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돌아갔다+1
(무슨 내용이었는지는 아무리 생각해 내려해도 안나네요 ㅜ ㅜ)
"....... 욕이나게 썼다."
무슨 말인가 했더니 ".....요긴하게 썼다."였어요.
좀 진지한 내용이었는데 읽다가 웃었네요.
더 상세하게 글을 썼어야 웃겨드릴 수 있을텐데.....
죄송해요^^
- 1. ㅈㅂ'13.11.22 11:52 AM (115.126.xxx.15)- ㅎㅎㅎ..암 생각 없이 읽어내려가다가 
 
 욕이나게...그거 간판해 낸 님도...대단...
- 2. ㅎㅎㅎ'13.11.22 11:55 AM (121.148.xxx.81)- 하기사 욕나오게 라고 하지 
 욕이나게라고는 ...
- 3. 하하'13.11.22 11:59 AM (59.187.xxx.195)- 재미있어요. 
 
 그런데, 오타겠죠.
 오타라도 재미있네요.ㅎㅎ
- 4. ㅋㅋ'13.11.22 12:00 PM (110.8.xxx.57)- 간만에 빵 터졌어요. 세상에 '요긴하게'를 욕이 나올정도로 뽕을 뽑고 썼다 뭐 이런 식으로 해석했나봐요 
 
 그렇다면 맞춤법 틀린 사람도 한편 창의적이네요.
- 5. ~~~'13.11.22 12:01 PM (110.70.xxx.183) - 삭제된댓글- '간판해 내다'도 있군요~ 
- 6. 쓸개코'13.11.22 12:02 PM (122.36.xxx.11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치매 → 침해도 봤어요;
- 7. ..'13.11.22 12:06 PM (118.221.xxx.32)- 음식 맛이 많이 쓴가 했더니 ... 
 요즘 사람들 책도 잘 안읽고 글 쓰기도 안해서 더 그래요
- 8. ㄱㄴ'13.11.22 12:07 PM (218.52.xxx.169)- 아만자가 최고죠 ㅎㅎㅎ 암환자 
- 9. 아미'13.11.22 12:18 PM (39.118.xxx.94)- 전 으로봉카드가 젤 웃겼어요 
- 10. ..'13.11.22 12:25 PM (222.107.xxx.147)- 저도 으로봉인가 어르봉 카드인가... 
 다른 건 다 읽으면서 이해했는데
 그건 몰라서 질문 했었지요.
- 11. 욕이나게'13.11.22 12:28 PM (58.234.xxx.125)- 미치겠다 ㅎㅎㅎㅎ 
- 12. 근데 이런거요'13.11.22 12:35 PM (211.224.xxx.157)- 일해라 절해라..이런류의 말도 안되는 글 쓰는 사람들이 순수한국인가요? 외국인이 한국어 배워서 그냥 소리나는대로 쓴다던지 그래서 그런거 아네요? 순수한국인이 이렇게 쓴다면 이건 뭐 거의 맹추수준 아닐까요? 
- 13. ss'13.11.22 12:36 PM (220.117.xxx.64)- 요 아이는 아주 '귀품' 있는 아이예요. 
 아픈 곳 있어요. '가만'해서 보냅니다.
 
 
 요즘 카페 벼룩글들 보면
 이런 분 꼭 계시더군요.
 이건 오타가 아니라 진짜 몰라서 그러는 건데
 알려주고 싶어요.
- 14. ...'13.11.22 12:43 PM (1.247.xxx.2)- 맞춘법 틀린다고 낄낄거리고 하는게 더 웃기더라구요 
 그깟 맟춘법 좀 틀린다고 큰 일나지 않아요
- 15. ss'13.11.22 12:52 PM (220.117.xxx.64)- 아니요 ...님 
 '맞춤법' 어쩌다 틀릴 수도 있지만 문제는
 예전과 달리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못된 걸 고쳐주지 않으면 맞는 줄 알고 계속 쓰는 사람과
 잘못된 글에 반복 노출되다보면 저게 맞는 말인가 헷갈려서
 자기도 모르게 따라쓰는 사람이 생긴다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쓰는 예가 또 한 가지 생각났는데
 '며칠'을 왜 그리 다들 몇일로 쓰는지...
 이거 너무 많이 써서 그냥 맞춤법 개정할까 걱정입니다.
 
