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성적 얼마나 신경쓰나요

베아뜨리체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3-11-22 10:00:19

아이가 초등 5학년입니다.

작년까지는 영어와 수학만 공부하고 시험 2주전에 사회 과학 국어를 주말 2번만 급하게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보니 다른 과목도 내용이 어려워 시험에만 공부하기는 힘이 벅찹니다.

다른 아이들은 공부안해도 국어정도는 잘하고 시험에 잠깐 문제집 풀어도 사회 과학은 다 들 잘한다는

엄마들의 말이 있던데 우리 애를 생각하면 다른 나라 얘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년이 높아질수록 영어와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이 전보다 좀 줄었어요

중 고등 학부모님들이 보시면 우스울수도 있겠지만 제 걱정은 지금이 아니라 나중이예요

아이가 학교스케쥴과 매달 다가오는 시험에 쫓겨 정작 영수 기초를 다질 실력을 가질 시간이 어떻게 확보되시는지

궁금합니다.

학교시험은 평균만 하고 영수의 기초를 다지고 싶어도 아이들이 많은 시간 배우는 학교성적도 무시할수 없고

그에 따라 선생님평가와 아이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것도 외면(?)하기는 힘들더라구요

 

요즘 저희 학교는 한달에 한번 시험보니 더더욱 자기 스케쥴대로 영수의 기초 다지기가 힘드네요

 

겨우 초등 고학년 가지고 그런다고 비웃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전교 등수 없어진걸로 알고 있는데 중학교 전교 등수가 아직도 나오나요

엄마들이 거기에 민감한듯해서요

IP : 125.178.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2 10:10 AM (118.221.xxx.32)

    중2 아이 초등때 생각해보면
    별로 신경 안썼어요 시험때도 그냥 전날 문제집 하나 푸는정도로 해도 과목별로 성적 100.95 정돈 나왔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신경써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게 더 나았을걸 싶어요
    5학년 부턴 중등기초가 되는지라 .. 그리고 아이도 자기 실력이 이정도라는 생각을 하고
    중학교 가서도 그때 잘 하던 아이들이 대부분 최상위를 유지 하더군요
    공부 습관도 잘 잡히고 아는것도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중학교 올해부턴 등수 하나도 안나와요 직접 물어보니 반등수만 알려주시대요
    전체 등수는 공개불가라고 하고요
    그래도 전교 일등정도는 다 알아요 학기말에 과목별로 5프론가 상주고요
    이번에 올백 맞은 아이가 하나 있더군요

  • 2. ...
    '13.11.22 10:48 AM (118.221.xxx.32)

    영수는 당연히 다들 학원 다니며 하는데
    국어도 정말 중요해요 책도 많이 읽고 교과서도 정독하면서 그 시기에 필요한 수준의 공부는 꼼꼼히 해두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17 김건희 자승스님 커넥션? 상월심 06:35:06 28
1773316 질병 유전자 검사 무료 신청해보세요 민트코코 06:26:05 108
1773315 [Q] 애들이 좋아할 만화 또는 시리즈. 어힌이 만화.. 06:09:00 44
1773314 워렌버핏 마지막 편지 1 체리박 06:03:55 344
1773313 이재명 김만배 민주당 vs 검사 이런거죠? 8 .... 05:18:24 285
1773312 제 증상은 정신과 진료 받아야할까요 2 진료 04:40:16 989
1773311 편평사마귀 제거후 병원몇번가셨어요? 바쁘다구요ㅜ.. 04:31:08 218
1773310 서울대학병원 소아백내장 진료하는 유영석교수님 어디계실까요 silver.. 03:28:26 496
1773309 사망 직전 팀장과 나눈 메시지…휴무 묻자 "이직하라&q.. ㅇㅇ 03:06:08 2,199
1773308 해외사는 여동생한테 보낼 식료품 질문있어오 4 ... 02:33:02 693
1773307 '주 6일 야간근무' 직원 숨진 SPC에 노동부 "대책.. ㅇㅇ 02:16:00 1,036
1773306 노원 피부과(기미검버섯), 안과(라식) 추천해주세요 3 형제맘 01:52:02 216
1773305 명언 - 인류 역사 ♧♧♧ 01:47:44 361
1773304 김치 안해본 주부 11 .... 01:41:12 2,067
1773303 미술품도 빌려간 거니 4 ... 01:40:26 1,002
1773302 미주 반등 4 오오 01:29:25 1,390
1773301 공대입결뿐아니라공대전망 6 공대 01:13:23 993
1773300 썬크림 위에 뭐 바르세요? 50대 3 .. 01:13:02 925
1773299 옛날에 요리 못하는 소시민 어머니들은 어찌 사셨을까요 8 ㅇㅇ 01:08:34 1,513
1773298 김건희 몫으로 통일교 비례대표 국회의원 3 그냥 01:01:21 1,172
1773297 가습기말고 가습효과있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3 ㅜㅜ 00:47:01 703
1773296 짧은 퀼팅패딩 해라,마라 해주세요 ㅎ 8 .... 00:46:20 1,136
1773295 의식없는 여성 성폭행, 생중계한 BJ 감형…이유가 “영리 목적 .. 15 ㅇㅇ 00:42:42 3,405
1773294 인생은 모르는거네요 3 ㅗㅎㄹㅇ 00:41:42 3,021
1773293 뒤끝이 안좋은 대화 7 .... 00:40:02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