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성적 얼마나 신경쓰나요

베아뜨리체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3-11-22 10:00:19

아이가 초등 5학년입니다.

작년까지는 영어와 수학만 공부하고 시험 2주전에 사회 과학 국어를 주말 2번만 급하게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보니 다른 과목도 내용이 어려워 시험에만 공부하기는 힘이 벅찹니다.

다른 아이들은 공부안해도 국어정도는 잘하고 시험에 잠깐 문제집 풀어도 사회 과학은 다 들 잘한다는

엄마들의 말이 있던데 우리 애를 생각하면 다른 나라 얘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년이 높아질수록 영어와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이 전보다 좀 줄었어요

중 고등 학부모님들이 보시면 우스울수도 있겠지만 제 걱정은 지금이 아니라 나중이예요

아이가 학교스케쥴과 매달 다가오는 시험에 쫓겨 정작 영수 기초를 다질 실력을 가질 시간이 어떻게 확보되시는지

궁금합니다.

학교시험은 평균만 하고 영수의 기초를 다지고 싶어도 아이들이 많은 시간 배우는 학교성적도 무시할수 없고

그에 따라 선생님평가와 아이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것도 외면(?)하기는 힘들더라구요

 

요즘 저희 학교는 한달에 한번 시험보니 더더욱 자기 스케쥴대로 영수의 기초 다지기가 힘드네요

 

겨우 초등 고학년 가지고 그런다고 비웃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전교 등수 없어진걸로 알고 있는데 중학교 전교 등수가 아직도 나오나요

엄마들이 거기에 민감한듯해서요

IP : 125.178.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2 10:10 AM (118.221.xxx.32)

    중2 아이 초등때 생각해보면
    별로 신경 안썼어요 시험때도 그냥 전날 문제집 하나 푸는정도로 해도 과목별로 성적 100.95 정돈 나왔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신경써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게 더 나았을걸 싶어요
    5학년 부턴 중등기초가 되는지라 .. 그리고 아이도 자기 실력이 이정도라는 생각을 하고
    중학교 가서도 그때 잘 하던 아이들이 대부분 최상위를 유지 하더군요
    공부 습관도 잘 잡히고 아는것도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중학교 올해부턴 등수 하나도 안나와요 직접 물어보니 반등수만 알려주시대요
    전체 등수는 공개불가라고 하고요
    그래도 전교 일등정도는 다 알아요 학기말에 과목별로 5프론가 상주고요
    이번에 올백 맞은 아이가 하나 있더군요

  • 2. ...
    '13.11.22 10:48 AM (118.221.xxx.32)

    영수는 당연히 다들 학원 다니며 하는데
    국어도 정말 중요해요 책도 많이 읽고 교과서도 정독하면서 그 시기에 필요한 수준의 공부는 꼼꼼히 해두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665 기회주의자들 역겨워요 3 2013/11/22 1,522
324664 연애기간 길면 안좋다는말 5 2013/11/22 2,301
324663 님들~가락 시장에서 뭘 사면 좋나요? 2 가락시장 2013/11/22 1,381
324662 허수경의 이혼 59 연지 2013/11/22 48,872
324661 아이 학습 아이스크림 홈런 어떤가요? 3 시리영스 2013/11/22 3,546
324660 조카애가 물어보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나요 ㅜㅜ 9 .. 2013/11/22 2,127
324659 토리플랫 신던거 팔수 있나요? 1 ㅁㅁㅁ 2013/11/22 1,228
324658 주민등록증 3 wnals 2013/11/22 1,063
324657 국순당 옛날막걸리 古 사왔는데 텁텁한가요? 느린마을에 익숙한데 1 랭면육수 2013/11/22 1,892
324656 여성재벌이나 기업인들도 결국 최종적 후계자로는 아들을 낙점하는 .. 6 여성재벌 2013/11/22 2,132
324655 (급질!!) 독어해석하시는분.. 제발 도와주세요~ 4 이건 또 뭔.. 2013/11/22 1,215
324654 성당을 다녀보려고 하는데요.. 8 gg 2013/11/22 2,082
324653 요즘의심스런남편... 7 꿈을꾸다36.. 2013/11/22 2,669
324652 90일된 아기가 너무 많이 자는것도 걱정이네요 2 ㄱㅈ 2013/11/22 1,667
324651 펌)박정희 동상에 절하는 사람들 16 ,, 2013/11/22 2,039
324650 순천 버스회사 아들과 삼천포 선박주 아들 중 누가?^^ 13 누가? 2013/11/22 4,552
324649 한겨울 날씨가 오늘 같으면 2 겨울 2013/11/22 1,397
324648 다이아리셋팅 업체부탁드려요~ juni32.. 2013/11/22 1,450
324647 삶아서 냉동한 고구마가 많아요ㅜㅜ 14 고구미 2013/11/22 3,338
324646 망가진 피부 때문에 살고 싶지가 않아요..어떻게 하죠...ㅠㅠ 15 절망적.. 2013/11/22 4,403
324645 청룡영화제 여진구 1 춥네 2013/11/22 1,867
324644 서초 현대 3차 아시는 분! 5 2013/11/22 2,452
324643 이선희 재혼남도 당시 말많았는데.. 3 .. 2013/11/22 33,940
324642 탄이때문에 눈만 높아졌어요~ 4 ㅋㅋ 2013/11/22 1,359
324641 중앙난방이었던 예전 아파트가 그리워요ㅠㅠ 17 아랫글보니 2013/11/22 1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