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인척이 40이라는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죽음이라 아지고 믿겨지지않고 모두들 힘들어합니다.건강하던 이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떠나니 우라 삶이란 정말 얼마나 덧없고 허망한가 싶네요.나이드신 어른의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거랑은 또 많이 다르네요.어제까지만해도 따뜻한 피부,상냥한 말을 하며 미소지었던 사람이 단지 몇분만에 저렇게 차갑게 굳어버리다니요.남겨진 아이들도 물론 가엾지만 어떻게 눈을 감을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나네요.마지막 순간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합니다
인생이란..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3-11-22 08:52:51
IP : 121.150.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종이한장 차이
'13.11.22 8:59 AM (24.246.xxx.215)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종이한장 차이라네요...
2. 헐
'13.11.22 9:16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준비하고 죽음을 맞이 한것도 슬픈데 갑작스러운 죽음은 누구에게나 슬픈거죠.
가신분 부럽다는 사람이나 나쁜일이 아닐수도 있다는건 위로도 아니고 좀 그렇네요.
우울증은 치료를 하심이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이들도 꿋꿋하게 삶을 잘 꾸려가시길.....3. ...
'13.11.22 9:19 AM (182.212.xxx.62)4차원으로 갔을 뿐....이곳보다 더 좋은곳입니다...이런말 있죠..누구 명언인지 기억 안나는데...
내가 태어났을때 울었을때 모든 이들은 웃고 좋아했다...내가 죽을때 난 웃었는데 사람들은 울었더라....4. ...
'13.11.22 10:15 AM (211.222.xxx.83)산자들과 이별했을뿐이지 원래 있던 곳으로 간거래요.. 이별이 슬픈거죠..
5. ..
'13.11.22 12:26 PM (58.148.xxx.16)삶과 죽음은 너무 무정하고,
삶의 모든 것들은 살아있는 자들의 축제일 뿐 무정한 죽음 너머를 알 수 없어라.
영원한 이별, 영원한 단절은 슬픔 그 자체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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