립니다 8 포로리2 2013/12/03 1,032
328463 동안도 아닌데 동안으로 다니는 여자 51 어떠세요 2013/12/03 14,884
328462 새우맛 냉동 동그랑땡이 맛이 너무 없어요... 어떻게 하면 맛있.. 5 런천미트 2013/12/03 838
328461 매매 말고 전세둘경우 4 아파트 2013/12/03 772
328460 4대보험과 2대보험 2 일자리 2013/12/03 6,294
328459 휴대폰 해외로밍시 문자도 수신인 부담인가요 ?? 7 검색해보다가.. 2013/12/03 1,858
328458 "<조선일보> 기자가 교장 만난 건 사실&q.. 1 .... 2013/12/03 1,153
328457 평범한 중1이 고1 영어모의고사 보면.. 3 중학생맘 2013/12/03 1,268
328456 의료민영화와 민간보험으로 잘 사는 나라 미국의 병원비 2 참맛 2013/12/03 1,144
328455 싼타페 구입 예정인 분들 참고하세요 3 싼타페 2013/12/03 1,757
328454 아이허브 매달 무료배송이 있나요? 2 새벽2시 2013/12/03 1,152
328453 보청기 1 2013/12/03 553
328452 딴지총수 김어준의 인생 매뉴얼, 삶을 장악하라 5 딴지총수 2013/12/03 2,396
328451 보육교사 자격증따서 어린이집 원장하는 것, 쉬운길인지 아닌지.... 4 /// 2013/12/03 2,979
328450 올해 많이 춥다고 했나요? 8 아직12월초.. 2013/12/03 2,011
328449 방금 잠깐 나갔다왔는데도 목이 칼칼해요.. ㅠㅠ 2013/12/03 570
328448 그래도 결혼생활이 순탄한 데 가장 큰 요인은 경제적 풍요가 아닐.. 32 부부 2013/12/03 9,331
328447 새집증후군 청소 주부 2013/12/03 1,344
328446 맛있고 손쉽게 김치 담그는법 38 아즈라 2013/12/03 3,681
328445 맞는걸 틀리게 고치라는 교육부…심의회 전문성 있나 세우실 2013/12/03 427
328444 간밤에 남편이 가슴이 쥐어짜는 듯 아팠다는데요. 33 남편아.. 2013/12/03 4,232
328443 타미힐피거 코트 봐주세요 12 타미 2013/12/03 3,587
328442 국악방송국 ..... 2013/12/03 439
328441 카메라 구입에 대한... 요즘 미러리스... 2 조언 2013/12/03 919
328440 응4 나정이 결혼식 직찍 떴네요... 5 응답 2013/12/03 6,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