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합니다

인생이란..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3-11-22 08:52:51
가까운 인척이 40이라는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죽음이라 아지고 믿겨지지않고 모두들 힘들어합니다.건강하던 이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떠나니 우라 삶이란 정말 얼마나 덧없고 허망한가 싶네요.나이드신 어른의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거랑은 또 많이 다르네요.어제까지만해도 따뜻한 피부,상냥한 말을 하며 미소지었던 사람이 단지 몇분만에 저렇게 차갑게 굳어버리다니요.남겨진 아이들도 물론 가엾지만 어떻게 눈을 감을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나네요.마지막 순간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IP : 121.150.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이한장 차이
    '13.11.22 8:59 AM (24.246.xxx.215)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종이한장 차이라네요...

  • 2.
    '13.11.22 9:16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준비하고 죽음을 맞이 한것도 슬픈데 갑작스러운 죽음은 누구에게나 슬픈거죠.
    가신분 부럽다는 사람이나 나쁜일이 아닐수도 있다는건 위로도 아니고 좀 그렇네요.
    우울증은 치료를 하심이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이들도 꿋꿋하게 삶을 잘 꾸려가시길.....

  • 3. ...
    '13.11.22 9:19 AM (182.212.xxx.62)

    4차원으로 갔을 뿐....이곳보다 더 좋은곳입니다...이런말 있죠..누구 명언인지 기억 안나는데...
    내가 태어났을때 울었을때 모든 이들은 웃고 좋아했다...내가 죽을때 난 웃었는데 사람들은 울었더라....

  • 4. ...
    '13.11.22 10:15 AM (211.222.xxx.83)

    산자들과 이별했을뿐이지 원래 있던 곳으로 간거래요.. 이별이 슬픈거죠..

  • 5. ..
    '13.11.22 12:26 PM (58.148.xxx.16)

    삶과 죽음은 너무 무정하고,
    삶의 모든 것들은 살아있는 자들의 축제일 뿐 무정한 죽음 너머를 알 수 없어라.

    영원한 이별, 영원한 단절은 슬픔 그 자체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815 대전은 중학교를 둔산동으로 가야 하나요?? 4 ^^ 2013/12/06 2,059
329814 수능 3,4,4,4,5등급..표준점수 445점이면 4 공부할래 2013/12/06 3,108
329813 칠봉이 혹시 8 sweet .. 2013/12/06 2,939
329812 자판 글씨가 안 보일 정도로 작아졌어요. 4 ... 2013/12/06 650
329811 인간관계 처세도와주세요!!! 5 ㅎㅎ 2013/12/06 2,119
329810 칠봉이.. 12 ... 2013/12/06 3,319
329809 얼굴에 점 빼보신분들 봐주세용~ 2 삐용삐용 2013/12/06 1,618
329808 순천만 근처에서 꼬막 음식으로 유명한 음식점은 어디인가요 3 싼타 2013/12/06 1,238
329807 전자책 도서관 덕분에... 1 2013/12/06 933
329806 임플란트 수술과정이 어케되나요? 14 임임 2013/12/06 2,690
329805 내란음모 15차 공판…국정원 '황당한' 수사 도마 위 6 헤르릉 2013/12/06 798
329804 임산부인데 방부제가 든 인공눈물 괜찮나요? 4 임산부예요 2013/12/06 4,666
329803 심장에 좋은 음식 뭐가 있나요..? 5 마음 2013/12/06 2,263
329802 오늘 만난 어떤 사람이 한 말 - 맞는 말이더군요 4 ..... 2013/12/06 1,813
329801 노트북책상하고 1구전기렌지 어떤게좋을까요 궁금이 2013/12/06 575
329800 선택.. 3 로즈마리. 2013/12/06 579
329799 직장동료가 수시로 그만두는경우요.. 3 시무룩 2013/12/06 1,229
329798 김장 김치에 고추씨 넣어도 될까요? 4 . 2013/12/06 3,218
329797 일반고에서 내신 잘 받아 대입성공한 케이스 좀 들려주세요 10 중3맘 2013/12/06 2,862
329796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들은 연아선수에 대한 평 3 감사합니다... 2013/12/06 2,114
329795 사주믿으세요???? 11 언니들^^ 2013/12/06 3,258
329794 30대 후반 싱글여자 8 very_k.. 2013/12/06 3,358
329793 카시트 정말 5~6년 사용이 가능한가요? 7 .... 2013/12/06 1,529
329792 대학 선택 어렵습니다 5 고3맘 2013/12/06 1,735
329791 깨무는 고양이 고칠 방법 없나요? 16 냥이 2013/12/06 3,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