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짝친구가 없어요.

단짝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3-11-22 14:44:21
몇 있는 단짝 친구들 해외로 떠나고

제겐 속 터 놓을 단짝친구가 없습니다.

몇 년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거 같은 친구는 너무 멀리 있네요.

이런저런 친구는 많아요. 모임도 많고.

대학친구들은 이상하게 단짝개념에 안 들어가요.

그냥 일 년에 몇 번 만나도 내 속을 다 내보이지 못 하는?

자주 만나는 모임 있어 서로의 속 사정 다 알고 그래도

어려서부터의 친구와는 달라요.

언제든 불러낼 수 있는 친구가 없으니 외롭네요.

지금 새로 사귄다 해도 그런 친구는 못 만들거 같아요.
IP : 223.62.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22 2:58 PM (14.36.xxx.11)

    없지만 없어서 불편한 점이 없네요.

  • 2. ㅎㅎ
    '13.11.22 3:06 PM (223.62.xxx.74)

    친구가 그리워 우울하다 빵! 그러네요. 불편한건 없네요.

  • 3. dd
    '13.11.22 3:23 PM (14.40.xxx.213)

    쭉 없었던거랑 있다 없는거랑은 천지차이일듯.

    전 친구가 별로 없는데요..단짝 친구는 있어요..
    없다면....암울 ㅠㅠ

  • 4. 그니까요
    '13.11.22 3:26 PM (223.62.xxx.104)

    갑자기 불러내어 차라도 한잔 하며 수다 실컷 털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 서글퍼져서 ㅜ

  • 5. ...
    '13.11.22 3:35 PM (220.72.xxx.168)

    단짝친구라도 나이들면 내가 원할 때 아무때나 불러낼 수 없어요.
    너무 서글퍼하지 마세요.

  • 6. 그래요
    '13.11.22 6:11 PM (58.233.xxx.147)

    저는40대후반 친한 친구 둘 미국에 살아요
    주변에 치루가 없는건 아니지만
    문득 외롭고 만날 친구가 없는것 같아서
    울컥 할때가 있어요 요즘 생긴 증상 ㅠ

  • 7. 그래요
    '13.11.22 6:12 PM (58.233.xxx.147)

    ㅎ 치루가 아니고 친구^^

  • 8. ㅇㅇ
    '13.11.22 6:14 PM (223.62.xxx.126)

    저도 40대 후반이에요.
    언제든 반겨줄 친구가 이 가을에 참 그립네요ㅜㅜㅜ

  • 9. 40대 후반...전 대학 친구들이
    '13.11.22 6:28 PM (175.117.xxx.100)

    큰힘..
    우린 4~8명까지도 물르면 후다닥 나와요.
    그 중에서도 2~3명은 말안해도 힘들때면 도와주는 친구들..

    그래서 그런가 이제 아이들도 크고 살림살이 시간적 여유 많은데 남편보다 더 그 시간을
    잘채워주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629 한식대첩 보다가 경상도 팀 33 anab 2013/11/25 6,631
325628 전화번호 변경시 카톡 대화록 카톡 2013/11/25 2,862
325627 구몬 연산, 국어, 과학 고학년 되면 정말 효과 보는 건가요? 7 ... 2013/11/25 7,328
325626 은행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로 이전 ..... 무슨 말인지??? 1 대출 2013/11/25 1,355
325625 아놔~ 난 검색이 왤케 어려운 거얌~! 3 백김치 2013/11/25 1,117
325624 남편 벨트 추천해주세요. 4 벨트 2013/11/25 1,308
325623 베이지색 가죽 가방 관리 어려울까요? 5 조언부탁해요.. 2013/11/25 1,555
325622 상담직 이정도 조건어떤가요? 9 ..^^ 2013/11/25 2,065
325621 해외직구하는 분 계신가요 3 핑크자몽 2013/11/25 1,422
325620 이마트 할인상품권 쿠팡 앱에 떳어요~ 훌라걸즈 2013/11/25 1,604
325619 동양매직 전자렌지 쓸만한가요? 3 전자렌지 2013/11/25 2,838
325618 밍크레깅스 7 어디 2013/11/25 2,683
325617 돈을 쪼개서 필요한 것을 다 구입하는게 낫겠죠? 4 2013/11/25 1,731
325616 케이블 에서 올레 tv로 갈아타려는데 만족도는 어떤가요? 3 수다맘 2013/11/25 1,632
325615 IOC가 만든 연아양 영상 감상하세요^^ 4 IOC 2013/11/25 2,344
325614 공무원들 성과급 언제 이렇게 늘었죠?? 13 .. 2013/11/25 4,508
325613 쟈~는 고양이가 아녀~ 4 흠흠 2013/11/25 2,359
325612 저도 진상손님인가요? 7 ooo 2013/11/25 1,912
325611 수천 수백명의 장병의 목숨을 구한 노무현 대통령 27 참맛 2013/11/25 1,970
325610 파김치 다 먹고 양념이 많이 남았는데 4 마징가 2013/11/25 2,583
325609 천주교, 기독교단체에이어 조계종까지... 2 와우러블리 2013/11/25 895
325608 완전 초보 총각김치 도와주세요. 제발요ㅠㅠ 3 멋쟁이호빵 2013/11/25 993
325607 부동산에 대한 생각 27 쿼바디스 2013/11/25 4,419
325606 현대택배 이용 말아야겠어요 5 불쾌한 경험.. 2013/11/25 1,674
325605 마늘 까기 동영상 본 것요.. 1 흔들어 2013/11/25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