 저의 경우는 설겆이라고 예전에 배운대로 썼는데
 82에서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거 보고 맞춤법 개정된 거 알고
 꼭 설거지로 씁니다.
 옛날에 배웠어도 몰랐으면 모를까 알았으면 고치고 바르게 써야죠.
 
 맞춤법 지적질로 고깝게 받아들일 게 아니라
 가볍게 웃으며 쓰는 글이라도 하나라도 더 배우고 가면 좋은 거죠.
 대놓고 지적질 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한번씩 짚고 넘어가는 글 저는 좋아요.
- 16. 욕이나게..'13.11.22 1:00 PM (116.34.xxx.149)- 영어는 잘 쓰려고 하고 발음도 맞게 하려고 학원도 교사도 골라서 아이를 보내면서 우리말을 잘 쓰자고 하면 시시콜콜 따진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연예인들도 얼굴을 손 볼 게 아니라 정확하게 발음하려고 노력했으면 좋겠고요. 우리 82쿡에서 우리말 바르게 쓰기 운동을 해 보면 어떨까요? 국정원 직원이 상주할 만큼 영향력있는 곳이잖아요^^ 
- 17. 갑자기'13.11.22 1:18 PM (1.225.xxx.29)- 저 고등학생때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인데요. 
 서기하던 학생이 수능날
 "순응" 크게 써놨다는 무식한 이야기도 생각나네요ㅎㅎ
- 18. 음'13.11.22 2:10 PM (220.88.xxx.163)- 전 궤자번호가 젤 웃겼어요 
- 19. ㅎㅎㅎ'13.11.22 3:07 PM (175.223.xxx.3)- 오타가 아니고 몰라서 그렇게 쓴 거 같은데요 
 저는 차간사항이 웃겼어요 착안사항인데ㅎㅎ
- 20. ㅎㅎㅎ'13.11.22 3:13 PM (121.131.xxx.103)- 애승모 
 전설의 애승모...
- 21. 젤 웃긴것'13.11.22 4:56 PM (219.79.xxx.163)- 이명고시... 
 
 잘못 쓴거 아닙니다. 정말 저렇게 알고 있더라구요.
- 22. 오래전에'13.11.22 6:17 PM (222.237.xxx.150)- 몇일 며칠 두 단어가 각각 다른 경우에 쓰였는데... 이젠 
 무조건 며칠 로 바뀐건가요? 맞춤법은 왜이리 자주 바꾸는지
 한글이 가장 어려워요 ㅠㅠㅠ
- 23. 태양의빛'13.11.22 7:10 PM (221.29.xxx.187)- 인신공격은 임신공격이고, 명예훼손은 명예회손, 젓가락을 젖가락 등등 모르고 쓰는 이들도 있더군요. 
- 24. ....'13.11.22 9:47 PM (222.108.xxx.45)- 맞춤법 의외로 참 어려워요. 
- 25. 그러니까요.'13.11.22 11:31 PM (115.140.xxx.42)- 잘못쓰다보면 자꾸 더 어려워집니다..ss님 댓글 동감입니다.지적질을 이제 고마워한답니다.. 
- 26. 호호'13.11.23 2:54 AM (194.118.xxx.41)- 부모님을 곤경해라 
- 27. 호호'13.11.23 2:55 AM (194.118.xxx.41)- 임광보 ㅡ > 인과응보 
- 28. ...'13.11.23 8:28 AM (218.234.xxx.37)- 그게 또 너무 어렵게 한문처럼 생각하려 하니까 잘못 사용하는 걸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